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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단순조립공...

아침에 눈뜨자마자 왜 이 꿀꿀한 단순조립공이 생각났는지..모르겠지만..혼자서 처량맞게 부르다가..우울해졌다..
그래서...여기 찾아온 인민들 다 꿀꿀해지라고..다양한 버젼의 단순조립공 버젼을 소개한다...


1. 노동자노래단, 총파업가 1집. 88년

    노래듣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버전이다. 지금은 초등 아이들과 국악을 보급하는 창작작업을 하고 계시는, '끝내 살리라'의 가수 김애영 선배가 부른 것으로 노동자노래단(김호철 선배가 만들었고, 나중에 예울림과 합쳐서 꽃다지가 탄생하게 되었다.) 총파업가 1집에 실린 것이다.
워낙 김애영 선배 노래가 폐부를 치고 들어가는 목소리여서 테잎이 낡았는데도 불구하고...생생한 느낌이 있다. 꽃다지 10주년 기념공연에서 라이브로 '끝내 살리라'를 듣게 되었는데 전율이 온몸을 타고 내려가는 것 같았다.



 

 

 

 

 

2. 소리사랑(성균관대 노래패), 해방의 산하 2집.--연도미상


음..오래된 LP판을 듣는 기분으로..들으면 좋을 듯...
목소리도 저음이라..아주 꿀꿀해진다..듣고 있으면..
(링크가 하나밖에 안걸리네..쯧..)


노래듣기..주소 클릭!!

http://bob.jinbo.net/album/down.php?table=albumpiece&no=1543



3. 인천민중문화운동연합, 죽을 수는 있어도 질 수는 없다. 89년

좀 세다...듣다가 나는 일찍 껐다..

노래듣기..주소 클릭!!

http://bob.jinbo.net/album/down.php?table=albumpiece&no=739



4. 노래야 나오너라. 89년

혜경언니가 노동의 새벽을 부르는 창법이랑 비슷한데..
속에서 꾹꾹 쌓아서 끌어낸다고나 할까. 깡마른 사람이 부르는 느낌.

노래듣기..주소 클릭!!


http://bob.jinbo.net/album/down.php?table=albumpiece&no=625








 


 


5. 아우성, 성남 노동자 노래패 (년도 미상)
5가지 버전중에서 제일 심심함..그래도 기념으로 들어주시길..

노래듣기..주소 클릭!!

http://bob.jinbo.net/album/down.php?table=albumpiece&no=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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