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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2
    결혼에 대하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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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2/19
    꽃과 이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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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2/11
    뒷골 땡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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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0/02/10
    텔레파시와 영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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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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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0/02/08
    취하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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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0/02/02
    명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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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0/01/26
    간만에 즐거웠던 M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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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0/01/22
    단체 살림살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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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0/01/22
    그게 어려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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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칼릴 지브란

 

 

그대들은 함께 태어났으니,

영원히 함께 하리라.

죽음의 흰 날개가 그대들의 삶을 흩어 놓을 때에도

그대들은 함께 하리라.

그리고 신(神)의 고요한 기억속에서도 영원히 함께 하리라.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리하여 하늘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그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그대들 영혼의 나라 속에서

출렁이는 바다가 되게 하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잔만으로 마시지 말라.

서로의 음식을 주되 한쪽의 음식에 치우치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때로는 홀로 있기도 하라.

비록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서로의 마음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마음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생명의 손길만이 그대들의 마음을 간직할 수 있으니.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서 있는 것 처럼,

 

참나무와 삼나무도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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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이름

 

여미지식물원에서....

 

 

여미지 식물원에서

 

 

 

여미지 식물원가서 찍은 건데 위에 꽃 이름들은 하나도 모르겠다.

폰 용량이 적어 이름까지 찍어놓칠 못했다.

 

꽃의 이름을 모른다는 건 뭔가 휑한 느낌이다.

모든 사물이 그렇듯 그 사물을 설명하고 드러날수 있는 이름을 갖는다는것.

그건 생명을 불어 넣는것과도 같은 일 같다.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에서 말하듯....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기 이전에 난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

참 그 꽃이라는 시를 가만히 다시 보니

역시나 기브앤테이크 정신이 들어있다.

어떤 관계에서나 기브앤테이크가 잘될때 원활한 법인데.....

시를 통해 다시 깨닫는다.

 

다행히 맨아래 꽃은 이름과 꽃모양이 너무 매치가 잘되 기억한다. 극락조

꽃이 마치 새처럼 생겼다. 이 꽃 봤으니 극락으로 갔으면 좋겠다 ㅎㅎ

 

 

 

-김춘수님의 꽃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것처름 누가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 모두은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의미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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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 땡겨

4일째 계속 뒷골이 땡긴다.

 

계속되는 사람들과의 전화통화

사람들 사이의 조율

물건 숫자 맞추기

사람들과의 다툼

 내 몸과 마음이 한바탕 전쟁을 치뤘다.

 

명절때가 되면 더 많은 물건을 팔기위해

내 몸과 마음은 무의식적으로 움직인다.

 

내 힘듦을 알아주기 보다

움직여야만 한다는 일념으로 생활했더니 그런지

계속 뒷골이 땡긴다.

 

그래도 목표액 달성한것은 기쁘다.

고진감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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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파시와 영성

오랜만에 학생운동을 같이 했던 후배를 만나 술잔을 기울였다.

후배는 상담관련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그 후배는 상담공부를 하면서 영성에 많은 관심이 생겼나보다.

영성에 대해 묻는다.

누나는 영성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묻는다.

내가 생각하는 영성은

'나 자신을 돌아볼줄 알며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인간이

타인과 함께 잘 어울리고

조화롭게 살수 있는 여유를 만들줄 아는 내적 힘'이 아닐까?? 라고 ...

 

응 그렇구나...하며

후배는 자신은 과거 영성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았던거 같다고 이야기 한다.

영성하면 종교와 도가 생각이 나서 영성에 대해 꺼려지는 느낌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 자기가 심리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정신적인 힘인 영성은

운동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인것 같다고 느껴진단다.

 

세상엔 정말 많은 유형들의 인간이 있는데

운동권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람에 대한 존중보다는

그 사람에 대한 가치판단 먼저 내리고 욕하는데 익숙하다.

 

자기가 이러한 영성의 세계를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집회에 나가서 무서워 하는 후배들의 마음을 좀더 이해해줄수 있었고

후배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을텐데....하며

과거를 회상하며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한국에서 월드컵이 열렸을때 축구에 열광하는 국민들을 보며

운동하는 우리들은 저기에 휩쓸리면 안돼!! 라고만 생각했지.

그 열기에 함께 하고픈 마음들을 쉽게 표현하지 못했을까?

우리의 머리는 왜 마음속에 드러나는 욕구를 억압하기만 했을까?

차라리 그런 머리와 마음의 차이들을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 했더라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더 넓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문답식 이야기.

 

자유와 해방을 이야기 하면서 정작 너무도 협소하고 자신을 억압하며 살았던

과거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할수 있어서 너무도 속이 시원하다고 한다.

