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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7/08

[이미지행동] 비정규직철폐! 거대 점묘이미지 포스터 만들기

말이 어렵습니다...
이미지를 점으로 분해해서 해상도를 적절히 낮추어 만드는 이미지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이미지를 업로드 하거나 어딘가 올려진 것을 가리켜 주면,
그런 점묘이미지 혹은 저 사이트의 명칭대로 점방식이미지(raster)를 만들어주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이 역시 영어로 된 거라 참 거시기 하지만서도)
A4나 A3 등의 인쇄종이 크기를 정하고, 그 종이를 이어보면 최대 20m가 되도록 큰 포스터 이미지(pdf로 출력)가 되도록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http://homokaasu.org/rasterbator/

서버가 좀 안 좋은지, 느려터지는 문제가 있기는 한데, 결과물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철폐투쟁 선전기획단 "카트라이더"에서 준비 중인 이미지를 가지고 그렇게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단, 테스트라 종이는 A4 8장에 인쇄하여 이어붙이도록 한 것인데...

1. 업로드한 이미지


2. A4 크기 8장으로 뽑아 본 거





(칼라도 되는데, 흑백 프린터밖에 없어서... 글고, 위의 사진 찍을 때, 초점이 잘 안 맞더라는...)


이미지가 좋기만 하다면, 대형 이미지 포스터를 만들어 1인 시위도 그렇고 다양한 직접 문화행동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해볼 수있을 듯 합니다.

그냥 이것만 해봤지만 이 사이트의 여러 코너들이 흥미로운데, ...
점묘이미지 포스터가 pdf로 다운로드되게 나오는 페이지에 이르면, "맘에 드시냐? 그러면 후원을 좀 해주라~"하는데, 이거 만든 곳은 형편이 좀 넉넉한 곳인지, 후원할 다른 곳들을 링크를 걸어두었네요; 전자개척재단이나 인디미디어센터 등...
자기가 형편이 괜찮으면, 그렇지 않은 곳으로 후원을 부탁하는 센스도 돋보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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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저작권 되섞기비디오-"니들은 풍각쟁이야~"

* 정보운동ActOn[저질이야 저작권법] 에 관련된 글.




너무 금방 끝나 아쉬운데요, UCC문화의 핵심! '되섞기 비디오'를 만들어봤습니다. 말이 살짝 어색한데요, 리믹스(re-mix)보다는 우리말을 쓰고자...

- 이미지들은 인터넷 검색 때려서 이른바 "불법복제"라는 사냥 쇼의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을 최대한 찾아본 것이구요
 
- 이 멋드러진 음악은
1938년에 녹음되어 발표된 "오빠는 풍각쟁이"라는 노래입니다: 박영호(작사) 김송규(작곡) 박향림(가수)  콜롬비아(제작)
저작권위원회가 저작권보호기간이 만료된 저작물들은 자유롭게 이용하시라고 고마우시게도 만들어주신 사이트: 그 이름도 자유롭게 지어진 "자유이용사이트"(freeuse.copyright.or.kr)에서 "합법적으루다가" 다운받아서 사용하였습니다. 이 사이트에 있는 거 아니면, 다 자유가 억압된 이용이라고 봐야겠다는...
얄미운 짓만 하는 오빠에게 핀잔을 주는 이 노랫말은 저 "쇼를 하라!" 독점 문화산업에 딱이다 싶어서 선곡하였습니다.
1938년경에 "오빠"와 이 누이는 누구를 말하는 것이었을까 상상도 해봅니다만...: "오빠는 풍각쟁이" 페이지(듣기, 내려받기)
- 그리고 편집과 재생기는, 이렇게 이미지와 음악을 올리면 지맘대로 현란하게 자동 편집해 주는 웹서비스, 아니모토(animoto.com)에서 제공받았습니다. 무료는 30초밖에 되지 않아서, 시작하는가 싶더니 끝나네요...

혹시 몰라, 독점 문화산업의 "불법복제" 쇼에 대해서...

요지는 이건데:
저들은 불법복제, 우리는 파일공유 혹은 정보공유...
저들은 돈놓고 돈먹고 지혼자 대박 맞으려는 이윤 독점과 문화 착취, 우리는 더 많은 창조와 더 많은 공유...

