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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나와 관계된 이야기....

5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11/19
    술로 보낸 주말....ㅎㅎ;;;;
    시치프스
  2. 2006/11/16
    주예수를 믿고 회개하라는데..쩝...(2)
    시치프스
  3. 2006/08/20
    강원도로 휴가다녀오다.
    시치프스
  4. 2006/06/17
    읽고 있는 중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
    시치프스
  5. 2006/06/17
    책 '내가 춤출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시치프스
  6. 2006/05/02
    그러나 목소리를 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시치프스
  7. 2006/05/01
    노동절에 출근했다..띠바...(1)
    시치프스
  8. 2006/04/09
    도봉산속...진달래....
    시치프스
  9. 2006/03/28
    의욕이.....ㅜㅜ;;;;
    시치프스
  10. 2006/03/23
    어린왕자는 장미를 사랑한건가?(2)
    시치프스

술로 보낸 주말....ㅎㅎ;;;;

금요일밤-토요일 새벽 : 예전 직장동료이자 후배 결혼 추카 모임 술자리

토요일밤-일요일 새벽 : 후배놈 결혼식에 간다고 올라온 후배놈과 선배와 술자리....

 

이번주말의 밤은 술과 함께.....

금-토 술자리에서는 돈도 와방쓰고....왠지 바가지를 쓴 기분이다...띠바...

그래서,

토-일 술자리에서는 간만에 올라온 후배놈에게 얻어먹었다. ㅎㅎ;;

대신 잠자리를 제공해주고...

어제 세명이서 소주 7병과 입가심으로 집에서 맥주와 오징어로 ....

아파트 상가에 있는 횟집에서 '줄돔'이랑 소주를 먹는데..왜이리 회가 고소한지..

한병 두병 세병......일곱병이 되었다.

 

아침에 머리 뽀개지는줄 알았다.

 

오늘도 하루종일 좀비처럼 멍하니 지냈다.

 

아.....이렇게 하루가 또 가는구나...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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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수를 믿고 회개하라는데..쩝...

조용한 아침 지하철에....

아주머니 한분이 나타나서..조용한 정적을 깨면서 말씀을 하셨다.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고, 회개하라.

회개하지 아니하면 유황과 ??가 넘치는 지옥에 어쩌고 저쩌고~~~"

그 아주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난 주예수를 믿지도 않고, 회개도 하지 않기 때문에

지옥에 아마 갈것이다. 그리고 무엇을 회개해야할지도 모르고...

나는 필시 지옥에 떨어질텐데...우짜나...으~~~

 

우리 집안, 나는 종교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종교를 갖고

종교생활을 하는것에 대해서는 큰 거리낌이 없다.

하지만, 가끔 오바하는 포교(?)나 설교(?)하는 모습을 볼때면 왠지모를 거부감이 든다.

종로나, 명동에 가보면, 큰 푯말에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볼 때도 그런 생각이 든다.

(기독교만 말하는것 같은데.... 많이 보이는 모습들이 기독교인들이라서 그렇다.

 기독교만을 가지고하는것이 아님을.....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대순진리교(?)등

종교에 차별을 두지는 않는다.)

 

정말 예수님이 그랬는지도 궁금하고, 대부분의 기독교가 그렇게

신도들에게 대하는지도 궁금하다.

내 주위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그렇지는 않은데, 그럼 그들의 신심이 약해서...ㅎㅎ;;;

 

아침부터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들어서 시작이 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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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휴가다녀오다.

강원도로 혼자만의 휴가를 다녀왔다.

16~18일까지 2박3일 다녀왔다.

 

첫날은 강원도 하조대해수욕장 근처에서 잤고, 이튼날은 '법수치계곡'의 민박에서 잤다.

 

직장생활하면서 재대로된 휴가를 써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5일정도의 휴가를 쓰게됬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 처음이라 다소 낯설고 어색했지만, 다녀와보니 좋았다.

특별히 뭔가를 해서가 아니라, 답답했던 서울밖을 떠날 수 있었던것이 좋았고,

시원한 바다를 마음껏 보고, 파다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맑은 깊은 계속물 따라

정처없이 걸었던것이 좋았다.

 

여행이 꼭 크고 거창한것이 아니라면, 자주 떠나면 좋을것 같다.