 

심리 공부를 하면서 자기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논리형인 자기가 감정형인 타인도 이해할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고 한다.

자신을 알아가고 타인을 이해해 가는 후배가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텔레파시....이심전심....

비록 논리정연한 언어가 아니라도 통하는 마음.

아직도 이성 중심의 사회이지만

사람들의 무의식에 각인되는 것은 언어가 아니라

비언어적인 부분이 더 많이 차지한다고 한다.

 

그래서 논리정연한 이론도 중요하지만, 느낌과 감정이 동반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머리로는 이해하겠지만 마음적으로 동의되지 않는다고 한다.

중요하고 부차적이고 하는 가치판단이 아니라

어떤것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인정하는 것.

그것이 삶의 지혜이고, 운동을 확장할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삶이라는 것이 틀리고 맞고가 아니라 각자가 바라보는 세상이 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조그만 차이도 서로 인정해주고 이해해주고 하면서 나가는 것이 우리가 운동하며

배워야 하는 것들이다.

 

그런 면에서 서로의 마음을 읽어주는 태도가 필요한데 

사람의 마음에 잘 공감해주는 나에 대해서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거라고 칭찬한다.

텔레파시 민주주의라는 말이 있는데 

나의  태도가 텔레파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상담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나의 능력이 부럽단다.

사람들에 대해 무척이나 공감하는 부분이 많고,

유독 사람들의 마음에 신경이 쓰이는 나는

가끔 너무 줏대 없다고들 한다.

 

그런데 후배가 나는 그런 성향들을 베이스로 가진 사람이란다.

그래서 일이 잘 되느냐보다는 사람들이 일을 잘할수 있게 지원해주고

사람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는데 많은 신경을 쓰는 유형이란다.

 나를 이해하고 나를 설명해주는 이 친구의 말이  반갑고

 내 마음의 뭔가를 해소해주는 것 같다.

텔레파시가 통하는구나....ㅋㅋ

 

이놈의 능력주의 사회에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다.

이성적인 논리, 말발, 문서쓰기에 필요한 능력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것도 능력이다.

그런데 이런것들이 그저 쟤는 원래 그런 인간으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세상에 그냥 되는 일은 없듯이

이심 전심도 그냥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서로 뭔가 내놓는 속에서 서로가 통하는 것을 감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엔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의 감정이 일어나는 것이 보이는데도 얼굴은 정색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런사람들과 싸우다 보면 억울함에 분통이 터지기도 했던거 같다.

지금은 그런 사람들 보면 참 안타깝다.

 

어쨋든 텔레파시는 서로 교감해야 될수 있는 것이고,

그런 꺼리들을 서로가 만들어야 하는 것.

서로가 교감할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바로 영성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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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 신기록

전화 통화를 하다가 입에서 쓴내가 나니

도데체 내가 얼마나 많은 통화를 했을까 하는 생각에

퇴근 버스를 기다리며 오늘 통화량을 세어봤다.

뜨악~ 140통

 

하루에 140번의 전화를 주고 받았다.

아마 내 인생의 신기록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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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고 싶은 날

오늘도 연이어 술자리다.

술을 좀더 먹고 취하고 싶은데

몸이 받질 않는다.

 

마음과 몸이 일치 하는 타이밍이 있는데...

오늘은 마음과 몸이 엇박자 나는날.

 

마음은 취하고 취해서 누구라도 붙잡고

또 한바탕 난리굿을 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제 내 마음은 내 몸을 생각해줄수 있는 여유가 생겼나 보다.

 

마음만 앞서서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빌어먹을 몸을 욕했는데....

난 욕심을 접고

다음을 기약할줄 알고

시간을 믿는 사람이 되어간다.

 

그래도 오늘은 마음껏 마음껏 취하고 싶은 날이다.

하고 싶은 말도 많은 날이다.

그런데 꾸욱 ~  참지는 않았지만 별로 내 감정을 드러내고 싶지 않더라...

 

술은 얼마 먹지 않았지만

알수 없는 내 기분

왜 이리 붕 뜨는 것일까.....

 

떠나가는 사람들 잡을수 없고

내게 오는 사람들 부담스러워 하는 나는

정말 근심쟁이....

 

요즈음  옹졸하고 옹졸한 내마음이 들여다 보여진다.

그런데 그 마음 풀고 싶지 않다.

그것이 상처인지 잘 모르겠다.

 

모르겠다.

사람들에 대한 원망감으로

왜 그랬어?? 꼭 그렇게 해야만 했어?  라고

무심하고도 무정한 사람들에게

뭐라고 한바탕 퍼부었으면

그렇게 감정정화라도 했으면 속 시원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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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준비

2010년 상반기 운영비 마련을 위한 명절 재정사업을 합니다.

