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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들어선 후 지역본부 사무처는

지난 평가와 더불어 올 한해 초벌계획과 더불어

새로운 업무 나누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작년 한해 버거웠던 언론가 선전사업이 떨어지고

87년 20주년 계승사업이 온전히 내 몫으로 들어왔다

 

문화활동가로서나

노동운동을 시작한 후 어쩌면 내심 바랬던 일이다

 

분루를 흘려야만 했던 연말의 패배와

연초부터 뿌리가 흔들리는 것만 같이 터지는 사건들

이럴 때일 수록 늘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

난데없는 바람이 아니라

단단하게 묶여진 밑바닥으로 향하고 너르게 퍼지는 그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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