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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제안하면 그게 무슨 국민모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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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6/09/03
    日 프리츠-韓 초코퍼지 CF,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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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제안하면 그게 무슨 국민모금인가

대통령이 제안하면 그게 무슨 국민모금인가

[[오마이뉴스 고태진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등 인수위 위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숭례문 화재현장을 방문해 정정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부터 상황 설명을 듣고 대책 등을 지시하고 있다.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밤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 복원을 위한 국민모금운동을 제안했다. "정부 예산보다는 국민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는 성금으로 복원하는 것이 국민들에게도 위안이 되고 의미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취지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한푼 두푼 모아 우리 국보1호를 복원한다는 것은, '태안의 기적'에서 보듯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통령 당선인이 이러한 국민모금운동을 제안한 순간, 이러한 아름다움은 이제 볼 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이것은 이명박 당선인이 크게 잘못 생각한 것이다.

모금운동 의미 실종시키는 대통령 당선인의 부적절한 제안

일단 대통령 당선인이 이런 제안을 한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자. 국민모금운동이라는 것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부나 대통령이 제안하는 운동은 이미 국민모금운동이 아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크게 착각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 이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정부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아직도 국정을 책임질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 10여일 후면 대통령으로서 국정의 최고책임자가 될 사람이 제안하는 국민모금운동이 과연 순수하게 국민들의 자발적 모금운동이 될 수 있을까? 아마도 관이 나서서 주도하고, '친박신문'들의 대대적인 여론몰이를 통해 이 운동이 전개되지 않을까? 흡사 '제2의 금강산댐 모금운동'이 될 것이다. 이미 이명박 당선인의 입에서 국민모금운동이라는 말이 떨어진 순간 국민모금운동은 실종된 것이나 다름없다.

한나라당은 이번 숭례문 화재 사건이 발생하자. 예의 그 '노무현 탓'을 하고야 말았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권이 그 동안 안전 업무에 관해 얼마나 허술했는지 엉뚱한데 신경을 쓴 결과가 결국 이런 비극으로까지 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고 나면 모든 정치권력을 가지게 되는 한나라당은 누구 탓을 하게 될 지 궁금하다.

물론 이번 숭례문 화재사건에 있어 현 정부의 책임도 적지는 않겠으나, 현재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숭례문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한 이명박 당선인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번에 검거된 숭례문 방화용의자는 숭례문을 방화 대상으로 정한 이유를 "숭례문이 종묘 등 다른 문화재에 비해 경비시스템이 느슨하고, 접근이 용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평소에도 밤에 일반인이 몰래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허술한 안전대책이 결국 이런 일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이명박 당선인이 숭례문을 개방할 당시, 좀더 숭례문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강구했더라면 막을 수 있는 사건이었다는 말이다. 아무리 대통령에 곧 취임할 사람이지만 과거의 잘못과 책임에 대해서는 먼저 반성부터 하고 볼 일이다.

그런데 정작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제안하는 국민모금운동이라니? 이것은 정부 예산을 줄이는 동시에, 국민모금이라는 감동적 사건으로 국민의 관심을 돌림으로써 과거의 책임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희한한 실용주의가 아닐 수 없다. 국민이 무슨 '봉'인가?

삼성중공업이 국민들에게 기름제거 자원봉사를 제안한다면?

또한 이것은 비유하자면 삼성중공업의 크레인선이 원유유출사고를 내고는 국민들에게 자원봉사를 제안하면서 "우리가 돈 들여 할 수도 있지만, 서해안에 가서 자발적으로 기름 좀 닦으면 위안도 되고 의미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국민이 무슨 '바보'인가?

이명박 당선인은 이제 자신의 지위와 책임을 명확히 깨달아야 한다. 정부나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모금운동이나 자원봉사를 제안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국민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일이다. 이미 이 당선인은 국민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 모금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 것이다.

또한 이 당선인이나 한나라당은 이제 남 탓이나 하고 비판에만 몰두하는 그 간의 관성을 버리고 스스로의 책임과 의무를 무겁게 생각하는 사고와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취임 이후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것은 국민모금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아니고, 이런 사건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예방 대책과 구체적 시스템의 재정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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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의 어디를 보고 반할까?

