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조국통일. 자주화 위업 기어이 성취

 

북 ‘미국에 무서운 보복과 철추 안길 것’
 
조국통일. 자주화 위업 기어이 성취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2/17 [00:16] 최종편집: ⓒ 자주민보
 
 

▲ 김영남 위원장이 김정일 위원장 탄생 71돐을 맞아 중앙보고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정섭 기자
조선이 정의의 위업을 가로 막는 자들에게 무서운 보복과 철추를 안기고 역사적 위업인 조국통일과 세계 자주화위업을 기어이 성취 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광명성절을 기념하여 열린 김정일 위원장 탄생 71돐 기념 보고대회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은 ‘위대한 김 정 일동지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라는 보고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고인민회의 김영남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전당, 전군, 전민이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필승의 신심 드높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탄생 71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고 말햇다.

김영남 위원장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뜻 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한 지금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는 위대한 김 정 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정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치고 장군님을 우러러 천만군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영생축원의 송가가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고 강조했다.

김위원장은 김정일 위원장의 업적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회고하고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심단결을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 세우셨으며 선군혁명의 불길 속에서 군민대단결을 실현하시여 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시였다.”며 김정일 위원장의 위대성을 칭송했다.

그는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김 정 일동지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주체혁명위업계승의 확고부동성을 담보하는 제일가는 국력”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은 “한 세기전 총대가 약한탓에 국권을 무참히 빼앗겼던 우리 조국이 천하무적의 군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당당한 핵보유국,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위용 떨치고 한차례의 세계대전과 맞먹는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승리에 승리를 이룩한 것은 김정일 대원수님께서 만이 안아 오실 수 있는 역사의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나라의 통일과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 오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고 인류의 태양”이라고 말하고 “열렬한 민족애를 지니신 김정일동지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하시고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6.15 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마련하시어 우리민족끼리의 이념밑에 전진하는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으신 것은 역사에 길이 빛날 공적”으로 꼽았다.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과적 발사는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고 나라의 우주과학기술과 종합적국력을 과시한 특대사변이였으며 김정일애국주의가 안아온 민족사적인 대승리였다.”고 김정은 원수의 치적을 내세웠다.

아울러 “오늘 조선반도는 자주와 예속, 정의와 부정의간의 역사상 가장 첨예한 대결장으로 되고 있다.”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적인 발사에 당황망조한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을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은 불법무법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제재결의라는 것을 조작해냄으로써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엄중히 유린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습 할 수 없는 지경에로 몰아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영남 위원장은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상과 질풍 같은 전진에 질겁한 자들의 단말마적 발악이고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대결책동의 최극단으로서 오직 총대로 미국과 기어이 최종결판을 내고야말 천만군민의 분노와 적개심을 총 폭발 시키고 있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 진행된 제3차 핵시험은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평화적 위성발사 권리를 난폭하게 침해한 미국의 포악무도한 적대행위에 대처한 정정당당한 대응조치”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미 천명한대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전면대결전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갈 것이며 온 겨레와 진보적 인류의 운명을 건 이 장엄한 투쟁에서 정의의 위업에 감히 맞서는 자들에게 무서운 보복과 철추를 안기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성취하며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앞장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세계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받들어 자주와 선군의 길을 백승으로 수놓아온 우리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영도따라 반제반미대결전을 어떻게 총결산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영남 위원장은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불멸의 태양기를 높이 휘날리며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 나아가자”고 천명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