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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의미에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효과적인 몸살리기방법을 알려드릴께.
이 방법은 700년전 영국에서....가 아니라 제가 중딩때 아는 스승께서 제게 매일 하라고 하신 건데
이름은 '온살도리'
이 몸살리기는 직접 가르켜 드려야 하는데, 4월19일 벙개나오시면 알려드릴수...있을꺼죠.
이 온살도리는 빠르게 30분 하면 온몸에서 땀이 쫙, 장기가 뒤틀리며 제자리를 잡아가고 똥은 물론 모든 몸이 풀려요.
명상과 함께 해도 좋죠. 난 정말 좋아서 자주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켜 주었더니 막 춤을 추던데. 트위스트
시멘트가 희망이냐?
살만한 집은 어디로, 농사지을 땅은 어디로, 흐르던 물은 어디로, 아! 이 개발! 어쩌냐
4월9일, 총선, 수요일, 3시에! 마로니에공원에서! 우리의 만남은~우연이 아니야~
대운하, 엄청난 개발. 즉! 미친개발. 요즘 많은 이야기가 되고 있죠? 생태파괴와 무지막지한 개발, 비정규직 양산, 자신의 땅에 살지 못하고 쫓겨나거나, 수몰지역이 생기고, 농사짓던 땅에서 쫓겨나려고 하는 등 많은 문제들이 튀어나오고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것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해야 할까요? 아니, 하고 있을까요? 엄청나게 밀려드는 개발과 대운하, 4월9일 우리의 고민과 생각을 털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벙개를 제안합니다~
“평화롭게 살았던 땅을, 집을, 물길을 왜 헤치려 할까?”
“개발은 나에게,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대운하가 된다면 나에겐, 혹은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올까?”
우리가 생각했던, 지금 당장 생각나는 개발과 대운하에 대한 생각들, 고민들, 미처 풀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노래로, 몸짓으로, 그 어떤 표현도 좋아요. 함께 풀어내며 가볍게 소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의 생각을 각자 자신의 생각과 연결시키며 함께 가지고 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4월9일은 단순하게 함께 노는 날~
꼭 대운하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어도 좋아요.
평화와 개발주의는 어떻게 만나야 하지? 서로의 운동이 어떻게 만날 수 있지? 사소한 일상에서 생태적인 삶은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까? 인권은 어쩌지??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오예
간식을 싸와서 함께 나눠먹고 함께 노래를 듣고, 그림을 그리며 즐겁고 편하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자리, 좀 더 낭비하지 않는 만남으로, 다시 재활용할 수 있는 만남으로, 소비를 최소화하며 만나욤.
이 날의 프로그램은 3가지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운하와 그림일기, 배가 산으로 가면 무슨 일이 생기지? 그리고 그들이 개발이 아닌 모두의 개발로!!!
이 세 가지가 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뭔가 힘든 일이 하나 더 기다리고 있어요...) 기대는......하셔도 좋은데........자세한건 그날 오시면 알게 되겠죠. 이 신비주의!!!
공연도 있어요. 공연하실 분도 이 날 오시면 알 수 있겠죠? 이 신비주의!!!
기대는 금물입니다! 아주, 아주, 아주~~편하게 오세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추신
여러분들께 한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그 날 여러분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놀고 싶다! 혹은 놀자! 또는 놀게 있다~ 하시는 분들은 그 놀 것을 함께 해요잉(제발ㅠ) 뭔가 나도 하고 싶어! 하면 갖고 와서 함께 하는 거~즐겁게!!!
그럼~4월9일날 봐요.
-궁금하신 점은 주거권운동네트워크(인권운동사랑방) 이재영 (02-365-5369)에게~
전 사실 걱정이 많아요...
막 주번이 끝났다. 이제 남은것은 우편업무다.
이 업무는 다음주에 해도 늦지 않는다.
월장준비도 이제 조금씩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거권팀 내용들도 속속 들어오고 있고 맡은 일의 진행도 수월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열심히 하고있다. 걱정되는 것은 다른 이들이 어떤 생각과 고민을 가지고 갈까.
그리고 나와 우리는 어떻게 고민하고 나아가 소통하고 실천할까이다.
일을 잘하고 싶은 욕망은 있으나 가끔 짓눌릴 때고 있다.
7시30분쯤 회의가 끝났다. 내가 처음부터 들어간 회의는 아니지만 그 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잠은 오지 않았는데 낙서만 하고 있었다.
사무실에 와서 몇가지 일들을 끝내고 집에 가려 한다.
내 표정과 내 말투, 언어. 심장. 마음. 생각은 폭력에 대한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
물론 긴장감이야 있다고 이야기 하겠지만. 과연 그 긴장은 어떨때 발휘되는 긴장인가.
매 순간 긴장을 해야하지만 어떤 특수한 곳에서만 발휘되는 긴장일까.
오늘도 나의 말과 표정으로 인해 내가 마음이 불편했다.
고민이다.
"왜 이렇게 버거울까"
소주가 생각나서 친구에게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하니 피곤하다며 다음에 오란다.
어제가 생일이었던 친구는 오늘 합주가 늦게까지 있다며 다음에 만나자 한다.
사실 맥주한잔하자고 했지만 내가 다음에 보자고 했다.
나는 살짝 삐졌다. 지금도 삐져있다.
하긴. 나도 그렇게 그들에게 이야기 한적이 있었겠지.
오늘은 별 이유도 없이 몸에 힘이 축 빠지고 얼굴이 붕 떠있고 얼떨떨하게 지냈다.
이렇게 지내는 것도 참 오랜만이다.
후라이데이나이트. 대부분 즐겁게 술을 마시거나 일을 하고 있겠지
으아. 지금 이 글을 쓰는 내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글을 쓰면 어느정도 정리가 되서 참 좋다.
내일 춘천가는 기차를 예매해야겠네...
퇴근길에 집 앞에서 혼자 소맥이라도 한 두잔 마셔야 잠이 잘 올것 같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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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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캿. 19일날 번개라함은..크나도 온살도리 배울수 있는건가요? 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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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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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을 모두 오후 1시로 바꾸자고 강력 건의해보삼! ㅋㅋ부가 정보
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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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 내가 진지하게 사람들한테 이야기했더니 아무말없이 그냥 슨 웃음을 지었어...달군! 같이 해요. 이거 좀 좋은거에요. 온살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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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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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님 그냥 한번 와 보고 갑니다. 최근 사람 잡아간 그들 땜에 바빠서인지 새 글은 없군요. 활동가들이 잠 못 이루지 않아도, 안 바빠도 괜찮을 세상이면 좋으련만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