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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주의자(?)의 클수마수..

송년회하러 가던 중, 한 친구와 문자질 하던 내용..

 

친구: "성탄절 잘 보내라~"

 

나: "원래 성탄절은 예수쟁이들이 젤 신나하는 날이잖어.

너같은맑스주의자하곤 안어울리지 않나?"

 

친구: "너는 봉건주의자라서 추석쇠냐?"

 

나: "참내~ 명절하곤 다른거지..클스마수가무슨 명절두아니궁.."

 

나: "농담한거야.제발좀치고올라오지말아라.잼없이말야.."

 

친구: "조상님들귀신같은 초자연적미신믿어서 설날단오동지등등 보내냐?

성탄절기독교도만보내? 노는거지뭐"

 



#1. 23일 민중복지연대 송년회..

 


#2. 희연과 조촐한 파티(?)

 

 

#3. 농성장에서의 이브~

 


#4.크리스마스날 결혼하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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