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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요새 커피 마실 기회가 통 없었는데

연거푸 두 잔을 마셨다.

맥주도 제법 마셨다.

사람들과 할 이야기가 있어서.

 

커피는 참 쓰다.

쓴지 알면서도 마신다.

 

사는 것도 참 쓰다.

쓴지 알면서도 살아간다.

 

갈수록 점점 자신은 없어지지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아직 나에게 행운이 남아있을거다.

 

불의에도 눈감지 말고 불이익에도 눈감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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