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삼성노동인권지킴이가 영...
- 하이하바
- 2014
-
- 화려한 성과급! 삼성노동...
- 하이하바
- 2014
-
- 민주주의와 진보를 역행...
- 하이하바
- 2011
-
- 포이동 화재 이후2
- 하이하바
- 2011
-
- 포이동 화재 이후
- 하이하바
- 2011
지배자들에 대한 분노와 저항은 어느시대나 마찬가지지만 약 3천여년 이전에 쓰여진 싯구가 우리의 가슴에 이렇게 다가올 줄 누구 알았겠는가! 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내 놓아도 아주 시의 적절한 풍자시가 될 수 있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시경』-큰 쥐-
쥐야, 쥐야, 큰 쥐야. 내 보리 먹지 마라.
오랫동안 너를 섬겼건만 너는 은혜를 갚을 줄 모르는구나.
맹세코 너를 떠나 저 행복한 나라로 가리라.
착취가 없는 행복한 나라로. 이제 우리의 정의를 찾으리라.
『나의 동양고전 독법-강의-』, 신영복, 63쪽
댓글 목록
만복이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쥐가 요즘 지하벙커에 뭔가를 도모(?)하는 것은 쥐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습성이라 어찌할 수 없지만, '군복입고 출근하라'고 지시할까봐 겁나네ㅋ 모든 세계사를 통틀어서 경제위기를 핑게로 워룸으로 사용되는 지하벙커에서 일을 하는 그룹은 한국이 첨이네. 새로운 역사여~ 그나저나 집에 예비군복 있제? ~ ㅋㅋㅋ콩!!!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옛 쥐는 보리를 먹었지만, 오늘날의 쥐박이는 사람을 잡아먹으니 거참...하이하바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만복이/공무원, 군무원, 상용직 등 공공기관 유사 종사자들은 모두 기숙사에서 합숙하고 점오받을지 몰라....만복이 좋은 시절 다 갔네.ㅋㅋ콩/인간과 쥐의 먹느냐 먹히느냐의 대 혈전입니다요 ㅜㅜ
유이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예전에 저 책 읽었었는데, 저런 내용이 있었군요...다시 읽어봐야겠어요..ㅋㅋ어리버리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옛말은 하나도 틀린게 없으니...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