남자는 여자의 어디를 보고 반할까?


‘얼굴은 예쁜데 몸매가 엉망인 여자’ 와 ‘얼굴은 별로지만 몸매는 좋은 여자’ 중 남자들은 어떤 여자를 더 좋아할까? 남자 100명에게 물어본 결과 60%이상의 남성이 얼굴은 별로지만 몸매가 좋은 여자를 선택했다. 그렇다면 ‘몸매’ 란 구체적으로 어떤 몸매를 바라는 걸까? 남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여자의 신체 부위 1,2,3 위를 공개한다.

▪ 1위- 다리

남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부위는 ‘날씬한 다리’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수의 남성은 여성의 날씬한 다리를 보고 섹시함을 느끼거나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대학생 이한식(25세,가명)씨는 “여자의 날씬한 다리는 남자를 끄는 매력이 확실히 있다.

 
얼굴은 별로여도 각선미가 아름다운 여성은 한 번 더 쳐다보게 된다. ” 고 전한다.

▪ 2위- 가슴

여성의 섹시미를 한층 더 해주는 것은 풍만한 가슴이다. ‘날씬한 다리’에 아깝게 밀리긴 했지만 상당수의 남자들은 여성의 풍만하고 보기 좋은 가슴을 좋아한다. 직장인 나인기(34세, 가명)씨는 “가슴이 있는 여성들은 확실히 옷맵시가 사는 것 같다. 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라고 해도 가슴이 납작하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 이라 전한다.

▪ 3위-허리

세 번째로 남자들의 선택을 받은 곳은 ‘허리’이다. 많은 남성들이 잘록한 허리가 드러나는 쫄티를 입은 여성을 보면 상당히 감동(?)을 받는다고 전한다. 잘록한 허리라 함은 날씬한 복부와 함께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이 적당하여 허리가 ‘쏙’ 들어간 모습을 말한다. 이 밖에도 날씬한 팔뚝과 갸름한 턱선 등이 뒤이어 랭크되었다.

다리도 굵고 가슴도 작은데다가 허리도 통자인 여성이라면 한숨부터 나올지 모른다. 도무지 어느 한 군데라도 ‘완소’ 몸매가 없으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낙담할 필요는 전혀 없다.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여성이라 해도 약간의 ‘의술’의 힘을 빌리지 않은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나도 가능할까’ 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수술을 어디에’ 해야 효과가 좋은 지에 대한 정보이다. 미쉘클리닉 최영환 대표원장(www.meshell.co.kr)에게 완소 몸매 만들기의 비법을 들었다.

▻ 알통 없이 매끈한 다리를 위해

▪ 워터젯 지방흡입=종아리의 곡선을 찾기 위해서는 종아리와 발목의 워터젯 지방흡입이 효과적이다. 종아리 전후좌우 모든 면을 시술할 수 있으며 두꺼운 발목은 과도한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잘록하고 가느다란 발목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워터젯 지방흡입술을 물을 이용하여 혈관과 신경을 지방세포와 분리해주는데, 물분사를 이용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지방만 흡입이 가능하며, 피부의 탄력이 탱탱하게 유지되어 만족도가 높다.

▪ 근육제거=수술 없이 알통만 제거하는 효과적 방법으로 최근 많이 알려진 비수술적근육퇴축술이 있다. 부작용 위험이 없어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고 알통의 원인이 되는 비복근의 근육신경을 차단하면 발달된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면서 알통이 확실하게 줄어들게 된다.

▻ 섹시한 가슴을 위해

▪ 코히시브 젤 가슴확대=코히시브 젤, 줄여서 ‘코젤’이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가슴확대에 쓰이는 보형물이다. 가슴성형전문의 윤경준 미셸클리닉 원장은 “기존 보형물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코젤은 말랑말랑한 상태의 실리콘 백으로 이루어져 촉감이 실제 가슴처럼 우수하다. 또한 젤리 같은 상태로, 파열이 되더라도 인체에 흘러들지 않아 안전하다” 고 조언했다.