살짝 길게 쓴 글은...
미디어운동저널 ACT! 2007년 8월호에 실릴 글("저작권: 이데올로기 비판")의 일부인데요, '불법복제' 부분만...
(아래의 more 기능을 제가 서투르게 작동시켰는지... 안 먹어서, 여기에 그냥 붙입니다. 편집이 엉망이라서 죄송... )


4. 창작()와 이용() 간의 조장된 충돌: 자본이 조절하는 불법복제



저작권법의 표면적 목적이 저작자와 이용자의 권리를 모두 보호하면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듯이, 창작자와 이용자는 상호 존재의 전제조건이기도 하다. , 이용자 없는 창작물의 창작은 존재할 수 없고(있더라도 일회적이고 개인적인 차원이고), 창작자들의 창작물이 없다면 이를 이용하는 주체도 생각할 수 없다. 그런데 이 둘 간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보았던 것처럼, 현실적인 저작권자인 기업들과 자본은 이렇게 실질적인 창작자들과 이용자들의 충돌을 조장하여 부가적 효과를 얻고 있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문화나 미디어 생산자들은 사실상 저작권 체제를 통해 수입을 얻고 있는 게 없다는 것(단적인 근거로, 저작권 강화가 작가들에게 더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2005년 수 천명의 작가에 대한 조사 연구 결과: Strict copyright laws do not always benefit authors - And they could even increase risk, study says, The Register, 2007717). 그런데도 문화산업의 독점 기업들은, 그리고 이를 대변하는 관료나 정치인들은, 저작권(의 보호)가 없다면 예술적, 문화적 창작 작업이 가능하지 않다는 믿음을 조장하고 있다.

저작권법 개정안들은 하나 같이 저작권료 징수(산업적 부가가치)를 보다 잘 하기 위한 조치들을 포함한다. 그러는 동시에, 문화적 부가가치의 중요성은 점점 탈각되어간다. 그런데도, "가난하고 고군분투하는 저자들 즉, 무명의 저자들의 작품을 해적질(무단복제)하고 표절로부터 보호"(김영식, 2005: 123)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다시, 생산은 소비나 이용과, 창작은 향유와 상호 전제하는 관계가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고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가? 우선, 창작자의 권리와 이용자의 권리가 충돌한다? 하지만, 가장 적극적인 이용자가 바로 창작자이다. 새로운 창작을 위해서는 다양한 창작물들에 대한 수용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의 기술 문화 환경에서 점차 수많은 이용자들이 생산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도 창작자와 이용자이 충돌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러면서 자본의 어부지리가 가장 극적으로 드러나는) 사안이 바로 불법복제 혹은 해적질에 대한 사건/사고이다. '불법복제'는 그 자체로 강력한 이데올로기이다. 음악산업 및 영화산업과 p2p파일 공유 간의 전쟁을 통해 우리는 해적질 혹은 불법복제의 오해와 현실을 아주 잘 알고 있다. 해적질 혹은 불법복제는 이 전쟁의 표면적인 이유가 되고 있고, 이 전쟁은 저작권 체제 강화의 빌미가 되고 있으며, 저작권 체제의 강화는 p2p 파일공유를 모두 불법화하면서 심지어 불법적이지 않은 자율적인 공유 문화까지 파괴하는, 지난 수 년간 이런 악순환의 골이 깊어져 왔다.

음악산업 및 영화산업의 엄청난 로비를 통한 법개정과 공권력 동원은 승리를 가져다 주는 듯 하지만 문화산업의 토대이기도 한 대중 문화를 파괴하는, 벼룩잡는다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문화자본의 자기 파괴의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 이 과정의 하나를 살펴보자. 로렌스 레식은 p2p 파일 공유와 저자권 문제를 다루면서, 불법과 합법의 구분이 경제적 피해와 이익의 구분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설득력있게 제시하고 있다. 그는, p2p(음악) 파일공유를 공유하는 콘텐츠 및 공유자 유형에 따라 파일공유를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레식, 2005: 118-20).

