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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눈이 부신날에 이별 해봤니

 

 

햇빛 눈이 부신 날에 이별 해봤니

비오는 날 보다 더 심해

작은 표정까지 숨길 수가 없잖아,

 

 

 

 

어제 우르르쾅쾅 하던 섹시한 빗소리는 어디로 가고 아침부터 햇볕이 내려쬔다

햇볕 내려쬐는 마당에서 아침부터 전화 두통에 펑펑 울었다

젖은 얼굴이 비틀이며 말라가고 있는데,

마음을 기댈데 없어 손으로 토라도 할라고 블로그에 왔나보다

 

바보, 바보,

멍청해, 멍청해

 

 

 

 

 

 

펑펑 우는 와중에 저 노래가 생각났다 뜬금없이. ref라니, 백년만이다

아침댓바람부터 햇볕좋은 날에 로셸코코와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다가 갑자기 울어대는 내 꼴이란,

 

여기서 내가 가질 수 있는 세계는 고작 이정도였던 것이다

 

 

 

 

 

 

 

 

난 그래서 또 슬프다

내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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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트랙팩님의 [뉴코아-이랜드 투쟁을 지지한다] 에 관련된 글.

 

 

 

아홉시 뉴스를 보면, 매일 빠지지 않고 이랜드파업의 소식이 들려와요

쟁점이 되어야 할 비정규직 개악안의 실 내용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는 놀고먹는 기자들 행태에 분노가 덜덜 치밀어 오르지만, 노동부장관이라는 사람이나 이랜드 높은 사람이라는 것들이 나와서 지지배배거리는 소리에 폭폭 찌지만,

동지들 힘찬 모습에 승리의 기운을 가득히 느낍니다♪

그리고 찌릿찌릿해요. 나도 행복해서.

 

파업은 이렇게 기쁘고 즐겁고 치열하고 이기는 일이구나, 생각하면서 확실히 이랜드를 뽀사봐요.

철폐! 비정규직!

쟁취! 여성노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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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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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Anne

 

 

 

안돼, 그럴 수 없어. 5년동안 사라졌다가 내 아파트로 이사오겠다고?, 안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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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올바른 소비

 

 

그런거 없나봐

최소한으로 사는게 최선일뿐인듯

 

 

적게 소비하고 많은 것을 살리는 것과 나의 욕망이 늘 대립해 ; _ ;

 

 

 

 

일단 올 여름은 꼭,

에어컨부터 틀지말자

부채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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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것, 죽이는것

 

 

 

 

얼마전에 쥐를 잡았다

밀가루랑 설탕이 터져있길래 꼬리가 잡힌 골방쥐 한마리는 계단 구석에 갇혀 꼼짝 없이 덜덜 떨다가 밖으로 튀어나오자마자 이모부가 내려친 막대기에 죽었다

들쥐처럼 커다란게 아니라 햄스터처럼 조그만 골방쥐였다

 

방금 나는 다리가 많이 달려서 엄청 빨리 뛰는 지네같은걸 약을 엄청 뿌려서 죽였다

무서워서 소름이 너무 돋아 지금까지 다리가 가려운 기분이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할머니 댁으로 가려고 할땐 초록색 꽃뱀을 만났다

바위틈으로 스스슥 숨어버렸는데 마당에 뱀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

없었으면 좋겠다

 

마당 데크에 벌이 집을 지어놓은지는 이미 꽤 된 일이다

하지만 어제 이모부를 한방 문 죄로 오늘 밤 벌 집엔 에프킬라가 발사되었다

 

한달 전, 내 방 창문앞에 조그만 새 한마리가 떨어져 있었다

내 방 창문에 비친 하늘로 힘차게 날아가다 부딪혀 죽었겠지

원래 네가 다녀야 할 길일텐데, 여긴.

