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책을 냈습니다 - <...
- 무화과
- 2022
-
- 자음과모음 부당 전...
- 무화과
- 2015
-
- 앤지 젤터와 이석기(3)
- 무화과
- 2013
-
- 출판노동자들의 노...(2)
- 무화과
- 2013
-
- 보리출판사 6시간제...(55)
- 무화과
- 2013
거기 아무도 없나요?
날 찾아오는이 아무도 없나요?
날 닮은 그 누군가, 아무도 없나요?
무섭게 날 짖누르는 이 시간에
나처럼 생각하고
나처럼 숨쉬고
나처럼 울고 웃고 하는 이
날찾아오지 않은가요?
이토록 무섭게 돌아가는 시계바늘소리.
날 닮은 그대는 언제 오나요?
그대가 나를 찾아오지 못하더라도
이 무서운 시간을 혼자 견뎌내더라도
안심하세요.
이 무서운 시간속에
당신 홀로 두려워하지 않도록 제가 찾아갈께요.
댓글 목록
경심 鏡沈
관리 메뉴
본문
무화과님. 받아주세요.트랙백 주소 : http://blog.jinbo.net/birdizzy/trackback.php?pid=396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