  1. 필요한 콘텐츠를 구매하는 대신 파일공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경우

  2. CD 등을 구매하기 전에 그것을 들어보기 위해 파일공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경우

  3. (절판 등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저작물을 구하기 위해 파일공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경우

  4. 저작권이 설정돼있지 않거나 저작권 소유자가 무상으로 배포하는 콘텐츠를 구하기 위해 파일공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경우

다소 도식화의 위험이 될 수 있겠으나 이렇게 놓고 볼 때, 현재 강화되고 있는 저작권법 하에서 1, 2, 3은 불법이다. 하지만 1을 뺀다면 2, 3, 4는 사회 전체의 이익을, 문화산업에조차 간접적으로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1처럼 불법적이면서 사회적 이익이 되지 않는 경우를 처벌하고 제거하기 위해, 여전히 경제적 도움이 되는 23의 경우까지 불법화 시키고, 최근까지 불법이 아니었던 4의 경우조차, 비친고죄가 도입되면서 (이론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불법화될 가능성도 커졌다.

그러나 현실은 여기에 있다. 보통 해적질이라는 말은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말로 들리지만, "많은 경우 해적질(불법복제)는 시장의 요구에 반하는 것이 아니다"(김영식, 2005: 124). 우선, 모든 정보와 지식과 콘텐츠에 해적판이 있고 불법복제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특별하게 인기가 있거나 어떤 가격 한계에 도달한 것들에 한해서 주로 볼 수 있다. "만약 해적판이 돌만큼의 위상에 도달했다면 그 저자는 더 이상 가난하지도 힘들게 발버둥치지도 않을 것이다”(124).

이데올로기 작동에 있어, 가장 효과를 발휘하는 불법복제에 의한 피해액 통계는 또한 가장 허위적이다. 한국 영화의 연간 불법복제 피해액은 3000억원, 게임 산업은 500억원, 음반업계는 연간 8000억원의 경제적 타격을 입었고,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는 2006년 기준으로 44000만 달러였다는 통계가 횡행한다. 통계가 늘 그렇지만, 불법복제에 있어서 그 피해 규모가 이다지도 뻥튀기되는데에는 그 경제학적 전제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불법복제물을 구입한 사람들이 불법복제가 없다면 모두 합법적인 복사본을 살 것이라는 가정"(김영식, 2005: 125), p2p를 통해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원래는 다 돈이 넉넉히 있어서 제대로 된 경로(극장, 비디오-DVD대여점, 대형CD점 등)로 구매 사람들이라고 보고, 그랬다면 수익이 얼마였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는 피해액을 계산하는 것이다.

단적으로 소프트웨어만 놓고 보면, MS2005년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로 140억 달러를 손해봤고, 게다가 불법복제와 싸우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쏟아부었다는 발표를 했지만, 1998년 빌게이츠는 워싱턴 대학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Charles Piller, “Bill Gates isn't too bothered by Piracy, LA times, 200689일자): "중국에서는 해마다 3백만대의 PC가 팔리지만 아무도 소프트웨어에 돈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는 사게 될 것이다. 그들이 훔쳐 쓰려고 하는 것도 우리에겐 나쁘지 않다. 그들은 그렇게 중독이 될 것이고, 우리는 어떻게 돈을 챙길지만 생각하면 되니까."

2007, M

 

S의 영업부문 담당 제프 래익스(Jeff Raikes) 역시 투자자 회의에서 비슷한 주장을 했다: "만약 당신이 복제 소프트웨어를 쓴다면, 그것이 MS 제품이길 바란다"(Paul McDougall, If You're Going To Steal Software, Steal From Us: Microsoft Exec, InformationWeek, Mar 12, 2007). 그래서 당연하게도, 불법복제는 더욱 기승을 부리지만, MS의 수익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MS 매출: 2002300억 달러, 2005410억달러, 2006440억 달러로 계속 상승하는 중이다”(후이즈, “MS OS 불법복제, 실보다 득 많다", 2007/03/1, JI.DIGITAL 365℃). 자본은 이렇게 불법복제를 통해서 네트워크 효과[4]와 잠금 효과[5]를 노리는 것이다.