 

 

난 벌레가 엄청 무섭지만 죽이고 싶지 않다

오히려 내가 벌레가 무서운 것은 쉽게 죽기 때문인것 같다

벌레를 보면 내 입으로 들어올 것 같은 공포감,은 그 다음의 문제이다

하지만 너무 벌레들은 내 마음을 몰라서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기때문에 무섭다

그래서 때론 죽여야 내가 산다

 

아직 쥐와, 뱀과, 지네와, 새와 같이 사는 방법을 모르는 내가 싫다

쥐도 뱀도 지네도 새도 내가 무서울텐데, 힘이세서 나만 죽일 수 있다

그렇게 살아도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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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짧아

 

 

살면서 해봐야하는 재밌는일은 너무 많다

 

여행도 많이 다녀야하고, 난 에스프레소 뽑는 기계도 집에 두고 맨날 커피 먹고싶고, 허브티, 녹차, 홍차 다 좋고, 과자나 빵굽는것도 좋고, 과일, 생선도 좋고, 고기안먹으면 가끔 띵하고, 악기도 하나쯤은 하고 싶고, 그림도 그리고 싶고, 춤도 배우고 싶고, 스페인어도 잘하고 싶고, 바느질도 잘하고 싶고, 목수도 되고 싶고, 글도 잘쓰고 싶고, 수영도 잘하고 싶은데 너무 시간이 없어

 

 

난 돈도 없고 잠도 많이 자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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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츈쿠키

 

 

http://brdc.co.kr/cherry/momo/cookie/cookie.html

 

포츈쿠키점을 볼 수 있다

신비의 점괘 효능을 높이기 위해 하루 한번이상 클릭하지 않는 센스,!

 

 

 

난 범신론자라(응?) 이상한걸 많이 믿는데, 음. 타로는 거의 맹신.

사주는 진로가 막막하거나 집안에 문제가 있을때,

타로는 역시 연애점에,

포츈쿠키는 하루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사용한다

 

타로점을 보면 점괘를 본다기보단 타로에게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

어쩐지 고맙달까,

 

 

 

 

오늘 나의 쿠키는,

"사랑에 대한 불안 심리를 갖고 있군요. 당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할 때입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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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뉴스

 

 

오늘 아홉시 뉴스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되지 않았다는 뉴스가 첫머리로 세텀,

주식이 오르고 있어 국가신용도도 오를지 '모른다'는 뉴스 한텀,

홈에버 매장에 파업 계속되고 있다는 뉴스 한텀,

이명박 얘기 두텀

 

으로 시작했다

 

 

아 짜증나,

음모가 있어.. 왜 맨날 뉴스가 이따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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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테스트

내마음 고쳐 검진결과입니다.

진단내용

결과그래프

(%)

정신분열증

0

우울증

20

조울증

60

공황 장애

0

공포증

0

강박증

0

외상후 스트레스

0

범불안 장애

0

사회 공포증

0

신체화 장애

0

거식/폭식증

20

알콜 중독

0

불면증

0

스트레스

45


'위험 없음'(0~24%)

 

현재로서는 해당 분야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어려움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문제가 있을 땐 주변사람들과 의논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논할 대상이 없을 때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정신문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경계 경보'(25~74%)

 

해당 분야의 정신장애를 의심할 수준은 아닙니다. 단지 당신의 몇 가지 상태는 진단을 받는 사람과 유사한 점이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에 비해 정신적인 어려움이 높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어려움을 이기기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에는 적절한 상담을 통해 정신장애를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정밀 진단 요망'(75~100%)

 

검진 결과 해당 분야의 진단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해당분야의 장애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전문가의 세밀한 진단이 즉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곳에서 나타난 진단명이 모두 옳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때로는 다른 문제로 인해서 이런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은 내마음 고쳐의 전국 클리닉 검색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로써 벌레곤충귀신에 대한 나의 정신병에 가깝다고 느꼈던 발작증세에 대한 염려가 소폭 감소했으며

조울증이라는 예상했던 결과를 얻음으로써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전반적으로 매우 건강한 정신상태를 가진듯. 흣흣

 

 

 

얼마전에 진짜 보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검은집'을 봤는데

왜 '장애'를 가진 사람은 음침하고 음험한 사람으로 묘사되기 일쑤일까, 하는 질문이 또다시 들었고

정신장애에 대한 왜곡이 점차로 심각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ADHD랄까, 사이코패스랄까, 너무 병리적으로 접근하고 반사회적이라는 낙인만 늘어가고 있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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