▻ 날씬 허리라인를 위해

▪ 지용봉 지방흡입= ‘지용봉’이란 ‘지방을 용해시켜주는 봉’인데, 초음파를 방사하여 지방을 녹인 뒤 쉽게 체외로 배출된다. 지방을 녹여서 빼내는 것이기 때문에 마찰이 거의 필요치 않고 빠른 시간 안에 지방이 제거될 수 있다. 최영환 대표원장은 “지용봉은 옆구리, 팔뚝, 얼굴 살등 숨어있는 군살제거에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지방흡입 후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재수술를 원할 시에도 그 만족도가 높아 지용봉 지방흡입술을 많이 시술하고 있다"고 요즘 추세를 말했다.

[OSEN=생활문화팀]ose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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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도로 알아보는 한반도 대운하의 확실한 무개념

 

 

개념도로 알아보는 한반도 대운하의 확실한 무개념
 
[하승주의 인터넷 이슈] 시간적·경제적 효율성은 어디로?
 
입력 :2008-01-03 16:03:00     |  하승주 경제팀장 e-mail
 
 
도올 김용옥은 라디오 인터뷰 프로그램 (CBS FM,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을 통해서 간결한 정리로 이명박 당선자의 한반도 대운하를 비판한 바 있다. 대운하 문제는 논리와 논리가 맞부딪히는 토론의 과정이 필요한 게 아니라, 상식을 납득시키는 문제라고 역설하였다.

그는 "파나마 운하만 해도 그것이 80km밖에 안돼요. 80km 만들어서 1만4800km가 단축된다고요. 그런데 우리나라 대운하라는 것은 550km 정도의 대운하를 만들어서 단축되는 게 200km밖에 안 되는 거예요. 부산에서 인천까지 바다로 너끈히 다닐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걸 500km를 뚫어서 200km밖에 단축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시간은 오히려 늘어나는 거죠. 이런 것들이 너무 발상이 무의미한 발상이라는 거예요." 라고 말했다.

이런 상식적인 발언은 대선공간에서 전혀 부각되지 않았다. 현재 인수위에서는 대운하에 관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결국 도올이 말한 상식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납득되지 않고 있다.

지난 12월 27일 인터넷 토론게시판인 서프라이즈(http://www.seoprise.com)에서는 '운하'라는 필명의 누리꾼이 '그림으로 보는 유쾌한 경부운하'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였다. 유쾌한 필체로 쓰여진 이 글의 백미는 직접 그린 단순한 그림 한장이었다.

먼저 이명박 당선자가 주로 언급하는 독일 운하를 예로 든다.

   
 
  ▲ 유럽의 운하와 파나마운하, 수에즈 운하 ⓒ서프라이즈 게시판   
 
   
 
  ▲ 독일 킬운하 개념도 ⓒ서프라이즈 게시판   
 

독일의 킬(kiel) 운하는 이처럼 불쑥 솟아 나온 덴마크를 질러 가기 위한 운하였다. 아메리카 대륙을 관통하는 파나마 운하나, 아프리카 대륙을 관통하는 수에즈 운하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한반도 대운하는 어떠한가?

   
 
  ▲ 한반도 대운하 개념도 ⓒ서프라이즈 게시판   
 

이 그림에 우리나라의 산맥지도를 덧붙이면 그림은 다음과 같아진다.

   
 
  ▲ 한반도 산맥지형과 대운하 개념도 ⓒ서프라이즈 게시판   
 

누리꾼 운하님은 "난 뭐, 다 필요 없고 이 그림 하나만으로도 웃겨서 살 수가 없어. 어떻게 가로도 아니고 세로로 라인이 나오지? 심지어 주변은 물 천지야."라고 말하면서, 이명박 당선자에게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을 추천하였다.

