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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당에서 지령다운 지령이 내려왔으니.... "정치총파업".......
우연찮게도 오늘이 보고서 마감하기로 한 날인데...
내가 이 마당에서 당의 지침을 따라 파업을 벌이겠다고 하면
연구 책임자 샘은 어처구니 상실증으로 혼절하실 지도 모른다.
그리고 파업을 한다 해도 마땅히 할 일이 없어 그저 조용히 보고서 작업에 매진...
멀리서 보고 있자니 참으로...
표정관리하며 엄살 떠는 경총 이야기를 연합뉴스 기사 받아 그대로 써주고,
벌써 교통대란 운운 걱정을 늘어놓는
저 한겨레 신문은.... 참 어쩌면 좋단 말인가...
그러면서 사회양극화를 의제로 기획기사 싣는다 어쩐다....
비정규노동의 건강문제.. 이걸루 논문을 써볼까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런 연구들을 빨리 하지 않으면 적절한 대조군 (정규직)이 없어서 앞으로 논문도 못 쓰는 날이 올지 모르겠다... ㅜ.ㅜ
댓글 목록
이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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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을 하더라도 꾸준히 해야 될 기본적인 것은 파업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가슴을 쥐어 뜯으며 눈물을 머금을지라도 파업에 영향 받지 않고 자기 일을 해야 할 사람들은 그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홍실이 님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네요^^.부가 정보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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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니 문득 생각나네요. 셤 끝나구두 관심있으면 참가하라던 그 프로젝트는 우찌 진행중인감요? ㅎㅎ부가 정보
홍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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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파업이란게 모름지기 세상을 확 멈춰버려야 하는 건디, 저 같은 경우는 그거와 하등 관계 없이 연구책임자 혈압만 올리는 안타까운 경우라...해미/ 그 과제는 무난히 선정이 되었단다. 참여할 의사가 아직도 있다면, 조만간 메신저에서 만나 "지령"을 주겠노라.. (이헬쓰인가 뭔가 인터뷰 기사 봤다. 읽는 나도 참 넘사스럽던데, 당신은 어땠을까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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