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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겨울방학세미나_ "근대 신학을 읽는다"를 엽니다. 12.15(화) 개강, 매주 화 7시

 

2009-2010 겨울방학 세미나 | "근대 신학을 읽는다!"

 

2009년 12월 15일(화) 개강,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삼각지 역 <연구집단 카이로스> 연구실

세미나 회비: 월 만원(카이로스의 모든 세미나 참가 가능)

문의: 반장 김강기명_010-3424-7316, osr1998@hanmail.net

 

 

 

르네상스-종교개혁-대혁명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격변 속에서 "교회의 세속에 대한 지배"라는 중세적 질서는 무너져 내립니다.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고, 신학이 주일의 예배 속으로 쫓겨들어간 유럽의 근대. 신학자들은 치열하게 공부하며 근대성의 위기에 대응합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그들의 공부의 흔적 속에서 오늘날 기독교와 신학의 모습을 비추어보려 합니다.

 

2010년 겨울 방학에는 두 권의 책을 읽습니다.

 

*세미나 회원들은 돌아가면서 발제와 간식 준비를 해야 합니다.

 

 

 

 

1. 마크 릴라, <사산된 신 - 종교는 왜 정치를 욕망하는가?>, 바다출판사

 

정치철학자인 마크 릴라가 쓴 이 책은 유럽에서 정치와 종교의 분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 분리의 상황 속에서 일군의 철학자/신학자들이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차분히 탐구한 책입니다.

이 책은 홉스-루소-칸트-헤겔로 이어지는 유럽의 '정통' 철학자들의 신학사상에 대한 입문 교과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홉스에서 칼 바르트와 에른스트 블로흐에게까지 이어지는 유럽 근대 정치신학의 길을 살펴봅시다.

 

 

2. 폴 틸리히, <19-20세기 프로테스탄트 사상사>, 대한기독교서회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근대 개신교 사상사의 걸작!

틸리히는 이 책에서 근대 유럽의 여러 사상의 핵심을 밝히고 그것과 기독교 사상과의 연관을 심도 깊게 탐구하고 있습니다.

20세기 신학의 대가가 펼쳐내는 지식과 사유, 신앙의 깊이와 넓이를 탐구해봅시다.

 

 

<오시는 길>

 

지하철 4, 6호선 삼각지 역 1번, 2번 출구 사이 "백두산 재개발" 건물 4층입니다.^^

 

 

140-011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1가 239-1 401호

 

연구실 전화: 070-8232-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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