이제 그 시작을 했으니 시간되면 무계획적으로 다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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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는 중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

알라딘 책 소개 보기

 

몇일전에 읽기 시작한 책이다.

하종강님이 노동관련 강연을 하시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씩 쓴 글모음집같다.

아직 책의 초반인지만 하종강님이 생각하시는 일에 대한 열정과

노동자에 대한  많은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정독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을지 ....

이 땅의 한 노동자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할지

답은 아니지겠지만 책 제목대로 희망이 보였으면 한다.

 

지금 까지 읽은 부분에서 생각나는 부분

책 초반에 참여연대 박원순변호사가 와서 강연했던 내용에 대한 부분에서...

(우리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진보를 위해)

'시민운동과 노동운동은 반드시 만나야 한다.

그러나, 시민운동은(아직) 계급투쟁이 아니다.' 라는 부분이 생각난다.

 

책을 일단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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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가 춤출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알라딘 책 소개 보기

 

몇일전에 읽은 책이다..

책을 사기 전부터 서점에 가면 제목이 눈에들어왔는데...

진보넷 블로그에 있는 neoscrum님이 '노동자의 힘'기관지(?)에 기고한 글모음이란걸 알고

바로 사서 읽어봤다.

 

무겁지 않고, 가볍게 읽기 좋았던것 같다.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서는 '아..이런 사실들이....'하며 읽은 부분도 있고,

SF소설같은 경우는 새롭게 관심이 생겨난 부분도 있고,

그리고, 들어봤던 이야기들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책 표지에 있는 것 처럼 '좌파적 상상력'을 불러오는데 상식책같은 역할을 할 것같다.

 

모처럼 무겁지 않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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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목소리를 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우리를 둘러싼 관계에서 생각해볼 만한 문장인것 같다.

서로를의 관계가 떨어지고, 혼자의 싸움을 하는것이 아니라..

함께 목소리를 내주고, 싸워주는것이....나중에 나를 위해서 필요하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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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의 독일 점령당시 마틴 네이몰러(Martin Neimoller) 목사가 했던 유명한 말이 있다.

 

당시 나치는 '독일에서 청소해야 할' 인종을 찾고 있었다. : "그들이 공산당을 색출하려고

왔을 때 나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유대인을 색출하려고 왔을 때도 나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무역업자들을 색출하려고 왔을 때도 나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무역업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카톨릭 신자를 색출하려고 왔을 때도 나는 가만히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카톨릭 신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프로테스탄트들을 색출하려고 왔을 때도 나는 가만히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나를 잡으러 온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결국 나를 잡으러 왔다. 그러나 목소리를 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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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에 출근했다..띠바...

노동절에 출근했다..띠바....

으..................

 

노동절 집회에서 블로거들의 모임에 나가고싶었는데....

 

죄송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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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속...진달래....

도봉산에... 진달래가 만개했다.

산 곳곳에...연분홍 진달래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는 줄기에서....꽃이 핀것을 보니 신기하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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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이.....ㅜㅜ;;;;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도 힘들고,

회사일도 나날이 개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부풀어가는데....

개인적인 의지는 줄어들고있다....

 

나의 내적..외적 상황이 마음을 잡기 힘들게한다...

 

아!!!!!!!!!!!!!   언제 이 상태를 극복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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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는 장미를 사랑한건가?

내가 아는 초등학교 선생이...

아이들에게..어린왕자를 읽어주고나서....물어봤단다...

 

어린왕자는 장미를 사랑한건지를.....

아이들의 많은 대답들이....

'어린왕자는 장미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말했단다....

 

장미를 떠난 어린왕자는 장미를 사랑한걸까!!!

떠나는것도 또 다른 사랑의 방식인가!!!

시간의 흐름속에..변한것일까!!!

 

내가 드는 생각은...

어린왕자는 장미를 사랑했지만,,, 무엇인가를 찾아서 떠난것이다.

가까이 있다고 사랑이고, 가까이 없다고 사랑이 아닐 수는 없을것이다.

그것이 옆에서 표현되는 사랑인지...아니면...멀리서 느끼는 사랑인지...

 

먼소린지 모르겠군... 사랑도 필요에 의해서 표현되는것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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