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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3
다른 사람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가끔 산으로 들어가고 싶은 때가 있다.
"출가"라 부르고 싶지만,
친구들은 "가출"이 될 거라고 빈정거리곤 했다.
근데, 한 번은 절집 꽤나 드나든 한 친구가
그 출가라는 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목 놓아 강조한 적이 있다.
산사에서 아무나 (개나 소나 ㅡ.ㅡ) 출가하겠다는 족족 다 받아주면
도대체 살림이 안 된다는 거다.
산사가 무슨 고아원 양로원이냐... 이런 소리를... ㅜ.ㅜ
그래서, 생활을 의탁하기에 부끄럽지 않은 목돈(!)을 들고 가던지
아님 승가대학 같은 곳에서 학위를 취득하여 "자격"을 갖춰야 한다나 뭐라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미처 확인은 못해봤다만....
사실일까?
무엇이 공허하길래 이런 생각이 가끔씩 드는 걸까?
호연지기?
아무래도...
호연지기 소진증인게야....
봄도 왔는데 말이지....
산마루, 혹은 바닷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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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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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있음 라틴아메리카로 출격하잖아요?글구 스님 되는거 꽤 어렵대요. 지율스님 같은 경우도 정식으로는 비구니가 아니고 뭐래더라 하여튼 비구니 전 단계의 신분이라나? 그리고 스님 전 단계 출가자들이나 각종 보살에 대한 노동착취도 심각합니다. 부산 삼광사의 경우 그런 분들이 노동조합을 꾸려 민주노총에 가입하기도 했죠. 사업주 측(절)에서는 '우리는 고용관계가 아니다, 절에 무슨 노조냐'고 항변하기도...그리고 승가대학도 학벌 따진데요. 눈화 정도면 대환영이겠지만. 참 요즘 각 승가대학들은 황빠에다 기동부대로 맹활약중이에요. 우리 회사 기자를 황우석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사람도 스님.
공허한 마음에 진지한 이야기 하신대다가 이렇게 초 쳐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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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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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 11시 59분 응답하라 오버부가 정보
홍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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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ot / 어쩌라구.... ㅠ.ㅠ부가 정보
mo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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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 아무래도 너무 초를 팍 쳐버린거 같애 죄송해요. 꾸바 갈 날 꼽으면서 좀만 참으셈^^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