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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아침이다

*

하루가 왜 이리 빨리가지 -0-

나에게만 한 서른시간쯤이었음 좋겠다

느린 나는 그 정도쯤은 되야 대충 따라갈수있을거 같다, 힛

 

*

천정배의원, 법무부장관 임명.

사법개혁이 날개를 단 셈이다

이제 김선수사개추위단장도 한시름 덜었을게고

 

*

과천미술관에서, 이종구전을 한다!

연애안하는건 이럴때 참 아쉽다, 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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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레이님의 [[테스트] 컬러요법] 에 관련된 글.

 

 



▷ 첫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color=blue>▷ 첫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본질적인 성격, 당신 자신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잠재적인 당신의 모습을 나타낸다. (당신은 [빨강색]을 선택했습니다.)
활력이 넘치고 독창성이 뛰어난 사람이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가끔은 반항적일 때도 있으나 일단 결심을 하면 어떤 장애도 뛰어넘을 수 있는 활력이 넘친다. 독창성도 뛰어나 평범한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 두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과거를 나타낸다. 이제까지 당신의 장애 요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당신은 [녹색]을 선택했습니다.)
자기 주장이 서툴기 때문에 오해를 산 적도 있다. 과거의 장애 요인은 자신을 주장하는 것이 서툰 데서 찾을 수 있다. 그 때문에 당신의 행동을 비난하거나 질시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 자신도 주위 사람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좀 부족하다.

▷ 세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현재모습을 나타낸다. 현재의 당신의 희망이나 꿈을 나타낸다. (당신은 [오렌지색]을 선택했습니다.)
합리적인 사고로 매사를 원활하게 처리한다. 지금 상당히 냉정하게 사물을 파악할 수 있는 상태. 또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경향도 있다. 자신의 욕망을 컨트롤하여 모든 일이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잘 조정할 수 있다.

▷ 네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미래를 나타낸다.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당신은 [흰색]을 선택했습니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면 운세도 상승한다. 당신을 리드해 줄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아버지나 오빠 같은 사람을. 지금까지 해보고 싶었던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찾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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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월요일아침이 시작되다

 

감고 나온 머리가 잘 마르지도 않고 축축 늘어지는게

확실히 습기찬 장마가 시작되나보다

 

어릴적 비오던 날은 딱 저 사진만큼 선명하고 역동적인 기억이다

일부러 슬리퍼를 신고 나가   

물넘쳐내려오는 길목을 막아서면 발가락 사이로 빠르게 쓸려내려가던 빗물들    

그렇게 놀다 비가 그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운좋은 어떤날은 무지개를 만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고

비오는 날,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다

 

으례히 그래야한다는 친구들을 따라 파전에 막걸리를 마시기도 하고

우산을 들고 정류장앞으로 마중나온 남자친구에게 힘껏 안기던 추억도 생겼다

그러다 최루탄 매캐한 거리에 주저앉아 콜록거리기도 하며

그렇게 내가 비를 맞는 횟수에 비례해

더 많은 사건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들이 온전히 선명하고 역동적인 기억만은 아니게 되었다

어떤 날은 너무 외로웠고

또 어떤 날은 어디서부터 잊어야 할지 경계도 모호할만큼 끝도 없는 우울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이제 또 비가 온다

 

언젠가 또 삶을 기록하고 싶어졌을때

문득 떠오르는 사건들이 생길 것이다

 

조금의 불안과 함께

떠오르는 기대

그렇게 월요일 아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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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메모

 

6월 17일 (금) 저녁7시30분

대학로 라이브극장

<뮤지컬 헤드윅>

 

내가 본건, 건빵선생으로 유명한(?) 김다현 나오던 날.

말아톤땜에 팔다리 근육 엄청나게 생겨버렸다는 조승우보다야 훨씬 미끈.

스피커 바로 앞, 공연땐 괜찮더니 앵콜에선 완전히 고막 찢어질뻔.

클럽을 가든 극장을 가든 비상구부터 찾는것도 병이야 ㅎㅎ

 

- wig in a box

- sugar daddy

 

신나는 곡들

신나는 하루

 

thanks 은아 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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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 꼭 있다!

