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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목구녕이 칼칼하더니
본격적으로 왼쪽 콧구멍이 먼저 인사를 한다.
온몸에 열이나고
본격적으로 감길 할 모양이다.
하챦은 놈, 별 하는일도 없어면서 감기에 걸리다니
한심스럽다.
혹 더 도질까봐 머리도 안감은 채
모자를 꾹 눌러쓰고 서울로 향했다.
전/노/대...에
모진 인간들이, 남 걱정은 하지 않은 채
버스안에서 얼마나 피워되든지
여직지 목이 칼칼하다.
낮엔 덥고
아침저녁으론 쌀쌀하다. 딱 감기에 좋은 계절이다.
몸이 뻐근한 감기야 그렇다치더라도
이내 몸에 붙어있는 마음의 감기는 언제쯤 떨어질런지.
해가 빠지기 시작하니, 몸이 다시, 으시시하다.
창문을 닫아야겠다.
그래도 마음의 문은 열어놓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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