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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보이나요?                                   루시드 폴

 

내 마음이 보이나요 이렇게 숨기고 있는데
내 마음이 보인다면, 그대도 숨기고 있나요
내 마음이 보이나요 언제쯤 알게 됐나요
그대도 그렇다면, 나에게 말해요

조심스럽지만 심각하게 얘기하면 어떨까
다른 얘기하다 슬그머니 말한다면
(그댄 나를) 어떨런지 (허락할 수) 있나요
이제 나 보이나요 이미 다 얘기했는데
그래도 모른다면 나 또 잊을까요

 

 

오리가 사준 루시드폴 앨범을 듣고 있다.

차분한 멜로디가 들뜬 기분을 차분하게 그리고 오래도록 지속시켜준다.

빡빡하진 않지만 온전히 쉬는 날이 없는 관계로

몸이 지쳐가고 지나친 감정의 과잉으로 마음이 지쳐갈때

노래가 나에게 휴식을 안겨다준다.

긴하루, 짧은 휴식조차도 아까운 시간이라서

낭비하고 싶지 않지만 그러면서도 필요한 휴식을 루시드폴이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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