대항해시대는 전세계를 항해하면서 각종 교역을 하는 오래된 게임이다. 대항해시대 게임에서는 물론 한반도 대운하가 구현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설사 게임상 한반도에 운하가 뚫려 있다 하더라도 그 운하를 이용할 게이머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겨우 200km 줄어드는 물길을 이용하려고, 수많은 갑문과 구불구불한 지형을 따라 가야 하는 운하라면 말이다.

끝으로, 한가지만 더 지적하기로 하자.
한반도 대운하를 통과할 화물선의 크기는 5,000톤급 또는 2,500톤급이다. 이는 각각 한 배에 368개와 154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다.
현대중공업이 만드는 최신 컨테이너선은 한번에 1만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다. 바다배는 운하배에 비하여 30배 더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다. 물론 배의 속도는 내륙운하길보다는 바다길이 훨씬 빠르다.

그러나, 현 이명박 인수위에서는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반대의견은 수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데일리서프라이즈 & dailyse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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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는 권력에 중독됐나?>

 

 

한국 개신교는 권력에 중독됐나?>


한국교회 보수성 파헤친 '정치교회'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연말 대선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파헤친 책 '정치교회'(교양인 펴냄)가 출간됐다.

정계와 종교계 등을 취재해온 국민일보 김지방 기자가 펴낸 이 책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로 대표되는 보수적 성향의 개신교회들이 어떻게 권력의지를 키워왔고 그 영향력을 어떻게 행사하고 있는지 분석했다.

저자는 "1970-80년대까지 한국교회는 몇몇 진보적 단체를 제외하고는 정교 분리의 원칙을 내세우며 민주화투쟁을 외면하거나 수수방관했다"면서 "그러한 보수 교회들이 민주화 이후 과거의 정교 분리와 사회적 무관심을 거듭 반성하는 과정을 통해 정치참여의 명분을 쌓아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화 이후 시민사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교회의 사회활동이 일상적으로 가능해졌으며, 정권에 대한 자유로운 비판이 가능해졌다"면서 "교회의 정치 참여 폭이 커진 것에는 한국교회가 태생적으로 지닌 반공이데올로기가 작용했으며, 2000년 이후 남북화해가 불러온 변화에 위기를 느낀 보수세력이 교회의 반공주의를 자극해 정치의 장으로 끌어낸 것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저자는 "민주화로 정권교체를 당한 우파 보수세력이 교회를 이용해 보수 반공주의의 물적ㆍ인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보수 우익단체와 교회들이 2003년 1월 19일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평화기도회'는 '한국 보수세력의 정치적 커밍아웃'이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정치세력화에 나선 보수적 개신교 목사들은 연말 대선을 앞두고 설교 등을 통해 특정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저자는 "주로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사회적 책무와 교회 내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분열의 위험을 무릅쓰고 특정 후보의 대통령 만들기에 나서는 것은 정치적 힘을 갈망하는 권력의지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매주 수천 수만 명을 상대로 설교를 하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으며, 이 같은 교회의 힘을 이용하려는 정치인들을 통해 권력에 중독돼 갔다"면서 "영혼의 구원이라는 종교의 본분을 망각한 채 한낱 이익집단으로 변질한 교회의 타락은 기독교의 근본적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자는 "한국교회는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정치에 참여해 왔다"면서 "다만 교회의 정치참여는 권력을 향한 질주가 아니라 권력에서 소외된 이들을 향한 섬김의 활동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28쪽. 1만3천원.

ckchung@yna.co.kr
이명박의 구애에 뜨거운 정치교회
 
번호 158716  글쓴이 풍경생태 (scapecology)  조회 661  누리 119 (119/0)  등록일 2007-11-27 02:37 대문 5 톡톡
 
 
 
 


한기총, 뉴라이트로 표면화된 보수기독교의 정치 진출은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정사실화되어 있고 이번 대선에 어떤 형태로든지 힘을 발휘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명박은 신앙을 잘 이용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어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명박을 안찍으면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는 망언을 하는 전광훈 목사, "(한나라당을) 차떼기당이라고 하지만 공산당보다 낫다"는 김홍도 목사, 그 외에도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이명박의 구애에 온 몸이 달아있는 정치목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종교인 개인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하지만, 교회가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헌법 20조
1.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2.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서양의 경우, 기독교가 득세한 후에 중세 그리고 근대에 와서도 제정분리의 문제는 끊임없는 논쟁의 대상이었고 그 결과로 현재 영국과 미국의 종교와 정치는 어느 정도 구분이 되어 있다.