 



[4] 네트워크 효과: "전체 이용자 관점에서 보면 소프트웨어의 불법 이용자들은 모든 이용자들에게 가치를 더하고 입에서 입으로 소프트웨어 확산을 촉진하는 대리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효과는 중요하다... 이렇게 불법 복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아도 직간접적으로 네트워크 효과에 의해 전체 네트워크에 가치를 더한다"(김영식, 2005: 125).

[5] 잠금 효과: "이렇게 사용방법을 서로 호환되지 않게 하면 어떤 한 프로그램에 익숙해지면 다른 프로그램/시스템을 이용하기 힘들어 진다." "해적질(불법복제)은 미개발된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과 이용자 기반을 만드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그 기간 동안 잠금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개도국에서 시장이 형성될 때까지 지적재산권을 일괄되게 행사하지 않는다. 또 학교 내에 불법복제를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125-6).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불법복제나 해적질을 빌미로 한 저작권 지배 이데올로기는 많은 사람들의 지적재산권 문제, 저작권 문제를 불법/합법이나 절도-처벌의 구도로만 바라보도록 하는데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는 소송이나 법률 개정의 사안을 통해서 주로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적인 공유의 다양한 측면들까지 "불법복제"라는 한 마디로 낙인을 찍고, 법률-처벌의 문제로 해결되어야 하는 것으로 각인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면: 국회의원, 연예제작자협회, 음악산업협회,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 4개 단체가 지난 2006년 4월 4일을, "사사(辭寫)Day" ("불법복제 거절하는 날")로 공동 선언하는 등속의 일들은 그야말로 쇼다.

그런데 심지어 지배적 문화산업과 상업적 유통구조에서 독립해 있거나 변방에 위치한 창작공동체(독립영화, 인디음악, 거리미술 등) 역시, 보다 강화되고 있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아야 되지 않을까 고개를 갸우뚱하고, 문화다양성의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에서조차 불법복제로부터 한국의 문화산업과 한류를 또한 지켜내야 하기 때문에 저작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의 동시에 나오며 분간이 안 되는 상황이다. 이 해적질 혹은 불법복제와 관련된 핵심 문제는 이것이다: 돈놓고 돈먹자는 시장논리에 거스르는 복제를 "불법복제"라 이름 붙이는 것 자체로 삼엄한 분위기를 잡으면서, 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으름장을 놓으며 저작권 법 강화가 가속되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한 비판적 논쟁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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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FTA반대 뮤직슬라이드쇼

트랙팩님의 [엡튀반대 온라인행동!] 에 관련된 글.




제가 영상 편집 기술이 갑자기 늘은 것이냐? 불해히도 그래서 그런 건 아니고...
아니모토(http://animoto.com)라는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된 웹사이트가 편집해 준 것입니다.
며칠 전에 발견한 사이트인데, "엡튀반대 온라인행동!"도 그렇고, 이랜드,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에서의 이미지/영상 선전을 고민하면서, 유심히 보고 오늘 테스트를 해본 것입니다.

간단하게 과정을 정리하면,
- 계정을 곧바로 만들고(주민번호 입력 같은 건 없습니다만, 영어로 된 것이라 좀 거시기 하지만요),
- 이미지를 대략 10개 정도 올리고(이건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웹사이트의 이미지액트페이지에서 고른 것이구요),
- 음악은 저 사이트가 제공하는 것 중에서 한 두 개 들어보고 바로 선택한 후(업로드도 가능한데, 그냥 그렇게 했습니다. 좋은 자세가 아닌데, 참...),
- 그리고 제목이랑 설명 좀 넣고 비디오 편집해 주라 하면, 위와 같이 결과가 나오고, 이렇게 블로그 등에 퍼다나를 소스도 나오고...
(30초까지는 무료로 계속 만들 수 있고, 더 길고 잘 만들어주는 건 이제 돈을 내야 된다는...)

웹2.0이다 하면서, 온라인에서 곧바로 영상 편집할 수 있는 웹서비스들이 등장한 게 대략 1년 정도 되었는데, 어느새 인공지능(이 사이트는, 이용자가 선택한 이미지와 오디오를 어떻게 혼합할 지 분석을 해서 자동으로 편집을 한다고 합니다)을 도입하는 소위 "웹3.0"의 사례들이 나오고 있네요...

