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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창립식에 다녀와서

 

2007년 1월 6일 창립식

[창립식에서 노동조합 깃발을 흔들고 있는 김지성 위원장]

- 폰카메라에서 상하대칭 기능을 사용했더니 좌우까지 반대로

나오고 말았다.-

 

 

적합한 차용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말이 떠오른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ㅋㅋㅋ

 

당 홈페이지에서 그렇게도 온갖 이유를 들어가며 반대를 했지만

깃발은 올랐다. 그런데 자기네 단사 마크를 깃발에 그려 넣고 그렇게도

좋아라 하는 노동조합이 또 있을까? '철의 노동자'나 '파업가' 등 여느 집회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노동가 한 번 부르지 않고 '당가'만 부르다 끝난

노동조합 창립식...... 어용노동조합 창립식인 줄 알았다. 으하하!

 

요렇게 착한 노동조합을 왜들 그리 시기, 질투와 음해로 몰아 부쳤을까?

 

이날 창립식에 공공서비스노조 사무처장(맞나?), 공무원노조 위원장,

민주버스 사무차장, 전교조 상근자 노조 위원장과 사무국장 그외 여러

동지들이 연대와 축하의 인사를 해 주었다.

그러나, 당 지도부에서 축하인사하러 온 인사는 아무도 없었다.

외부에서 온 인사들도 할 일이 없어 온 동지들은 아닐터인데

당내 지도부급 인사가 한 명도 보이지 않은건 분명 잘못이다.

아무리 미워도 자기 식구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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