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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8월

정말 고약하고 일진 사나운 8월이다.

8월 들어 좋지 않은 일들이 겹쳐 일어나니 그저 혼자 속으로 시발시발 하고 있을 따름이다.

휴가 가기전 일주일 내내 컴퓨터가 말썽을 부려 일처리를 못하고 휴가 뒤를 기약하며 밀어 두어야 했다. 이로인해 휴가 마치자 마자 선거평가, 회계감사, 사업계획, 최고위 선거 등등을 동시에 진행하려니 미치기 일보직전이다. 설상가상 휴가기간의 절반은 설사병으로 고생하더니 급기야 휴가마치고 주초부터 갑자기 장경련이 일어나 일주일내 생고생하고 매일 죽으로 세끼를 떼워야 했다.-덕분에 살은 좀 빠졌지만 ㅎㅎ- 그러더니 오늘은 지갑을 잃어 버리는 사태를 맞이 하였으니 이 보다 고약한 일진이 있겠는가? 빨리 8월이 가고 좀 선선해 지는 9월이 오면 좀 나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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