현실의 투쟁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는데 이런 편집 로봇의 스타일이 꼭 적절하다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만, 적당한 수준에서 활용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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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문화행동] 공정한 먹거리/농업을 지키기 위한 법안!

미국에서 이런 법안이 발의된 모양입니다: (fair) farm bill

미트릭스1,2,3이나 스토어워즈를 보신 분들 계실 텐데요...
계속해서, (다국적) 기업농의 폐해를 고발하면서 유기농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미디어 작업(애니메이션 제작)을 해온 프리레인지튜디오에서 이 법안을 홍보하는, 이번에도 재밌는 비디오를 만들었네요... 이번에는 실사! 그러나 애니메이션 느낌의...

(유튜브에 올려진 거라 거시기 하지만...영어로 뭐라뭐라하는데, 그림과 소리만 보고 들어도 재미나다는...)





출처는 "먹거리전쟁"이라는 사이트입니다: http://www.foodbattle.org

FTA반대 인권선언도 그렇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도 그렇고, 재미나게 문화행동, 미디어행동 해보면 좋겠습니다~


아,
프리레인지스튜디오에 대해서는: "
진보운동의 새로운 대중소통 전략 - 프리레인지 스튜디오 인터뷰" 진보적 미디어 운동 저널 ACT! 제 43 호
Free Range Studios

http://www.freerangegraph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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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자유영화제(인권영화제) 출품

아, 넷!님의 [말레이... 자유영화제 출품(?)] 에 관련된 글.

살짝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글에 있구요... 연락을 해봤는데, 마감은 지났지만, 여전히 (영어 자막이 들어간) 영화를보내주면, 이번 9월, 정 안되면 영화제 이후의 상영회 등에서 상영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제의 한 섹션이 FTA반대 투쟁에 대한 것인데요... 이에 대한 영화들이 별 게 없어서... 한국에서 만들어진 게 있다면, 보내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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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남녀 고용평등 ucc 공모전

경인지방 노동청에서 함께하는 남녀 고용평등에 관련한 ucc 영상을 831일까지 공모한다는...
이건, 공익 캠페인 차원에서 UCC를 활용하는 ...
- 시상해서 돈을 주고...
- 노동청의 홍보자료를 위해 사용되고...
- 대형 상업 포털의 카페를 이용하여 접수 받는 형태...

관련카페:
함께하는 경인청 고용평등: cafe.daum.net/kiucc

아, 맞다...
아프간에 피랍된 사람들의 가족들이 무사귀환을 비는 UCC를 만들기로 했다는 뉴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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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부안영화제(8월 10-12일) 예고편




부안영화제(8월 10-12일) 예고편 동영상입니다. 이를 제작한 분의 블로그
(늙은박쥐의 본~ 두번째 사랑이야기 중,2007 부안영화제 트레일러)에 wmv로 올려져 있는 것을...

가벼운 플래쉬 비디오 파일로, 그리고 퍼나르기 쉽게, 그리고 다운로드도 되게 변환해 보았습니다.

처음 것은, "영화공작소"의 시범 사이트(이에 대한 소개글:  대안적 비디오공유사이트 FOSS2: 영화공작소!!!)를 통해,
두번째 것은, "플루미"의 시범 사이트(이에 대한 소개글:  대안적 비디오공유사이트 FOSS1: 플루미!!! )를 통해
했습니다.





다운로드: wmv(20M)
퍼나르시려면: 위의 플레이어의 하단 --> 오른쪽 제일 끝의 석삼자 아이콘을 아무 때나 클릭하시면, 펼쳐지는 메뉴의 가장 아래 "embed..."를 누르시고, 화면에 나타나는 것 중에 copy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 다음 붙여넣을 곳(html이 적용되는 웹 페이지 어디나)에, Crtl + V(페이스트)를 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플루미



퍼나르시려면 마찬가지로 하시면 되고, 아래에도 소스가 나와 있습니다...


