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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전시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갔었다. 작품 수도 많고...이래저래 재밌는 전시였다. 그림을 유심히 보다보니 샤갈은 자신의 그림 구석구석에 뭔가를 숨겨넣었다. 어떤 그림에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신이 아주 작게.. 지금 위의 그림 '도시 위에서'의 왼쪽 하단에 작은 덩어리 같은 것이 보일 것이다..이것이 무엇이냐? 전시를 다녀온 사람은 알 것이다..흐흐.. 야경꾼 같은데...쪼그리고 앉아서 엉덩이를 관람자를 향하고 있는 상태이다..즉...변을 보고 있는 장면이다.. 전체를 한번 보고 다시 구석구석 다 뒤지면서 봤더니..완전 숨은 그림 찾기였다... 엄마와 꼬마는 그림을 보면서 꽃다발 속에 숨겨진 닭, 염소 같은 것을 찾을 때마다 지르는 탄성을 지르고 있었다. 아이들에게는 샤갈이 제아무리 유명해도...놀이감이다..통쾌하다..흐흐...또 한참 꼬맹이가 발견하는 숨은 그림을 나도 쫓아다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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