교회권력의 문제

교회사를 살펴보면 교회가 권력을 가질 때는 엄청난 문제를 몰고 왔다. 기독교가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이래 313년 콘스탄틴 대제에 의하여 공인되기 전까지 기독교의 정치적인 힘은 없었다. 거꾸로 핍박을 받으면서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켜야하는 고난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 때의 기독교 모습은 추하지 않았다. 로마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신앙을 지키며 사랑으로 대하고 죽음이 몰려와도 초연히 당당하게 스러지는 모습에 로마가 거꾸로 무너졌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인 힘을 사용했다는 기록은 없다. 영적인 힘 외에 금력이나 권력이 동원된 것이 아니었다.

핍박이 끝나고 음지에서 양지로 교회가 나오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힘이 주어지자 정신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고 육체만 발달한 청소년처럼 사고를 치는 일이 늘어난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어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강제로 믿게 하는 일이 발생했고 심지어 믿지 않은 사람을 죽였다.

원래의 신약성서에 기록된 교회의 속성과는 아무 상관없는 또라이들의 행진이 시작된 것이다. 요즈음 말로 하면 개독교의 조상들이 이때 탄생했다.


십자군과 종교개혁

예루살렘을 이방종교로부터 해방시키자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시작한 십자군은 그 속에는 썩어문드러진 생각으로 가득한 것이었다. 교회의 사명과 아무런 상관없는 이 싸움은 그릇된 욕망으로 시작되었다. 금전과 허상을 쫒는 마음, 엉뚱한 보상 등 달콤한 말로 싸움을 일으켜 인명을 손상시키고 그 와중에 약자들은 비참한 신세를 면할 수 없었다.

가는 길에 유대인을 만나면 우물에 집어넣어 죽였고 닥치는 대로 약탈, 방화, 살인과 강간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저질러졌다. 제정신이 아닌 미친놈에게 기관총을 주고 마음대로 갈겨버린 참상의 현장과 같았다. 

개신교의 자랑인 종교개혁이 되었어도 권력의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았다. 캘빈은 제네바를 하나님의 도성으로 만들어 신정으로 다스렸다. 이 당시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구교가 신교인을 죽인 숫자보다 종교개혁이후 신교인이 신교인을 죽인 숫자가 더 많다고 역사학자들은 주장한다.

독일의 뮌스터 학살은 신교와 구교가 합하여 성에 모여 있는 신교인을 말살시킨 치욕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인에게 힘이라는 문제는 양면의 성격이 있겠지만 지난 역사에 부정적인 사건이 많은 것을 역사를 유심히 살펴본 사람들은 확인할 수 있다.


이랜드와 아프카니스탄

이 두 사건은 대한민국의 개신교 역사에 치욕적인 행태로 기록되었다. 모두 금력을 가진 사람들이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 저지른 것으로 초기의 기독교는 물론 기독교의 본질과는 너무 거리가 먼 일이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양심을 가지고 신앙과 복음을 위하여 살아가겠지만 욕심이 가득한 다른 많은 사람들은 금력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권력을 향하여 질주하고 있다. 그 목표의 지점에 이명박이라는 예정된 사기꾼이 꼬리를 흔들면서 유혹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노골적으로 개신교인이라고 표방했다. '서울시 봉헌사건', '대통령직보다 장로가 더 중요하다'는 발언, 경선에서 이기자마자 한기총 방문, 기독교로 배수진을 치고 깨끗하다고 부르짖음 등등 음탕한 종교 세력에 손짓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 사건과 아프칸 피랍은 많은 기독교인에게 반성과 회개의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권력을 향해가는 마음은 이 두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믿는 모양이다. 그 본질이 성경과 관계없이 한국개신교의 역사에서 빚어진 특수한 권력욕이라는 지적은 김지방 기자의 '정치교회'라는 책에 잘 서술되어 있다.    

