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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어제 박근혜 대표 토론회 보니 정말 걱정된다”

이혜훈이 얘기는 당췌 뭔소린지...

여자 김영삼 당대표 때문에 고생이 많다.

 

유시민 “어제 박근혜 대표 토론회 보니 정말 걱정된다”
16일 우리당 상중위 회의 “한나라당 경제전문가들은 뭐 했나...대표 보좌도 못하고”
입력 :2005-09-16 09:46   김유정 (actionyj@dailyseop.com)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15일 부동산 관련 발언을 두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한 차례 논쟁을 벌인 가운데 유시민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이 16일 “어제 박 대표의 토론회를 보니 정말 걱정된다”고 한 마디 던졌다.

유 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종부세와 부동산세를 구분하지 못해서 박 대표가 엉뚱한 대답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대표는 경제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한나라당의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평소에 자기 당 대표를 어떻게 보좌했기에 그런 일이 생기는지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가 정부의 종합부동산대책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가상적으로 설정해 비판하는 내용을 보고받고 이를 머릿속에 입력해 온 국민이 듣는 토론회에 나와 엉뚱한 말을 하는 것에 대해 무척 걱정된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또 “한나라당의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은 국민을 위해서라도 당의 대표를 정책적으로 보좌해달라”고 덧붙였다.

화난 이혜훈 “집권여당은 국민 기만을 멈춰라”

한편 이혜훈 한나라당 제4정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급하게 기자실을 찾아 박 대표의 발언 내용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이 의원은 “8.31 대책 발표 이후 정부여당 내에서조차 재산세 실효세율이 몇% 인가에 대해 말이 달랐다”며 전날 문석호 제3정조위원장이 “정부는 재산세율을 올리는 것에 대해 검토한 적이 없다”는 말을 반박했다.

그는 “박 대표 주장의 요지는 한나라당은 재산세율 1% 인상을 반대하기 때문에 정부여당이 이를 확실히 정리해달라고 요구한 것”이라며 흥분했다.

이어 “어제 문석호 의원이 ‘정부는 재산세율을 올리는 내용을 발표한 적도 없다’고 말 했는데 이는 굉장히 유감이다”고 말한 뒤 “사실과 전혀 관계가 없는 내용을 말하는 것도 유감이지만 그 말을 그대로 받아 실은 언론도 문제”라며 언론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정부여당이 혼란을 촉발한 장본인이면서 재산세율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한 적도, 발표한 적도 없다며 야당 대표를 모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야당은 가만있지 않겠다”고 단단히 별렀다.



ⓒ 데일리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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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의견
회원의견(0) 비회원의견(16)  
 
미네르바
2005-09-16 오전 10:12:00
(222.253.92.*)
  이혜훈이 고생한다.
무식한 대표 헛소리 해명하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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