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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10
- 피곤기(6)
사로잡힌 듯 일하고 있다
하루종일 바닷바람 맞은 해녀처럼
이마를 닦으면 소금기 대신 피곤이 묻어날 것 같다
백수로 살아도 백수가 아닌 것 같은 하루하루
자췻방의 사소하고도 잦은 고장들
원고와의 싸움
인간관계의 긴장
은근한 서러움
전시장
전시장
전시장
자원활동
전시장
외주
잠
이것이 나의 일주일
자원활동은 즐겁고
전시장 아르바이트는 힘겹고
외주는 해야 되는데 못하고 있고
고달파도
몸이 고달픈 건
차라리 낫다
人生的味道好象是酸甜苦苦苦苦辣的.
댓글 목록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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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는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가 보오. 전시장에서 알바는 어딘고? 내 얼핏 들러 따신 커피라도 한잔 손에 쥐어줄 수 있을지 몰라.. 아 전시장내는 음식물 반입금지던가? -_-; 아무튼.부가 정보
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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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주말엔 쉬어버렸어. 마음이 불안해지니 일도 손에 안 잡혀서......(지금은 괜찮아졌어^^)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안에 있는 전시홍보관이야. 3월부터 관람 가능할 듯. 묘지에서 한강 보며 같이 커피 마시자.부가 정보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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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에서 마시는 커피라. 으음. 운치있을 것 같다. ㅋㅋㅋ부가 정보
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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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흣. 응. 묘지가 좀 운치 있어.근데 이들과 어울리면서 난 자꾸 기독교인이 아닌 것처럼 되어 가. 나도 그들과 똑같이 일요일에 교회 가는 사람인데도 그들과 같이 있으면 한 걸음 뒤로 빼고 한 박자 머뭇거리게 돼. 그래봤자, 일은 일이라서, 시키는 대로 하고 있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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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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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집앞이네. 자전거 타고 묘지 주변을 돌았던 기억이 나는 것 같아-ㅅ-;;부가 정보
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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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추운데, 양화진은 강바람까지 불어서 더 추워. ㄷㄷㄷ봄쯤에 자전거 타고 들러요. 뭐 이게 잘 되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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