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땅의 사람

33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6/30
    20080630 -- 시국미사
    땅의 사람
  2. 2008/06/30
    20080628 -- 신공안시대
    땅의 사람
  3. 2008/06/27
    20080625 -- 본색(本色)
    땅의 사람
  4. 2008/06/23
    20080620 -- 늦은 밤, KBS앞에서..
    땅의 사람
  5. 2008/06/19
    20080619 -- 장마? 장마!
    땅의 사람
  6. 2008/06/15
    20080614 -- 독재정권 타도하자
    땅의 사람
  7. 2008/06/11
    20080610 -- 독재정권 타도하자(1)
    땅의 사람
  8. 2008/06/07
    20080605 -- 독재정권 타도하자-3
    땅의 사람
  9. 2008/06/04
    20080603 -- 독재정권 타도하자-2
    땅의 사람
  10. 2008/06/01
    20080531 -- 독재정권 타도하자!
    땅의 사람

20080630 -- 시국미사

아직 시작은 안했나 보다.
시청역 지하철역을 나서면 늘 들려오던 4박자 혹은 8박자
구호소리가 없다.
서울광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대한문 앞에는 경찰(전경이 아니라)
들이 바닥에 퍼질러 앉아 있다.
젊은 전경들은 대충이라도 줄을 맞추는데 제법 나이가 들어보이는
경찰들은 정말 자연스럽게 바닥에 앉아 있다.
언듯 보니 이마가 벗겨진 이도 보인다.
경찰의 거부감보다는 측은함이 앞선다.

서울광장은 광화문쪽 한면이 전경버스로 막혀있고 광장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시계를 보니 7시정도.
시작할 시간이 지난 듯 싶은데 어째 분위기가 이상하다.
여기저기 물어보니 방송차량을 경찰이 탈취해서 다른 차량으로
준비중이라 한다.
대단한 대한민국의 경찰이다.

잠시후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방송차량이 도로에 보인다.
하지만 모인사람에 비해 터무니없이 작은 규모의 차량이다.
하기야 언제 이 판에서 제대로된 장비가지고 집회했었나...

방송차량을 전개하고 준비를 하니 반대편에서 신부님들이 보인다.
100여명 정도의 신부님들이 흰색의 신부복을 입고 서 계시다 천천히 두 줄로 들어온다.
순간 기다리던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한다.
문정현신부님도 보인다.
흰색 가운의 행렬은 넓은 서울광장을 가로질러 무대쪽으로 들어간다.
시민들은 홍해가 갈라지듯 길을 만들어 흰색 가운 행렬을 맞아들인다

아..이제 시작하는 구나.
진짜 이제 시작하는 구나.


(다른 일이 있어 이 즈음에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1



#2



#3



#4



#5



#6



#7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628 -- 신공안시대

근현대사 역사책에서 공부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공안시대입니다.


기륭전자 1040인 동조 단식 기자회견 및 청와대 3보1배(8보1배) 행진
#1



#2



#3



#4



#5



#6



#7



#8 역시 전경이 와서 막고 있습니다.



#9 바닥에 단식중인 사람들이 있지만 힘으로, 방패로 밀고 있습니다.



#10



#11



#12



#13



#14




길을 잘못든(?) 물대포차 3대가 시청근처에서 시민들에게 파괴당했습니다.
#15



#16



#17 대책위 상황실장 박원석씨, 현재 수배중입니다.



#18



#19



#20



#21



#22
이사진을 찍으려 할때 전경이 플라스틱 음료수 박스를
던져서 왼쪽 팔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그렇지요.
나쁜 짓을 하려니 카메라맨들은 눈에 가시같은 존재겠지요.

나중에 보니 시퍼런 멍과 피멍도 들고 제법 부어 올라 있습니다.
팔에 힘을 주니 욱씬거립니다.
밥벌이에 지장은 없지만 마음이 아픕니다.



#23
경찰에 의해 도로는 점거됩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625 -- 본색(本色)

역시나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아니 처음부터 그랬는데 잠시 착각을 했었지요.

넘어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두고 즉석에서 토론이 벌어졌고
결국 다수의 의견을 따라 넘기로 했습니다.

넘어가니 연행되기 시작했고
그 연행에 항의하면 다시 연행했고
그 연행자들이 실린 호송차를 방해하면 연행했고...

전쟁입니다.

누군가 그랬죠.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620 -- 늦은 밤, KBS앞에서..

20080620 밤 KBS
20080621 새벽 광화문
20080621 밤 광화문


늦은 밤, KBS앞에서..
                      
오늘은 기어이 가야겠다.
가서 다인아빠를 만나야겠다.
대체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얼굴이라도 봐야겠다.