이명박의 어지러움은 정치교회의 욕망과 어우러져 돈과 권력이 있는 개판치는 세상의 도래를 열망하고 있다.


사족보다 좋은 족발

문국현 : 저는 개판치는 개신교인은 아닙니다.
답 : 제가 무어라고 했습니까?

이명박 : 기호 2번입니다. 2번에는 2번 2명박을 찍어주세요.
답 : 더러운 2를 탐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2재에는 밝은 것 같은데 2상한 냄새가 2에서 나는 것 같네요.

이회창 : 천주교는 우리나라에서 뭐 그리 심한 것은 아니지요. 흠흠
답 : 종교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동영 : 기호 1번입니다. 일번으로 몰아주십시오.
답 : 1번이 첫 번째로 도착하라는 법은 없지요.

 

ⓒ 풍경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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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간부, 검진 중 사망하자 가는 곳마다 긴장

아래 이어서

미친 놈들 스토리 2

 

 

조폭 간부, 검진 중 사망하자 가는 곳마다 긴장
위 내시경 검사 하다가 심근경색 사망
텍스트만보기   안홍기(anongi) 기자   
 
유력 폭력조직의 간부급 조직원이 정기검진을 받다가 사망했다. 이 조직원의 시신이 가는 곳마다 긴장감이 돌고 있다.

부산에 기반을 둔 칠성파의 간부급 조직원 K씨는 지난 18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검진 중 위내시경 검사를 위한 약물을 투여하기 전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켰다. 병원측은 K씨에게 산소마스크를 씌우고 긴급히 영동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까지 했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병원에서 밝힌 직접적 사인은 심근경색이었다. 그러나 '위내시경 하다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것이 조직원들에게 순순히 받아들여질 리가 없었다. 칠성파 조직원 10여명이 급히 서울로 와 병원측을 추궁했다.

<한겨레> 관련 보도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한 병원은 19일 오전 '21일까지 휴진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그러나 오후가 되자 휴진을 철회했고, 이에 대해서는 조직원들과 병원 사이에 '모종의 합의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K씨가 사망한 현장인 영동 세브란스 병원 내의 장례식장은 공사중이어서 K씨의 시신은 곧바로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순천향대 병원 장례식장도 '긴장의 현장'이 됐다. 100 여명의 조직원들이 장례식장 주변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19일 K씨의 시신은 부산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후 6시경 K씨의 시신을 실은 구급차가 동아대병원 입구에 도착하자 조직원들 50여명이 도열, 시신을 맞이했다.

그러나 조직원들이 도열한 장례식장 입구를 검사,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들이 드나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부산시 변호사회 회장 부친의 빈소가 같은 장례식장에 차려져, 검사와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들의 장례식장 방문이 잦았던 것.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 변호사회 회장 부친의 빈소를 찾은 법조계 인사들 중 일부가 조직원들을 향해 "병원을 찾는 일반인에게 위압감을 주거나 방해하지 마라"고 경고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장례식장에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경찰도 긴장하면서 장례식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에서 부산 폭력조직 연합세력이 칠성파를 습격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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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스터 속 '백의천사'의 진실?

 

 

 

중국 포스터 속 '백의천사'의 진실?
2007-01-24 18:17:54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포스터 한 장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건강위생'을 강조하는 포스터 속에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중국 커뮤니티 사이트를 한 차례 뜨겁게 달군 이 사건은 뒤늦게 국내 사이트에도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포스터는 제2차 세계건강도시연맹 대회의 공식 홍보자료로 사용된 포스터.  지난 10월 중국 쑤저우(소주)시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중국 정부와 건강도시연맹이 주최하고, 세계 보건기구와 국가 위생부, 전국 애국위생운동위원회, 장쑤성 정부가 공동으로 후원한 비교적 규모 있는 대회다.

