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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보면(이제 돐이 조금 지난)
말하지 못하는 자의 괴로움이 느껴진다.
자신의 욕구를 남을 통해서 이뤄야하고(대.소변, 밥먹기, 목욕하기, 심지어 잠자리에 드는 것조차)
자기가 싫은 것을 몸을 통해서(요새는 거부의 표시를 뒤로 움직이는 방식을 통해서 한다.)
울음을 통해서 밖에 표현할 수 없는대서 오는 괴로움, 답답함, 짜증...
아파도 어디가 아프다고 이야기할 수 없고...
그래서 상대방(엄마, 아빠, 등등)은 더더욱 답답하고
답답해서 화가 나고 짜증나고....
악순환의 고리를 풀 방법은
어른들이 언어 외의 다른 공감방법을 더 배워야 하는 걸까?
어린 시절의 그 때를, 그 소통방식을 잊어서 그런걸까?
<오늘도 이 생각 저생각에 머리가 아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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