촛불 문화제가 시작된 이후 어쩌다 한 번씩 들어가던 다음 아고라에 이제는 상주하다시피 들락거리고 있다.
거기 있는 수많은 주장들을 읽다보면 때로는 눈물도 흘리고 때로는 마우스를 집어던지고픈 분노도 생긴다.
하지만 제 역할을 못하는 대의 민주주의 제도를 대체할 수 있는
디지틀 직접민주주의의 참 모습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 아고라 광장에서 유난히 눈물샘을 자극했던 글이 있다.
다인아빠의 글이다.
KBS 앞에서 공영방송 사수를 외치는 시위대에게 야참을 제공하고 있는 다인아빠를 찾아가 보았다.  

2008. 6. 20. 밤 11시쯤 조금 늦게 KBS에 도착했다.
벌써 KBS 앞에는 200여명 정도가 계단에 앉아 촛불을 들고 있었다.
앞쪽의 너른 공간엔 휴대용 인터넷을 이용해 대형TV에서 광화문 집회 생중계가 보여지고 있었다.
계단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손푯말을 들고 선 이도 있고, 텐트를 가져와서 아이를 재우는 부모도
보이고 아예 돗자리를 깔고 축구 생중계 보듯 누워서 보는 이들도 있다. 모두 촛불을 한 개씩 켜 두고서 말이다.
더 앞쪽의 차도 쪽에는 다인아빠의 소형 화물차를 개조한 포장마차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그 주위에 자원봉사자들이 분주히 일하고 있다.

포장마차 옆에는 삼양라면 봉지가 수북이 쌓여있고 옆에선 계속 라면을 꺼내고 스프를 분리해서 모으고 있다.
포장마차 안에는 한 사람이 서있기도 힘들고 움직이기고 좁아 보였는데 작은 솥 2개와
큰 주전자 하나가 가스불에 천천히 김을 내뱉고 있다.

일하는데 방해가 될까싶어 조심스레 다인아빠에게 인사를 하고 말 걸어 보았다.
다음 아고라 보고 왔는데 사진 찍어도 괜찮을지 양해를 구해본다.
다인아빠는 이미 인터넷에 자기주소와 이름 전화번호까지 공개되어 있으니 편하게 찍으라 한다.
일단 눈 도장은 찍었으니 슬슬 현장스케치에 들어갔다.
계단을 오르내리며 찍다보니 한 사람이 다가와 묻는다.
어디 신문사냐고.
다큐사진하는 사람이라 양해를 구하고 명함을 내미니
지난번엔 조선일보 사진기자가 몰래 사진찍다 욕먹고 돌아간 적이 있다고 한다.
공영방송 사수를 외치는 사람들인데 찌라시 신문기자가 너무 모르고 접근 했었나 보다.
그런 사람은 아니니 안심하라 이르고 계속 사진을 찍었다.

#1


다시 다인아빠에게 가서 잠시 얘기해 보았다.
그이는 공영방송의 중요성을 아니까 이렇게 와서 응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수 십년 공부한 언론학자보다 어렵지 않고 간결하게 대답하고 그 뜻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사이 쉴새 없이 자원봉사자들이 음식준비를 하며 라면을 나르고 있다.

대형TV로 보여지는 광화문 집회 생중계방송에서 큰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연행자가 있다고 한다.
중고생들이 공연을 하는데 전경들이 덮쳐서 연행했다고 하고
바닥에 넘어진 시민이 있는데도 전경들이 밀고 들어온다고 한다.
계단에 앉은 사람들끼리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광화문으로 응원을 가자고 한다.
즉석에서 15명정도의 남녀가 줄을 서고 아고라 깃발을 들고 화물차 짐칸에 오른다.
일부 사람들이 광화문으로 가고나니 다인아빠가 주섬주섬 짐을 챙긴다.
광화문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계속 KBS 앞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이거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싶다.

자리를 옮겨 광화문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3시 무렵.
이순신 동상앞에는 여전히 전경차로 막혀있고 사거리까지의 공간에 사람들이
드문드문 앉아있고 노래도 부르고 있다.
아까의 다급함 보다는 문화광장의 느긋함이 느껴진다.
아마 모두 밤을 지샐 듯 싶다.

200여명의 인원을 파악한 다인아빠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라면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우선 물을 올려 끓이고 라면을 까고 스프를 모으고 김치를 자른다.
처음엔 자기 돈으로 준비했지만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 이젠 대부분 후원 물품이라고 한다.
이른바 배후 세력이 있구나..우훗훗.
여명이 밝아올 무렵 서서히 라면배달이 시작된다.
솥이 작아 한번에 20그릇정도 라면을 만들어 내지만 그것도 역부족이다.
자기꺼 먼저 달라고 신경질 내는 이도 있고 맛있게 잘 먹었다는 사람도 있고
여기 라면 4개요 하며 배달주문 넣는 이도 있다.
어느 정도 라면이 돌자 후원받은 수박 10통을 갈라 이번엔 수박 배달이다.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