  쑤저우시는 이 대회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자, 상냥한 이미지의 간호사 포스터를 시내의 여러 대형 광고판에 설치했다. 커다란 주사기를 든 간호사 사진과 함께 '백의천사, 건강위생'이라고 새겨진 문구가 눈길을 끈다.

  그러나, 상냥한 '백의천사'의 존재는 곧, 눈치 빠른 네티즌들에 의해 발각되고 말았다. 광고 모델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중국 네티즌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광고에 사용된 원본 이미지를 찾아냈다. 

  놀랍게도 광고 속 '백의천사'는 일본의 유명 AV(adult video) 배우인 'Minori aoi'였던 것. 네티즌들이 찾아낸 AV 포스터는 세계건강도시연맹 대회의 공식 포스터 내용과 정확히 일치했다. 중국 광고 회사가 대회의 주제에 어울리는 간호사 사진을 수집하다가, 인터넷에서 해당 이미지 파일을 찾아내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다.

  쑤저우시는 이 같은 내용을 일체 알지 못하고 해당 이미지를 대회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하다가 뒤늦게 망신을 당했다. 물의를 빚은 포스터도 결국 대회 시작 나흘 만에 옥외 광고판에서 제거됐다. '남방도시보' 등의 중국 언론사는 이 소식을 상세하게 보도하며 '국제사회가 색정녀를 초청해 대언을 했다'고 꼬집었다.

  다음 '세계엔' 게시판에서 이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경 올림픽이 기대된다', '이 것 보고 한참은 웃었네요', '중국에서 이 포스터를 발견하면 옆에다 원본 사진을 꼭 붙이겠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짓궂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상미 all4usm@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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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판 '드래곤볼 격투'

 

 

 

사판 '드래곤볼 격투'
2007-01-27 10:07:06

  만화 드래곤볼에는 캐릭터들의 격투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만화 속 격투는 허공을 뛰어오른다거나 장풍과 같은 필살기를 선보이며 상상을 초월하는 대결을 그려낸다. 그런데 이러한 격투장면을 여고생들이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범해 보이는 여고생 둘이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격투를 벌인다. 한 여학생의 손에서는 파란 장풍이 뿜어져 나간다. 그 장풍을 순간이동으로 피하는 또 다른 여학생. 장풍을 피한 그녀는 순간이동으로 상대방의 허를 찌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두 여학생이 붕 떠올라 거침없는 주먹다짐과 발차기가 이어진다. 그녀들의 막상막하의 대결이 계속되면서 한 여학생의 발차기에 상대방 여학생이 내동댕이쳐진다. 내동댕이쳐진 여학생은 벌떡 일어나 날라차기를 선보이며 필살기인 '원기옥'으로 상대방을 쓰러뜨린다.

  이 동영상의 하이라이트를 꼽자면 만화와 비슷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 '원기옥' 장면일 것이다. 실사 드래곤볼 격투 동영상은 만화적 요소가 가미된 효과음과 두 여학생의 현란한 몸싸움이 재밌게 표현돼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만화를 재현한 것 자체가 독특하다며 코믹하면서도 역동적인 대결을 잘 표현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한 여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도 친구들과 이런 재밌는 동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외에 '오랜만에 추억의 만화를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여자분들이 하니까 더 웃기다', '만화를 재현하니 새롭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혜선 yhs072@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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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폭행사건

 

 

 

동물원 폭행사건
  2006-06-04 15:07 | VIEW : 6,655

'동물의 왕'으로 불리는 사자의 한쪽 눈이 검게 되어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이죠?


오랑우탄도 한쪽 눈이 검게 되어 있습니다. 무엇에 부딪히거나 맞은 듯 멍든 것은 아닐까요?


흰색의 곰도 역시 한쪽 눈이 검게 되어 있습니다. 각 이미지의 아래쪽에는 'THE KANGAROOS HAVE ARRIVED'란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이 이미지는 네이버 월드타운 트랜디리더 게시판에 'hello77'님이 '동물원 폭행 사건'이란 제목으로 올린 게시물입니다. 그는 "아래쪽에 작은 글씨로 써 있네요. "캥거루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다들 눈이 파랗게 멍들었군요 ㅋㅋㅋ"란 설명을 달았습니다.

