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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지역 통일선봉대 활동 본격화

8.15자주통일총궐기대회 준비를 위해 지역에서 열기를 모은다

정전협정체결 64주년을 맞아 평화협정체결을 염원하는 노동자, 지역별 통일선봉대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 경남 노동자 통선대 발대식

경남에서는 120명으로 구성된 '2017 경남노동자 통일선봉대'가 21일 오전 창원노동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첫째날은 창원에서 다양한 선전전을 벌이고, 저녁 7시 정우상가 앞에서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과 친일잔재 청산, 한반도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한 경남대회"를 열었다. 둘쨋날은 진주와 거제, 김해, 양산으로 흩어져 권역별 실천활동을 벌이고, 저녁에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전민족대회 성사를 결의하는 토론회"를 벌였다. 셋쨋날은 성주 일대에서 '사드 미군기지 항의 퍼포먼스'를 벌이고, "사드 대신 평화협정, 전쟁연습 중단, 남북대화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 대전 통선대 활동

 

대전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대전 민중의 힘(상임대표 이대식)과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통일위원회(위원장 이성휘)는 “사드배치 철회! 한미군사훈련 중지! 남북관계 개선!”의 요구를 걸고 ‘통일선봉대’ 활동을 진행했다. 7월 21일 오전 8시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앞(대덕구 대화동)에서 출정식을 갖고 하루 동안 대시민 거리캠페인, 평화기행, 통일교육과 토론 등을 펼쳤다. 이어서 대전산업단지삼거리에서 출근길 대시민 캠페인, 대전시교육청네거리에서 캠페인, 대전역서광장 등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 서울 통선대 발대식

 

서울지역은 22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서울지역통일선봉대 발대식을 가지고 1박 2일동안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지통대는 용산미군기지오염 미국규탄, 자유한국당 해체 투쟁 등 서울 곳곳에서 활동을 전개했다.

▲ 부산 통선대 발대식
▲ 부산 노동자 반전평화통일 문화제

부산에서는 7월 22일 부산노동자통일선봉대 발대식을 갖고, 민주노총 부산본부, 노동자겨레하나, 부산 6.15실ㅊ펀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부산노동자 반전평화통일 문화제에 참가하였다. 7월 27일에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산노동자 64인 출근선전전을 진행하였다.
인천, 대구 지역 등은 8월에 지역통선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 중앙통선대는 8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18기 중앙통선대장은 박상준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으로 결정되었다.

김장호 기자  jangkim21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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