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술고프고 배고플때 가는 곳(2)
- 2012
-
- 입장.
- 2012
심각한 위기 상황이 닥쳤다. 이 '위기'는 늘 잠재되어 있던거지만, 앞뒤 안가리고 불쑥불쑥 나타날때 난 정말 돌아버릴것만 같다. 실은 이 위기라는건 내가 '돌아버리는 그 지경'이 되는거지만...
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주 절실히! 치료를 받으면 나아 질까? 죽을때까지 이렇게 살다가 죽게되진 않을까 무섭다. 그래서 난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다. 오래 살다간 계속 같은 실수를 남발하다가 죽을테니까...
돌아버릴 지경에 갔더니, 버스에 수첩을 내리고 오는 불쌍사까지 발생했다. 아흑~~ 그 수첩이 어떤 수첩인데...여기와서 1년동안 일한 역사가 그대로 녹아있는 수첩인데...그 중요한걸 잃어버리다니! 앞으로도 자주 이런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불안이 엄습해온다. 무섭다. 정말로... 마치 정남규가 사형선고 받고 불안에 떨던 그 순간처럼...얼마나 불안했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나도 그렇게 될까봐 무서워~ 해답은 단 한가지다. 난 그걸 알고 있는데, 그렇게 못하는 이유가 뭐냐고?? 제길~
댓글 목록
azrael
관리 메뉴
본문
간만에 들려 쭉 포스팅을 보니..좋은일 힘든일 두루두루 재미나게 살고 있는것 같아서 좋네요!! 근데 해답이 뭔데?부가 정보
스머프...
관리 메뉴
본문
해답?? 지극히 주관적인 나만의 해답...다 때려치우는 거! 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