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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작품

콘크리트 관련 직종이라 아파트만 짓다가

작년에 한식미장으로 직종을 바꿨다.

한식미장은  소위 황토미장으로 한옥, 절, 문화재를 짓는 일들을 주로 한다.

사실 직종울 바꾸고 나서 중국여행이다 뭐다 해서 9개월을 쉬었다가 이번달초에 다시 일을 시작하고보니, 일이 쉽지가 않아 힘은 드는데... 

그래도 여기저기 경치 좋은 곳에서 문화재 보수하면서 다니는 일이 여간 즐겁지가 않다.  

 

나의 첫 작품은 안산 수암에 있는 객사채다.

뒤에는 수암봉이 보이고...(일하다보면 평일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오는지...)

이렇게 경치좋은 곳에 옛날에 관리들이 지나가다가 묵는 숙소가 있었단다.

그 숙소를 복원하는 일인데...

직접 계약을 한게 아니라 회사가 가운데 끼어있다보니 이래저래 일도 빡세지고, 문화재를 옛것 그대로 보수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다.

그러나 그런 모든걸 다 뒤로하고...

어쨋건 나의 첫작품이 탄생했다.

다들 수암봉에 놀러가거든 감상하시라...

 

다음 예정인 작품은 광릉수목원 안에있는 세조뭐시기 건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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