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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추석어울림 한마당

시민과 함께하는 추석어울림 한마당
하자센터, 서울 남인사마당에서 즐거운 '2007 달맞이 축제'
 
김오달 기자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하자센터'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2007 달맞이 축제'를 열어 시민과 함께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의 풍성함을 나눴다.
 
▲ 하자센터의 달맞이 축제     © 김오달 기자

올해로 7번째 꾸준히 진행된 하자센터의 이번 행사는 재활용생태예술밴드 '노리단(noridan)'의 거리공연으로 시작해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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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 - 기사에 올라간 사진 중에 제 추석 메시지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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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팬들, 이랜드 불매운동 환호"

"동방신기 팬들, 이랜드 불매운동 환호"
이랜드공투본 '추석 귀향 선전활동' 취소, 상암점 앞에서 캠페인
 
김오달 기자
 
한가위를 앞둔 22일(토), '이랜드일반노동조합과 이랜드공동투쟁본부(이하 이랜드공투본)'은 서울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이랜드불매 추석 귀향선전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홈에버 월드컵점 인근에 모여 '불매 선전전'을 벌였다.
 
▲ 추석을 앞두고 홈에버 월드컵점에 집결한 이랜드공투본 회원들이 약식 결의대회를 진행중이다.     © 김오달 기자

2기 지도부마져 연행된 후 이랜드일반노조에서도 강성으로 통하는 장석주 지도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3기 지도부'를 자처하고 나서자, 경찰이 아무런 사전예고 없이 새벽 야음을 틈타 연행해 간 것에 대한 항의차원으로 일정을 변경해 홈에버 월드컵점에 대한 봉쇄투쟁을 시도하려던 이랜드공투본은 투쟁동력의 부족으로 인해 그마져도 불매선전전으로 변경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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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대량입하'라니..."

"'미국산 소고기 대량입하'라니..."
아파트 단지 안 하나로마트 정육센터에서 수입쇠고기 판매
 
김오달 기자
 
추석을 목전에 둔 주말(22일) 벌어진 이랜드일반노동조합의 홈에버 월드컵점 '이랜드 불매 선전전'을 취재하기 위해 인근 주택가를 돌아다니던 중 아래와 같은 간판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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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써 엄중히 경고합니다.

기자로써 엄중히 경고합니다.
 
김오달 기자
 
오늘(21일) 새벽, 이랜드일반노조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이 이랜드일반노조에서 삭제한 것이든, 소송을 언급한 기자의 댓글에 지레 겁먹고 삭제한 것이든간에 분명히 경고합니다.
 
사실적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이랜드노조를 공격하거나 비방하는 댓글을 기자가 올린 기사링크에 달 경우 기자는 그 행위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법적 소송을 제기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     ©김오달

이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이랜드 사측의 일방적인 노조 비방과 명예훼손, 그리고 인격모독 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이랜드문제의 해결을 간절히 바라는 기자가 취할 수 있는, 아니 취해야할 당위 혹은 사명이기에 친절히 드리는 경고입니다.
 
다시 한번 경고합니다.
 
사실적 근거 없이 행해지는 이랜드 노조를 향한 일방적인 비방과 모독을 자제ㆍ중단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기자가 이랜드노조 홈페이지에 올리는 기사링크 아래 앞서 언급한 종류의 댓글을 달 경우에는 그만한 각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충고합니다.
 
박성수 회장! 당신이 정말 '하나님의 종'이라면... 그리고 당신이 정말 '성실한 기업인'이라면 대한민국 전국민을 상대로 한 이런 사기극은 이제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당신, 정말 죽고난 후에 당신이 그토록 믿는 '야훼' 앞에서 무슨 말장난을 하려고 이러는겁니까? 정말 당신이 그 잘난 '잔머리'로 '그분'을 속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더 늦기 전에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인터넷저널의 기사가 아닙니다.