윈도우 비디오 포맷(wmv)을 용량이 좀 더 가볍고, 또한 브라우저 안에서 바로 재생하기 쉬운 플래쉬 비디오 파일로 (서버에서 자동) 변환하기 위해,
- 동영상을 여기저기 퍼나르기 쉽게 소스 코드를 생성시켜주기 위해,
-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업적 온라인비디오공유사이트 혹은 상업적 UCC사이트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대안적인 온라인비디오공유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아래의 두 가지 사이트(둘 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와중의 데모 사이트입니다)에 올려보았습니다.
(물론, 둘 다 여전히 어도비[aobe]사가 특허를 갖는 독점소프트웨어인 플래쉬 비디오 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곧 대안을 찾거나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위의 내용은 아래의 글에서도 썼습니다: 2007.07.31 | [동영상]살살페 UCC 제2탄 - 플래쉬 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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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블로그: "새로쓴 포/스/트"에 대한 RSS발행?

방금 전에 아래에 "태그" 진보블로그"에 대한 제안을 하고, 바로 하나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 "새로쓴 포/스/트"에 대한 RSS발행?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난 블로거진은 RSS 발행되고 있는 거 보면, "새로쓴 포/스/트"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는 거 어렵지 않을 것 같아, 부담없이 요청드리는 바...

살짝, 부담스러운 것으로는... RSS 관련해서...
각 블로거가 다른 블로그를 "나의 즐겨찾기"로 추가해서 그야말로 즐겨 찾곤 하는데요... 혹은, (저는 잘 안 쓰고 있지만) "링크! 블로그"...
아예 즐겨찾고자하는 블로그 혹은 링크되어 있는 블로그의 새로운 글들을 자동으로 가져와 뿌려주는 rss 리더 혹은 에그리게이터를 블로그에 달면 어떨까요? 관리하기에서 자신의 가져오기로 한 블로그(혹은 그거 말고도 많겠죠)의 새 글들을 자기만 볼 지, 공개할 지도 관리하고...   

저는 있으면 잘 쓸 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불필요하거나 번거로운 일일랑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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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진보블로그"를 해보면 어떨까요?

진보블로그의 기술/기능/이용문화의 차원에서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의견을 나누고 (가능하면) 협력적 개발을 해나가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셨을 테고, 이미 어딘가에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을러서 잘 둘러보지 못했는데...
있다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리고요...

만약 없다면, 혹은 있더라도 이런 방식이면 어떨까 하여 제안드려요.

태그 구름이 얼마전부터 도입이 되었는데... 개인별 태그구름에 더해, 진보블로그 메인 페이지에 전체 태그 구름을 배치하는 건 어떨까 하는 것과... 이건 플로그에서 되고 있지만요...

특히, 진보블로그의 기술/기능/이용문화에 대한 아이디어나 의견에 대한 글을 올릴 적에
그에 대한 테그를 ""로 하고,
진보블로그 메인 페이지(http://blog.jinbo.net)의 오른쪽 단의 "트랙팩"들의 제일 아래에 배치하면 어떨까 하는 것... 뭘? 진보블로그라는 태그로 붙여진 최근 글들...

(그런데 사실 이것도 이미 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게을러서... 잘 안 둘러봐서... 모르는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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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노트: 진보블로그에서 그 편집기 수정/활용하면 좋겠...

envia님의 [스프링노트] 에 관련된 글(댓글로 하다가... 살짝 길어지면서, 트랙백으로 합니다...)


http://springnote.com/

저도 이것이 처음 나왔을 때, 살짝/잠시 써보면서 한국형 위키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하다가 그냥 말았는데요...

최근 기사를 보니까, 전부 다는 아니지만, 그 편집기 부분을 오픈소스로 한다고 합니다...
관련 블로그가 있는 듯 하네요... 아래에 링크를 했는데, 보니까, 한국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실험해보려는 듯 합니다...

하여간, 편집기 오픈되면 진보블로그에서도 수정/활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진보블로그의 재정적인 차원에서의 지원에 대한 논의가 한창 있었던 게 기억나는데, 기술/기능/이용문화 등의 차원에서의 지속가능성과 협력적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의견을 모으는 곳은 없나요? 태그로 한 번 시작해 보면 어떨지... 바로 다음 포스트로 하나 해야지...)


스프링노트 에디터 오픈소스화, 코드네임 Xquared
(http://www.openmaru.com/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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