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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만들기..

올해 4월부터 단체의 소식지를 내가 만들게 되었다.

한글도 완벽하게 다루지 못하는 내가 소식지를 만들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했는데...

우격다짐으로 어찌어찌 하다보니 벌써 7호까지 만들게 되었다.

내일은 따끈따끈한 7호 소식지가 인쇄소에서 배달 될 것이다.

무척 뿌듯하다.  보란듯이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데, 파일은 안올라간다고 했나?? 쩝~

 

그리고, 또 한가지 소식은 진보넷에서 하는 웹기술 강좌를 듣고 있다는 것!

사실, 웹기술 강좌는 소식지 발송비(우표값 등등)를 아끼려고 배우는건데

정말 너무너무 헤매고 있다. 헤매지 않는 방법은 열심히 복습하는 것 뿐인데

도무지 복습할 시간이 없다.

매일매일 할일이 쌓여 있는데, 언제 복습을 하고 숙제까지 하냐고!

(대표는 술 먹는 시간을 줄이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지만...그건 죽어도 못해! 흥!!)

 

어쨌든 한해가 저문다고 하니 그래도 올해 제일 잘한 일은 아마도 소식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직 아마츄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ㅎ

 

그리고 올해는 포스팅을 너무 뜸하게 했다.

도무지 시간이 안난다규!!

엊그제 희연이는 안경을 끼게 되었다. 안경만은 어떻게 해서든지 안끼게 하고 싶었는뎅...ㅠㅠ

어제는 소식지 마지막 편집 하느라 늦은 퇴근을 했는데도 애는 싱글벙글~

"웬일이야?" "나, 시험 점수 나왔는데 잘 봤거든..ㅋ" "좋겠다! 몇점?" "@#%%$^#^&%&%^&*"

"우와~ 웬일이냐? 맨날 게임만 하고 놀면서..." "흥!!"

 

애는 혼자서도 잘 크는구나...

휴~~~

난, 언제 크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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