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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까지 대관령에 갔었다. 잔차를 타고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강릉까지 다시 강릉에서 대관령 고개를 지나 횡계까지.. 다음날 새벽 눈보라가 시작되며 4월의 눈이 하늘아래 이곳에 소복이 내렸다. 눈부신 파란 하늘과 봄을 준비하는 의연한 저 나무들은 하늘끝과 맞다아 있는듯 그자체로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파랑과 흰색이 만났을때, 하늘끝과 땅의 끝이 만났을때 그리고 끝과 끝, 극과 극이 만났을때 어쩜 우린 평화를 느끼나보다. 아님 꽉찬 무엇을....^^ 즐거운 여행이였다.
자전거가 저 멀리 바다를 내다본다. 푸르고 푸른 바다.. 그리고 그와 연결된 또다른 끝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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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밑에 사진, 저 푸르스르무리 한것이 하늘인가요? 바다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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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야. 불이 참 크게 나서. 담에는 좋은 여행 같이 갈수 있었음 좋겠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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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있는 사진은 강릉을 내려다 보고 있는거예요.. 그러니까 바다가 있는 거구요..물론 하늘도...불땜시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우린 바로 그 옆에서 놀다온거고..묵직묵직--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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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풍경이다. =_=)=b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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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좀더 올리면 어때요? 늘 자전거를 타는 기분처럼 지내시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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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리(bike.jinbo.net)에 들어가면 사진첩이 있는데 거기에서 이번 여행 사진을 엄청많이 볼수 있어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