사회 전반의 여러 이슈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취재해나가는 미디어활동가 김오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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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막고 똥고집 부리는 데 용서못하죠"

"귀 막고 똥고집 부리는 데 용서못하죠"
옥중서신 이랜드일반노조 이남신 수석부위원장 조합원에게 글
 
김오달 기자
 
면목점 점거 농성투쟁 및 공권력 침탈과 동지들 연행소식 들었습니다. 점거농성투쟁 소식은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웠고, 또 다시 즉각 자행된 공권력 침탈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다친 동지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한가위를 일주일 앞두고 착잡한 심정으로 온 힘을 다해 투쟁하고 있을 조합원 동지들의 정겨운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면회 온 조합원 동지들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하루 하루가 고비였고, 눈물이었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 힘든 투쟁 과정에서도 웃음 잃지 않고 의연하게, 진짜 노동자의 자존심과 동지들에 대한 의리로 전진해 오신 조합원 동지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김오달 기자

 
박성수 회장과 경영진은 미쳤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절절한 염원이 담긴 정당한 투쟁 요구를 받아들여 그룹 경영을 정상화할 의지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 엄중한 시기에도 오로지 눈에 가시 같은 노조 탄압과 말살에만 혈안이 돼 있는 저들은 인간의 탈을 쓴 괴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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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e Lohan!

Cure Lohan!



 
Cure Lohan! 알콜중독에 걸린 로한을 치료하라!!! 만약 미션을 실패할 경우 무시무시한 공포가 당신을 기다린다!!! >_<

푸하하... 이젠 별의별 게임이 다나오는군-0-;;; (아무튼 '네트는 방대해' -_-+)

 사진은 '헤비스모커 로한'양의 길거리 담배간지포토와 그녀가 출연해 '정사씬'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 영화의 스틸컷!

인생을 즐길줄 아는 그녀가 어떤 면에서는 부럽기도;;;(뭐냐? 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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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우리는 모두 일터로 돌아가고 싶어요&quot;

"우리는 모두 일터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랜드공투본, 홈에버 월드컵점 앞서 '불매운동' 호소 캠페인
 
김오달 기자
 
지난 주말(15~16일)에도 이랜드공동투쟁본부(이하 이랜드공투본)의 주말집중 상경투쟁이 홈에버 월드컵점 앞에서 벌어졌다.
 
언론의 무관심과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등의 뒷심부족으로 인해 매장봉쇄를 하지 못한채 진행된 투쟁현장의 분위기는 조금은 김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 15일 이랜드본사 앞에서 홈에버 월드컵점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시민들을 상대로 선전전을 벌인 이랜드일반노조월드컵분회지원대책위원회. 핸진대열 뒤로 신촌 이랜드 본사건물이 보인다.     © 김오달 기자

다만 홈에버월드컵지원대책위원회가 진행한 이랜드 신촌본사 앞에서부터 홈에버 월드컵점까지의 거리행진과 거리선전전에서 보인 시민들의 호의적인 반응들만이 15일 벌인 투쟁의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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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눈요기, 존재감 없는 배역 죽어도 싫어&quot;

"눈요기, 존재감 없는 배역 죽어도 싫어"
인터뷰 '인간적으로 정이...' 주연 정보훈, 아웃사이더의 반란...
 
임동현 기자
 
'정보훈', 그에 대한 스무고개를 한 번 해보자.
 
'영화배우 정보훈'이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누구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단편영화계의 촉망받는 여배우'라고 운을 띄우면 여전히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이와 '단편영화를 안 봤으니, 몰라도 상관없겠네'라고 넘어가는 이가 있을 것이다. 눈치 채고 '아, 그 배우!'라고 말하는 이는 일단 패스.
 
2005년 미장센영화제 대상을 받았고 그의 이름을 알린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의 여주인공이라고 하면 '맞아!'라고 말하는 이가 있거나 여전히 궁금증을 가지는 이로 나뉠 것이다.

▲ <상상마당> 6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정보훈     © 김오달 기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모놀로그#1>과 <자야한다>의 주인공이라고 하면 그제야 알아차리는 이와 여전히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이로 또 나뉘게 될 것이다.
 