위 이미지들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의 광고입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 'axslayer'님은 "캥거루가 권투글러브를 낀 모습으로 의인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캥거루가 새로 들어왔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눈가에 멍든 모습이 매치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동물원 광고이다."라는 설명을 댓글에 남겼습니다.

출처 : 네이버 월드타운 http://worldtown.naver.com/trendyleader/community.nhn?ncode=wt_trend_tv&nid=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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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가를 만들려다가

 

 

 

슴가를 만들려다가
  2007-01-15 16:18 | VIEW : 2,385
만화의 한 장면처럼 눈이 툭 튀어나온 모습의 달걀이다. 네이버붐에 "계란에 뭐가 달렸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이다.

달걀 껍데기 밖으로 구슬 모양의 달걀흰자가 눈에 띈다. 달걀을 삶는 과정에서 달걀 껍데기가 깨지면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밖으로 나온 달걀흰자를 눈으로 표현하고, 달걀껍데기에 눈썹, 코, 입을 그려 의인화 했다.

게시물을 올린 '팬더핑'님은 "사실 저거 가슴으로 만들려다가 너무 에로틱해서…"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재치있다", "어떻게 저렇게 삶아졌지?"라며 대체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는 "가슴으로 만들어주지", "너무 에로틱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메추리알을 붙여서 만든 게시물이 아니냐"는 네티즌도 있었다.

출처 : http://boom.naver.com/1/2007011115170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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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프리츠-韓 초코퍼지 CF, 비교해 보세요

 

 

 

日 프리츠-韓 초코퍼지 CF, 비교해 보세요
2006-09-01 17:35 | VIEW : 10,898

'과자에 중독될라'라는 제목으로 지난 5월 도깨비뉴스에서 소개된 동영상입니다. 일본 글리코(Glico)사의 프리츠(PRETZ)라는 이름의 과자 광고로, 이 과자는 한국의 빼빼로와 비슷한 종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고에서 가운데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여성은 일본 가수 마츠우라 아야입니다.

당시 이 동영상은 '중독성 광고'라는 제목과 함께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기다리면 우리 나라에서도 비슷한 광고가 나올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한국에도 위와 비슷한 광고가 최근 등장했습니다. 바로 아래 광고 동영상입니다.


세 명의 여성이 엉덩이를 치면서 춤을 추며 '쫀득쫀득 초코초코 초코퍼지'라는 노랫말을 반복하는 광고입니다. 롯데삼강의 아이스크림 '초코퍼지' CF로 가운데의 여성은 탤런트 김아중씨입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로 인기를 끈 김아중씨는 6개월간 모델료 2억원의 조건으로 이번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위 2개의 광고영상은 같은 춤, 같은 노랫말을 반복한다는 점, 3명의 여성들이 등장한다는 점 등이 비슷합니다.
이 때문에 다음카페 '한류열풍사랑', 네이버 블로그, 헝그리보더 등에 이 동영상이 옮겨졌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초코퍼지' 광고와 일본의 '프리츠' 광고가 너무 비슷하다는 의견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두 개가 비슷하네. 중국 욕할게 아니네… ㅋ
▲광고계가 그나마 창의력 있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 아니었던가? 좀 씁쓸하네요.
▲그냥 넘어가지 말고, 회사측에 건의해야 하지 않나?


롯데삼강 홍보팀에 전화를 걸어 광고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들어보려 했지만, 별다른 이야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홍보팀 담당자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지금 바로 답변을 하기는 어렵다"며 "질문서를 보내주면, 회사의 입장을 정리해 다음주에 답변을 보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4년 6월에도 국내 MP3 업체인 아이오디오의 CF와 미국의 커피음료 회사인 스타벅스 CF가 비슷하다는 의견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어 도깨비뉴스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스타벅스-아이오디오, 광고 표절인가 우연의 일치인가

출처 : http://www.hungryboarder.com/zboard/zboard.php?id=hungry_trans&no=36805

도깨비뉴스 리포터 아사달 youngkang21@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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