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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7/21 MB. 제2의 머독을 꿈꾸는가?
  2. 2009/01/05 충북언론노조 “언론장악 포기할 때까지 투쟁할 것”
  3. 2008/12/30 충북언론노조 “언론장악 포기할 때까지 투쟁할 것”
  4. 2008/12/29 언론노조 총파업에 지역신문도 지면파업으로 화답

MB. 제2의 머독을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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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제2의 머독을 꿈꾸는가?

 

충북지역 언론노조 언론악법 저지 총파업 돌입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이 7월21일 오전 6시부터 언론악법 폐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충북지역에서도 21일 청주, 충주MBC, 청주방송지부가 전면파업에, 22일에는 청주, 충주KBS가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파업에 돌입한 조합원들은 10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야3당 등 100여명과 함께 공동으로 '언론악법 저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 "언론악법의 직권상정은 파국을 초래할 뿐"임을 밝혔다.

 

- 사진제공 전교조 충북지부

 

이들은 한나라당의 감언이설에도 불구하고 "언론법은 민생법이 아니라 재벌과 신문사에게 방송을 허용하는, 재벌과 거대 신문사에 뉴스를 편성할 수 있는 방송을 허용함으로써 정권과 자본에 유리한 독점적 여론을 형성, 장기집권과 기업 이윤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략적인 악법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에게는 "더 이상 무모한 언론악법 처리에 연연해하지 말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언론악법을 당장 폐기" 할 것을, 김형오 국회의장에게는 "한나라당의 직권상정 압박이 정파적으로 악용되는 것이 뻔한 상황에서 권한 집행에 신중"할 것을,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에게는 "더욱 처절한 투쟁을 요구" 했다.

마지막으로 "화살대 하나는 쉽게 부러지지만 다발로 묶인 화살은 결코 꺽이지 않는다"는 비유를 들며 "모든 민주세력이 하나가 되어 언론악법을 저지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파업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으로 집결, ‘100시간 끝장 총파업’에 돌입한다. 언론노조의 총파업은 집회 뿐만아니라 자전거 대행진, 도심선전전, 삼보일배, 촛불문화제, 철야농성 등 다양한 형식으로 6월 국회 회기가 끝나는 7월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중 가장 큰 독소조항은 '재벌과 조중동 등 수구 족벌신문사가 방송뉴스 사업(지상파, 보도전문채널, 종합편성채널)까지 진출할 수 있게 한 내용'으로 언론노조에서는 언론악법이 통과될 경우 '△여론다양성 훼손 △사영화된 방송체제로 변질 △대자본에 의한 지역방송, 지역신문의 고사 △신문시장의 불법 탈법에 면죄부 △정부와 조중동의 언론지원기구 장악 △사이버 모욕죄 도입으로 인터넷 공간 위축 등 가시적인 폐해들은 물론 여론시장 자체가 재벌과 조중동, 그리고 이명박 정권의 시각으로 재편돼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이 막히게 되는 민주주의 후퇴'로 이어질 것이라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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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1 13:17 2009/07/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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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언론노조 “언론장악 포기할 때까지 투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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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악법, 언론악법 온몸으로 거부한다"

충북 노동사회단체, 언론노조 총파업 적극 지지 선언 줄이어

 

천윤미 미디어충청 기자 (moduma@cmedia.or.kr)

 

지난 26일 시작된 언론노조의 총파업에 충북지역 노동, 시민, 사회 단체들이 적극적인 지지선언을 밝히고 있다.

충북 민주노총 “MB 악법 날치기 통과는 대국민 저항 불러 일으킬 것”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현 정권에게 명박산성에서 나와,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라는 의미의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사진 김용직 충북 현장기자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30일 오후 한나라당 충북도당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자는 MB 악법을 온 몸으로 거부”하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날치기로 MB 악법을 통과시키면 전면적인 대국민 저항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재벌에게 방송을 갖다 바쳐 권력과 재벌, 족벌신문의 삼각 철의 동맹을 만들려 하고 있으며, 강남부자에겐 종부세를 깎아주고 최저임금 80만원 받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깎는 MB 악법을 날치기 하려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 언론노조의 투쟁을 지지하는 한편, “독재시대로 역행하는 MB악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나라당의 언론 장악은 영구집권 음모”

