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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이야기

2001년 2월, 프리챌 커뮤니티로 시작해서

2002년 10월, 다음까페로 옮겨 지금까지,

그렇게 짧지 않은 시간, 5년을 운영해 오던 온라인 동호회

'기분좋은 문화'를 문 닫고 있습니다.

 

'문 닫았다'고 말하지 않고

'문 닫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그곳에 남겨진 '오랜 이야기'들을 이곳으로 옮겨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보넷이 그 이야기들을 다 지켜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랜 이야기들을 다시 읽어보고, 옮기고 하면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는 것이 좋아서 그렇게 합니다.

 

오랜 이야기들이 나에게 말을 걸어 옵니다.

 

어떻게 살았느냐고...

무엇을 해냈느냐고...

 

그것이 좋습니다.

 

한동안이겠지만 나에겐,

아주 좋은 친구

아주 좋은 선생님이 생겼습니다.

 

나의 '오랜 이야기'

 

잘 모셔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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