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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어용세력의 왜곡, 변조・위증 그리고 날조 - 3

종탑어용세력의 왜곡, 변조・위증 그리고 날조 - 3

 

날조 :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양 거짓으로 꾸밈

 종탑어용세력은 이젠 한 술 더 떠 <지대위 측의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기금’ 관련 공개토론회를 제안합니다.‘에 대하여>라는 “입장서”를 통해 날조까지 감행했습니다. 종탑어용세력은 강종숙, 유명자의 ‘준비서면’을 인용하는 것처럼 하더니 5자를 슬쩍 뺐습니다. “입장서”에는 ‘따라서 피고 유명자가 보유하고 있는 금원은 원고 노동조합과 전혀 무관하고’라고 되어 있지만, ‘준비서면’에는 ‘따라서 피고 유명자가 보유하고 있는 금원은 원고 노동조합의 조합비와 전혀 무관하고’라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지대위’가 줄곧 주장해 온 것처럼 종탑어용세력이 혈안이 되어 차지하려고 하는 금원은 학습지노조 조합원들이 낸 조합비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동지들이 재능교육 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보탰던 정성, 즉 투쟁기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밝힌 것입니다.

 또 종탑어용세력은 재능교육지부의 재정운영이 독립적이었다는 사실마저 부인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지부 재정을 금속노조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배은망덕 : 남에게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신하는 태도가 있음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투쟁은 지대위와 공대위에 결합했던 동지들의 힘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닙니다. 반면 서비스연맹은 오히려 투쟁의 걸림돌이었습니다. 언제나 양보안을 강요하고 학습지노조가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투쟁을 내팽개쳤습니다. 평소에도 지대위나 공대위 결합을 요구하면, 서비스연맹 위원장 강규혁은 지대위(공대위) 구성원들에 대해 “책임도 지지 않는 임의단체들” 운운하며 폄훼하고 이를 핑계로 지대위(공대위)에 결합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종탑어용세력이 “입장서”에서 “실체도 알 수 없는 지대위”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서비스연맹 강규혁과 똑같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글자그대로 배은망덕입니다. 재능교육 투쟁 전체에 대한 모독입니다. 종탑어용세력은 오로지 돈에 미쳐 사실왜곡, 문서변조, 위증, 날조까지 동원한 것도 모자라 재능교육 투쟁의 의의를 송두리째 시궁창에 처박아 버리고, 재능교육 투쟁을 지지하고 함께 했던 동지들마저 욕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 종탑어용세력을 민주노조운동 진영에서 축출하지 못한다면 민주노조의 미래는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종탑어용세력이 민주노조 정신을 팔아먹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나서 종탑어용세력을 시급하게 그리고 영원히 축출해야 합니다.

 

2015. 10. 21.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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