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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드디어 꽃이 피었다.

풀소리[진주의 봄] 에 관련된 글.

지난 2월 초 설 연휴 때 하동 할머니 산소 옆에서 캐온 난초가

드디어 꽃이 피었다.

 

꽃 핀 난/ 창가에 두어서 찬 공기 때문인지 다른 집들보다 늦게 피었다. 그래도 너무 좋다.


여러 포기 캐 와 주변에 나눠줬는데,

남들은 다 꽃이 피었다고 하는데도 우리집 난은 꽃봉우리를 열 생각을 하지 않아 걱정했는데,

역시 계절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는지, 9개 꽃대 모두 꽃을 피웠다.

일단 성공... ㅎ

 

가까이서 본 난/ 꽃잎이 연두색이다. 기대하던 바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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