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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에서 파는 병아리...

오늘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는데, 어디서 병아리소리가 들린다.

가만히 돌아봤더니 병아리를 팔고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메추리새끼를 파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우리 어릴때처럼 많은 초등학생들이 몰려들어서 한마리씩 사간다.

나도 한마리 사서 키워볼까 하다가 죄없는 생명하나 죽이지않을까 싶어 구경만했다.

'헉~ 짝꿍이 옆에 없으니 이젠 반려동물을 찾게되는건가?'

좀 더 있으니 병아리판다는 소문을 어디서 들었는지 중학생들도 몰려와 한마리씩 사간다.

다들 병아리를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가만이 보는데...

그 모습들이 참 예쁘더라...

 

누구에게 내 정성을 쏟는것, 사랑을 전하는것은 참 예쁜일이다.

그래,

모든 사람들이 나하나 잘살아보자고 주변의 뭇생명들을 죽이는 못된일 하지말고,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예쁜일 좀 많이 했으면좋겠다. 

지금도 4대강 사업으로 죽어가는 많은 생명들과,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삶을 잃고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예쁜 세상에서 살고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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