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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서운건....

활동을 하다보면 자주 겪는 일인데,  나이 지긋하신 양반들이 전쟁겪어봤냐며 막 들이대면 참 막막하다.

빨갱이 소리가 난무하고 유독 북한 이야기만 하면 발끈하는 양반들...

전에 대선때 노인네는 집에있으라는 식의 발언으로 곤란을 겪었던 정동영, 그 꼴통 정동영의 말이 절대적으로 공감이 가는 대목이다.

그래서 흔히들 하는 말로 시간이 지나면 나이 지긋하신 양반들의 입김이 줄어들테고 그러면 좀 낫지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데...

이명박의 지지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가 20-30대라는것, 그리고 요즘 30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민주당'간판을 보고는 다가와서 '북한퍼주기'를 이야기 하는데... 아놔~

정말 무서운건 젊은층이 극보수주의자로 재생산되고있다는 거다.

도대체 대학생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있길래...

한창 꿈을 키워갈 나이에 취직걱정으로 한나라당에 줄을서는 청년층.

점점 남한의 미래가 어두워지겠구나...라는 막연한 생각...

교육운동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

 

그 무서운것이 현실이 되기전에 뭘해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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