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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마음먹기에 따라서 1년이 한달이 될수도 있고, 10년이 될수도 있겠지...

마음먹기에 따라서...

 

그 많은 날들을 얼마나 새하얗게 지세워야 할지, 술에 찌들어 살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그동안은 지금보다 조그만 더 컸으면 좋겠다..

지금의 나이에서 (생각하는게)열살은 어려보인다는게 얼마나

충격적이고 쪽팔리던지...그만큼 모든 판단능력이 아이 같다는 뜻인데,

솔직히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하지 않음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것은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부분이다.

 

 



어떤 삶이든 내것으로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어떤 삶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충실히 사느냐가 중요하겠지만...

남에게 인정받는것까지는 생각하지 않더라도 조금만 더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기는 하다..

 

상처 받은 그 마음을 부디 헤아릴 수 있는 넓은 아량을 듬뿍 지닌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기다린다는게 '행복'한 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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