그런 날이 꼭 있다

 

그럴줄 모르고 입고 나왔는데

지나면서 보이는 유리창마다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어처구니없을때

상, 하의가 따로노는건 둘째치고라도

그런 날은 꼭 신발이며 시계까지 영 조화롭지 못하게 보인다

 

또 이럴때도 있는데.

새까만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가

흰 치약을 점점이 튀겼거나

흰 남방에

떡볶이 국물이 송송 맺힌 날

 

그런 날은,

하던 동작 거기서 딱 멈추고 

집으로 공간이동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조금 전 저녁을 먹고

결국 오늘 또 그런 날이 되고 말았는데,

흰 남방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린것.

 

그래서

오늘 야근은 여기서 끝.

 

그런데..

사실 오늘 하고자 했던 더 중요한 얘기는...

 

정호씨야말로,

오늘 의상이 너무 부끄러워 퇴근 땡 하자마자 날라버린것 같다는 얘기였다

아래 사진을 보시라- 으하하하-

당구치고 있는 퓨마에 DAMA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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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영혼

* 며칠전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던 날

탕수육이 먹고 싶단 생각이 퍼뜩 들었는데

여지껏 기회를 못찾고 있다

배고프다

아- 배고파

배고픈 영혼

 

* 정혜신박사에게 묻고 싶다

전인권의 심리가

대체 지금 어떤 상태인건지

신발놈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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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부럽다 하니 부러워

산오리님의 [파리여행 사진-3] 에 관련된 글.

* 트랙백 괜히 한 번 해봤다. 샘나서  =0=
 
* 부러워부러워
아주
매우 어마무지하게 부러워하는 와중에
아주 멋진 생각 한 가지가 떠올랐는데
그건 일단 몰래 적어두고
 
* 내 주변에 불어를 공부하는 친구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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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뭔가에 대해 우리가 확신할 수있는 것은 그것을 잃어버린 날짜가 아니라,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날짜일 뿐이다.

 

어쩌면 나는 이 새로운 세계에 조금씩 익숙해져 갈 것이다.

시간은 걸릴지 모르겠지만,

차츰 뼈와 살을 이 무겁고 습한 우주의 단층 속에 파고들게 할 것이다.

 

결국 사람은 어떤 상황에도 스스로를 동화시켜 간다.

아무리 선명한 꿈도 결국은 선명하지 못한 현실 속으로 들어가 소멸해 가는 것처럼.

그리고 언젠가 그런 꿈이 존재했다는 것조차 떠올릴 수 없게 되어 버릴 것이다.

 

비가 창을 두드릴듯,

어두운 해류가 잊혀진 산맥을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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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_기록 5.28-29

'다 죽여버리게쓰' 딱 그 표정이다

저 남자는 평소에도 진짜 웃긴다, 풉



 

망월동 구묘역 입구

 

이건 아래 사진하고 세트.

 

5월 영령의 원혼을 달래는 마음으로

이 곳을 밟고 지나가는.

 

열사의 어머님

머물수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구묘역에서 신묘역으로 넘어가는 오솔길

이렇게 조용하고 평화로운걸..


신묘역 전시관.

이 사진들은 다른것과 달리 폐쇄된 공간에 진열되어 있다

 

 

bye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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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몇 가지

* 어제 잠을 많이 잔것 같은데..

왜 눈이 이렇게 스르르 감기는거지..

=ㅅ=

 

* 현식이형에게는 좀 더 일찍 전화해줬어야 했는데,

내가 오전내내 전화통을 붙들고 있느라 미처 그 생각을 못했다.

생각할수록 미안하네..

내일 일찍 가서 도와줘야지.

 

* 아니,

남들은 놀러도 잘 다니는데.

왜 나는 이 모양이란 말이냣!

산오리가 빠리에 갔다는 소식을 뒤늦게 읽고는 어마무지하게 부러워졌다.

칫,

난 불어 완전 마스터해서 놀러갈꺼다, 뭐.

 

* 어떻게든 지구당은 만들어지겠지.

 

* 아차산-용마산.

땡볕에서 죽을 뻔했던 주말.

 

* 스타워즈는 정말 재밌었다.

다스베이더의 비밀을 알게 되다니.

내가 니 애비다, 푸훗.

 

* 다시 다이어리를 열심히 쓰기로 결심.

한심해, 또 결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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