마니 마니 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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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즐거웠던 MT

 

주말에 단체 MT를 다녀왔다.

단체 MT에서 뒷풀이 시간을 게임으로 몽땅 써버린건 처음이다.

거의 3시간여를 게임으로 보낸거 같다.

 

사람들이 이렇게 게임에 굶주렸나? ㅋㅋ

아니 재미에 굶주렸나 보다....

 

또 하나는 상품을 좀 품격있게 걸어서 그랬던거 같다.

운동하는 사람치고 책욕심 없는 사람이 없는데....

5만원 상당의 도서구입을 해주는게 상품이었다.

 

어쨋든 재미에 굶주리고 상품획득에 의욕이 생긴

사람들은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댔다.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사회자가 앞에서 확성기를 들고 강압적인 규칙을 행사하고 자제를 시켜야 할만큼

사람들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난 내주변의 활동가들이 이렇게 열의있는 모습을 보이는것을 첨 봤다.

그리고 그냥 나도 덩달아 신이 나고 기분이 좋았다.

정말 활기있고 생기있는 모습

목적의식을 가지고 전투적으로 임하는 자세

 

우리가 이런 모습들을 일상에서도 발휘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직 게임이어야 가능한 일일까?

상품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서로의 목적의식이 있었던 일이기에 가능한 일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서로의 일치되는 목적은 이렇게 사람들을 단결시키기도 하는구나라는 것을 운동이 아닌 게임을 통해 보았다. 그렇다고 씁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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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살림살이

올해 단체 살림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예상안을 뽑아봤다.

매달 많은 액수의 적자가 예상된다.

 

상근비를 올려야 하는데

못올릴거 같다.

실망감이 밀려온다.

 

어느 활동가가 쓴  <지속가능한 상근활동 10가지 과제>를 보고 깨달은게 있다.

누가 우리활동의 기반을 마련해주는거 아닌 이상

활동가 스스로가 단체 활동의 기반을 마련해가야 한다.

단체 살림살이 나아지는 것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역의 여성운동 활동가와 단체 살림살이 관해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다.

우리단체 상근비을 말했더니

놀라며 '그거 가지고 어떻게 사냐'고 한다.

 

뭐 이런 이야기는 부모님한테도 듣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맨날 듣는 이야기여서 별로 부끄럽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이 활동가에게는 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무능력한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고....못나 보이기도 하고....

 

단체에 들어온지 이제 3년차다.

후원회원들을 많이 조직해야 하는데.....쉬운일이 아니다.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단체의 사업을 통해 알려내고 하는 일이 많아지는것으로

회원들을 조직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쨋든 단체가 생긴지 15년 이상이 지났는데....재정구조가 너무도 취약하다.

그게 속상하기도 하다.

그동안 이곳을 지나간 선배들은 좀 더 단체 기반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원망감도 든다.

어쨋든 이제 남아있는 사람들의 몫이다.

 

옛말에 빈쌀독에 인심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동안 운동권들 보면 자기안에 있는거 끌어다 쓰기 바빴지

자기안을 채우려고 하는데 인색했던게 사실이다.  

자기안이 꽉차서 넘쳐 흘러야 다른 이들에게 퍼줄수 있지 않겠나?

 

노조에 있을땐 워낙  많은 조합비가 때 맞춰 들어오니

기반 이런거 별 신경 안썼는데....

단체 활동을 통해 난 참 억척스러워지는것 같다.

활동가 스스로 직접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단체 살림살이를 통해 자립,독립심도 커가는거 같고....

하지만 나만 너무 목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내가 뭐하는건가 하는 회의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참, 고민은 하지만 해결되지 않는 문제란 이런 것이다.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란 질문에 웃으면서 "그럼요." 라고 할수 있는날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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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어려워?

2년간 해온 단체 살림살이를 이월하게 된다.

어떤 영역에선 해방이지만,

또 다른 영역의 일들에 매이겠지....

 

내가 하고 싶은일들에 대해 좀 더 여유를 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어쨋든 좀 해방감이 든다.

 

잘 하지도 못하는 엑셀가지고 매번 돈액수가 맞느니 안맞느니....

이리 뚝딱 저리 뚝딱 씨름하는건 보통일이 아니다.

 

어느 조직이나 돈을 관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기본이 되어야 하는 일이지만

하고 싶어라 하는 사람은 없는거 같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일이

바로 재정관리나 단체 살림살이다.

 

그런데 이런 일들에 대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뭐 규모도 크지 않은데...그게 어려워? 하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보면

난 화가 난다.

 

보통 단체 대표들이나 장급들이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

도대체 단체 살림살이 역할을  해보기는 하고

저자리에 앉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회계운영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이라면

그런 식으로 말하지는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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