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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만이 <토니 밀라노>에게 답을 할 수 있다

  • 분류
    아하~
  • 등록일
    2014/02/02 11:59
  • 수정일
    2014/02/02 11:59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왜(倭)와 우리가 남이가?!
 
박근혜만이 <토니 밀라노>에게 답을 할 수 있다
 
꺾은 붓 | 2014-02-02 09:40:06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5천만이 당하는 이 국제적 수모, 어찌 답해야 된단 말인가? 상반된 외신 2개를 전합니다.

첫날 관람객 3천명 넘어 성황…초중고생 단체 관람도 이어져(앙굴렘<​프랑스>=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당신의 고통은 나의 고통입니다. 절대 잊히지 않을 겁니다. 인류에 대한 희망을 잃지 마세요"31일(현지시간) 프랑스 앙굴렘시 앙굴렘 극장.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기획전 개막 이틀째인 ~

위 주소의 외신은 프랑스 앙글렘만화제에서 프랑스와 유럽인들이 왜군에 의하여 조선소녀의 위안부 강제동원 실상을 알리는 만화제를 관람하며 심한 충격을 느끼고 일본의 야만적인 행위에 대하여 전 유럽인들이 공분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는 뉴스이다.

또 하나 아래 주소의 외신은 미국의 극렬 친일파 <토니 밀라노>라는 양키가 일본으로부터 뒷돈을 받고 있는지 영혼과 양심을 팔아먹고 위안부를 희화화하는 행위와 한국인을 극도로 자극하는 궤변을 일삼다 마침내 한국의 언론과 인터뷰를 하며 원색적으로 한국인을 비하하면서 조롱을 하고 있는 것을 전하는 외신이다.

 

'위안부 조롱' 미국인 "소녀상 배후에 중국" 막말
"강제동원 사실이면 박근혜 대통령 왜 뽑았나"(애틀랜타=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 미국에서 극우 친일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토니 마라노(65)씨가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공원에 위반부 소녀상이 세워진 배후에 중국이 있다며 망언을 이어갔다.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머스킷에 사는 그는 최근 현지 한인 매체인 ~ 

유럽인이라고 해서 다 영혼이 똑바로 박혀있는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고, 양키라고 해서 다 <토니 밀라노> 같이 돈 몇 푼에 영혼과 양심을 팔아먹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닐 것이다. <토니 밀라노>도 왜군에 의한 위안부만행의 실상과 내용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왜가 눈에 안 보이게 찔러 넣어 주는 돈 몇 푼에 양심과 영혼을 팔아먹고 일본인이 직접 나서는 것 보다 제 3자인 양키가 나서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임을 간파하고 왜의 나팔수를 자청하고 나선 것이다.

문제는 저 양키 <토니 밀라노>의 위안부문제에 대한 궤변에는 너무나도 확실한 물증과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님들이 아직도 생존해 계시니 얼마든지 양키의 궤변을 문질러 버릴 수 있으나, <토니 밀라노>가 한국인을 향하여 내뱉는 마지막 한마디 질문에는 한국인으로서도 입이 열 개라도 대답할 마땅한 말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 소녀들이 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것이라면 왜 박정희 전 대통령은 그런 일본 군대에 장교로 지원했는지, 왜 한국 국민들은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또 그런 사람의 딸을 대통령으로 뽑았는지 의아하다”

저 <토니 밀라노>라는 양키가 눈앞에 있다면 당장 날름거리는 독사 혓바닥을 잡아 당겨 가위로 혀를 싹둑 잘라내 왕모래가 뒹구는 콘크리트바닥위에 놓고 구두 뒤축으로 밟고서 한 바퀴를 팽-돌아 고깃가루를 만들고, 두 눈에 손가락을 쑤셔 박아 두 눈깔을 파내어 피가 뚝뚝 떨어지는 채로 입속에 우겨넣고 잘근잘근 씹어 삼키고 입술가의 피를 옷소매로 쓱- 문지르고 나서 사지를 칼도 아닌 손톱으로 각을 떠서 발기발기 찢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저 양키가 5천만을 향하여 던지는 마지막 질문에는 딱히 대답할 만한 마땅한 말이 없다는 것이다.

위안부문제에 대하여 같은 인류로서 치를 떨며 왜의 위안부만행에 자신이 직접 당한 일과 같이 분노를 느끼는 미국인들조차도 <토니 밀라노>가 한국인을 향하여 던지는 저 마지막 질문에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한국인들이 주장하는 위안부만행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고, 그게 사실이라면 박정희는 독립운동을 한 독립군 장교이고, 박근혜는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의 딸로 얼마든지 오해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토니 밀라노>가 푸른 두 눈깔로 5천만 한국인을 노려보며 히죽거리며 내뱉는 저 마지막 질문에 뭐라고 답을 할 것인가?

머리를 쥐어짜 짜내도, 머리를 세탁기 탈수 통속에 집어넣고 뺑-뺑- 돌려도 마땅한 답변이 떠오르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혹자들은 박근혜를 국민들이 뽑은 게 아니라, 개표기가 뽑았다는 답변을 하자고 하고 나올지도 모른다. 지난 대선의 투개표과정을 되돌아보면 과히 틀리는 대답은 아니다.

내가 <토니 밀라노>이고 그런 답변을 들었다면 당장 이렇게 쏘아붙일 것이다.

“너희 나라 코리아에서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선출할 때 사람이 투표를 하는 게 아니라 개표기가 투표를 하느냐?”

“그리고 설사 개표기 조작으로 당선되었다고 쳐도, 그런 세월을 1년 이상 방치하는 너희 코리아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누릴 자격이 있고, 왜의 위안부만행을 꾸짖을 자격이 있는 민족이냐?”

“내 행위와 말 고깝게 듣지 말고 너희 앞가림부터 잘 하고, 왜를 탓하던 나를 꾸짖던 하거라, 이 못난 것들아!”

5천만 누구도 여기에 궁색한 답변조차 할 수 없습니다.

단, 한 사람, 박근혜만에 <토니 밀라노>에게 답을 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박근혜의 그 답변은 아래와 같을 것 같습니다.

“일본이 한국을 합병하고 내세운 정책이 원래 조선과 왜는 하나라는 <내선일체(內鮮一體)였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거기에 충실하게 따랐고 저도 그렇습니다.”

“왜와 우리가 남이가!?”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3&table=c_jaehak&uid=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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