출처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앞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한나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은 언론장악 위한 언론악법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국민 61% 이상이 반대하는 재벌과 족벌언론의 방송진출에 매달리는 이유는 언론장악을 위한 영구집권 음모”라며 “우리가 공기 없이는 숨을 쉴 수 없는 것처럼, 언론의 공익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도 지켜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언론노조의 파업만이 언론의 공공성을 지켜내는 최선의 길”이며 “언론악법을 비롯한 MB악법이 철회되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공무원노조 “조, 중, 동 보도가 진짜 더러운 밥그릇 쟁탈전”

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역시 성명서를 통해 “언론노조의 총파업 투쟁은 언론노조의 총파업은 국민의 알권리를 지키기 위한 민주주의의 사수 투쟁이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정당한 투쟁이기에 적극 지지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귀족노조의 밥그릇 지키기’등의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물타기를 시도하는 조, 중, 동 보수 언론이야말로 자신들이 방송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된 더러운 밥그릇 쟁탈전”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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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5 10:10 2009/01/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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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언론노조 “언론장악 포기할 때까지 투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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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언론노조 “언론장악 포기할 때까지 투쟁할 것”

 

천윤미 미디어충청기자(moduma@cmedia.or.kr)

전국언론노동조합 충북언론노조협의회는 29일 오후 2시 한나라당 충북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의 언론장악 언론악법을 규탄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아침 6시 부터 신문과 방송제작, 기타 관련 업무를 전면 거부하는 총파업을 진행중이다.

 

사진/김용직 현장기자


이들은 “ 한나라당이 개악할 언론악법은 우리사회의 강제 퇴행”이라며 “통제 받지 않는 권력 재벌이 우리 사회를 감시하고, 불법과 편법을 일삼는 수구족벌언론 조중동이 민주사회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언론을 좌지우지하면서, 정치권력 한나라당과 자본권력 재벌 및 수구족벌 언론권력 조중동이 완벽한 악의 축을 형성하는 대한민국 비극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언론법 개악을 시도하면서 재벌과 정치집단 신문에게 방송언론을 줘도 되는지, 단 한 번도 국민에게 묻지 않았으며 신문법, 방송법은 언론법이 아니라 경제, 산업법이라며 경제위기를 핑계로 국민을 선동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직까지 재벌과 조중동에게 방송 소유를 전면 허용함으로써 방송․신문산업이 얼마나 성장할 것인지, 일자리는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 여론 다양성은 얼마나 높아질 것인지, 예측 자료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거짓말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회에서 떼거리 쿠데타 하나쯤은 성공할 수 있겠지만 국회 울타리 밖의 세상엔 한나라당 독재 세력이 설 자리는 없다”며 “우리는 방송을 끊어 방송을 지키고 신문을 비워 신문을 지킬 것이며, 언론을 지키는 것은 모든 이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것임을 명심하고 언론 노동자 모두는 오직 언론 주권자 국민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언론악법을 거둬들이고 언론장악 포기를 선언할 때까지 질기게 투쟁하여 승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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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11:27 2008/12/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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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총파업에 지역신문도 지면파업으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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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총파업에 지역신문도 지면파업으로 화답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미디어관련 법안 상정 저지를 위해 26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26일 아침 6시 부터 신문과 방송제작, 기타 관련 업무를 전면 거부하는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언론노조는 “한나라당이 개악할 언론악법은 우리사회의 강제 퇴행”이라며 “통제 받지 않는 권력 재벌이 우리 사회를 감시하고, 불법과 편법을 일삼는 수구족벌언론 조중동이 민주사회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언론을 좌지우지하면서, 정치권력 한나라당과 자본권력 재벌 및 수구족벌 언론권력 조중동이 완벽한 악의 축을 형성하는 대한민국 비극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권력에서 소외된 자, 경쟁에서 낙오된 자, 가난한 자들의 삶은 세상 어디에도 없으며, 방송과 신문과 인터넷에서 이들을 위한 단 한마디, 단 한 줄의 배려와 논쟁도 있을 수 없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에 언론노조는 26일 첫 방송시작과 동시에 총파업 투쟁으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언론악법을 거둬들이고 언론장악 포기를 선언할 때까지 질기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 지역방송 노조원들은 오늘 오후 서울로 올라가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며 일부 지역 신문사들은 26일자 신문에 방송법개악 내용을 다루거나 전면 광고를 통해 파업에 동참한다.

청주ㆍ충주 MBC 노조는 "신문ㆍ방송 겸업과 대기업의 방송사 지분참여 허용 등을 골자로 추진하고 있는 방송법 등 언론관련법의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언론노조와 함께 26일 오전 6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26일 충청타임즈에 게재된 전면광고

 

천윤미 미디어충청기자 (moduma@cmed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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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10:32 2008/12/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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