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 풍선'. [사진-합참]
지난 6월 8일 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 풍선'. [사진-합참]

22일 저녁 북한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 지난 18일 이후 나흘만이다. 

합동참모본부(합참)은 22일 저녁 ‘알림’을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면서 “현재 풍향 고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도 이날 저녁 7시께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풍선이 서울 상공 진입시 적재물 낙하 가능성이 있으니 야간활동 간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7시40분께 문자를 통해서는 “현재 빠른 풍속으로 인해 북한 쓰레기 풍선의 적재물이 낙하할 경우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보다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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