최후까지 누군지를 몰랐던 이들은 상심마시길. 그는 지금 찍은 영화보다 앞으로 찍을 영화가 더 많은 '흙 속의 진주'같은 연기자다. 앞으로 그녀를 알 기회는 충분히 있다.
 
물론 애초에 그녀가 누군지 몰라 스무 고개를 포기한 이들도 마찬가지다.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지난 9월 7일부터 열린 '대단한 단편영화제'.
 
14일 저녁에는 정보훈이 출연한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과 <모놀로그#1>이 상영되었다. 다른 섹션에서는 그의 데뷔작인 99년작 <둘의 밤>이 있었다. 그가 고 2때 찍었던 데뷔작으로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이 만들었던 작품이다.
 
공부에 대해 취미가 없었던 고등학교 1학년 때 선배들의 연극 연습을 우연히 본 뒤 그저 멋있게 보인다는 이유로 연기에 뛰어들었다는 정보훈. 그가 출연한 단편영화들이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여전히 영화팬들에게 그는 아웃사이더로 인식되고 있다.
 
인사이더가 되든 아웃사이더가 되든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지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배우. 우리가 몰랐던 배우 정보훈에 대한 이야기를 그녀의 입을 통해 들어보자.
 
아래 이야기는 태풍 '나리'의 북상으로 폭우가 쏟아지던 밤, 상상마당 안에 있는 까페에서 나누었던 영화,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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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빼지 마시고 어깨춤 한번 즐기셈~♬&quot;

"빼지 마시고 어깨춤 한번 즐기셈~♬"
"젬베소리 홍대놀이터가 내뿜는 사람냄새는 차라리 신선..."
 
김오달 기자
 
저는 힘들게 취재를 마친 저녁이면 쉴 곳을 찾아 홍대놀이터로 향한답니다. 비싸고 시끄러운 술집에서 얼큰하게 취한 아저씨들의 고래고래 지르는 고함소리보다는 편하게 밴취에 앉아 맥주 한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그 여유가 좋아서지요.

▲ 기타, 젬베, 첼로라는 다소 어색한 조합의 밴드의 거리공연. 약간은 언발란스할 것 같은 이 밴드의 공연에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리듬을 탄다.     © 김오달 기자
▲     © 김오달 기자
 
지난 주말 이랜드공대위의 홈에버 월드컵점 매출제로투쟁 현장 취재를 저녁 10시가 넘어서야 마친 저는 지칠대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또 다시 홍대놀이터를 찾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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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두렵습니다, 아주 많이 두렵습니다&quot;

"두렵습니다, 아주 많이 두렵습니다"
기자수첩 "이랜드현장 폭력은 사명감·분노로 감당키 힘든..."
 
김오달 기자
 
저는 상당히 겁이 많은 사람입니다. 믿지 않으실테지만, 어렸을 적 특별한 경험으로 세상에서 흔히 얘기하는 '귀신'이라는 걸 보기 시작하면서 저는 그들의 눈에 담긴 세상에 대한 '원망', '안타까움', '분노'를 알았죠. 게다가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참 무섭고, 참 많이 잘못되어 있구나..." 하는 걸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3년을 넘는 기자생활동안 단 한번도 공개한적이 없습니다. 제 개인적 경험이기에 독자여러분의 이해를 바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자세한 얘길 들려드리겠습니다.)
 
'만화 시나리오작가'라는 준비하던 일을 접고, 어릴적 어렴풋한 꿈이었던 '기자'의 길을 선택한 것은 어릴적 '기억' 속 분명히 각인된 '원망, 안타까움, 분노'를 내 눈 앞에서 지켜보며, '이것이 내가 사는 이곳에서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는 일이구나'라는 것을 현실(Real)로 느낀 때문이었습니다.
 

▲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음 공권력에 의해 끌려나가던 현장에서 그들을 힘으로 끌고나가던 여경들 또한 분명 마음 속으로 피눈물을 흘렸을 겁니다.    ⓒ김오달

▲ 어떤 분들은 제가 찍은 이 사진을 두고 "잘 찍었네"라며 칭찬하시지만, 전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이런 사진을 찍게한 이놈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너무나도 원망스럽습니다.    ⓒ김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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