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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인터넷에서 '미칠이 대사 또 논란' ,,,뭐 그런 기사를 봤드랬다.
참 열받는 건,
미칠이라는 캐릭터에
된장녀의 요소라고 일컬어질만한 것들을 죄다 쏟아붓고는
자기 언니 애인 빼앗고 히스테리에 가까울 정도의 성격 파탄자로 그려놓고는
'할 말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 시청자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역시 저런 기집애들은.....쯧쯧..."
기사에서 대사를 낱낱이 보면 어느 하나 틀린 말이 없는데도,
나 역시 드라마 상에서 미칠이를 보고 있자면 짜증부터 치밀어 오른다.
자기 주장이 강한 여성은
자기 잘난 맛에 산다
가족은 내팽겨친다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돈돈돈 한다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히스테리를 부린다
도대체 대화와 소통이란 걸 모르는 아집덩어리이다
라고 사람들 머릿속에 집어넣는 이 드라마 작가가 싫다.
댓글 목록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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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이 작가가 싫다...부가 정보
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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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가가 시청률을 높이는 작가라..ㅠㅠ 슬퍼요부가 정보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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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작가가 싫어요. "자기 주장이 강하고 생각이 확실함"을 여성에게는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는"과 같은 말로 바꿔 버리거든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