#2



#3



#4



#5



#6



#7



#8



20080621 새벽 3시쯤 광화문에 도착했더니 한국은행앞에서
덤프트럭을 두고 시위대와 경찰이 실갱이를 벌이고 있다.
자세히 알아보니 어이가 없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다음날 진행할 행사에 쓸
모래를 실은 덤프트럭을 경찰이 앞뒤로 경찰차로 막고 있다.
#9



#10


트럭을 남대문 경찰서로 이동하고 있다.
트럭 운전사는 남대문경찰서로 연행되었다고 한다.
#11



폭탄을 실은 것도 아닌데 왜 운행을 막냐고 시민이 항의한고 있다.
항의하는 사람은 연행한다.
대체 무슨 권리로 연행하는지?
#12



#13



#14 광화문으로 이동해서 야참을 준비하고 있는 다인아빠



#15



#16



#17



#18



#19 광화문에 마련된 쓰레기 분리 처리시설



다음날 새벽 서울광장을 걷다보니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 있다.
혼자서 묵묵히 줍고 있다.
#20



#21 -- 20080621 광화문



#22



#23



#24 국민토성을 쌓기위해 시민들이 모래를 나르고 있다.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전경은 버스위에서 촬영하는 카메라맨 얼굴에 소화기를 쏘고 있다.
근처라서 상황을 자세히 보았는데 카메라맨은 촬영만 하고 있었는데...
욕 안하고 살려하는데 욕 나온다.
#37



#38



#39



#40
한편 서울광장에서는 밤 9경부터 인디밴드의 무료 공연이 있었다.



#41



#42



#43



#44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619 -- 장마? 장마!

신문사진보기

오늘이 고비라고 말들합니다.
미국에간 김종훈은 이리뛰고 저리뛰며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누굴위해 최선을 다하는지?

담화를 한다고 하는데
말만 했다하면 이상한 말만 하고 있으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어느 신문은 인적쇄신을 읍참마속이라 표현했는데..
마속에 버금가는 충신의 목을 베어야 하는데...어째..
최시중, 이동관, 유인촌은 충신이 아닌가 봅니다.

나라가 어지러우니 오늘 신문엔 다양한 사진이 실려있습니다.
부산항에서 드나드는 빈배와 가득찬 배를 한 화면 안에 넣어
수출배와 수입배라고 설문글을 붙인 사진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장마에 대한 사진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하나하나 비교해 보니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년보다 한 5일 빨리 시작한 장마를
누군가는 오~~장마! 라고 외칠 것이며
누군가는 왠~~장마? 라고 외칠 듯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장마인가요?

(인터넷에서의 해상도 때문에 밑으로 길게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1 한겨레

남산에서 찍은 사진인데 촛점이 배경의 건물에 맞추었습니다.


#2 조선

역시 조선입니다. 어떻게 저 상황에 사진찍을 생각을 했을까요?
일부러 찍은 흘러내리는 빗물과 일그러진 컨테이너가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3 조선

빗속에서도 어린이들의 표정은 장난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4 국민

참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더군다나 물방울속에서 거꾸로 선 국회가 묘한 여운을 던져줍니다.


#5 세계



#6 서울



#7 경향

비가 많이 오거나 날씨가 아주 화창한 날이면 사진기자들은
꼭 이곳에 올라가서 사진찍습니다.
사진찍는 곳...이라는 푯말이 있을 듯...


#8 한국

구도가 좋습니다.
고궁과 물방울의 조화를 말하기에는 조금 어정쩡하지만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보입니다.


#9 동아

오늘의 문제작입니다.
아니..장마와 캠퍼스의 여학생들이 무슨 상관이 있나요?
차라리 기하학적 건물을 찍었다고 하시지요.
장마라지만 많은 비가 온다는 느낌은 못느끼겠고 학생들 또한 우산만
들었지 별다른건 모르겠습니다.

광고의 3B의 법칙(미인, 동물, 아기-Beauty, Beast, Baby를 쓰면
손해는 안본다)을 그대로 따라 찍은 듯 합니다.
이건 신문인데..그것도 1면에..
역시 동아일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614 -- 독재정권 타도하자

20080614 -- 비정규직 철폐 전국 노동자 대회
20080614 -- 촛불문화제


한 전경이 양심에 반하는 촛불시위 진압을 거부하며 육군으로
전환복무를 요청했습니다.
그이는 그동안 전경으로 복무한 1년 4개월도 반납하고
처음부터 다시 육군에서 복무하겠다고 했습니다.

결론부터 추측해보면 기각되리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헌법에 보장된 양심의 자유에 따른다면 당연히 그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져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체제(제도) 자체가 붕괴될 수 있기에
별의별 이유를 만들고 해괴한 법이론을 적용해서 거부할 것입니다.


사회의 흐름에 역행하는 제도를 추측해보니
국민과 2MB의 관계같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610 -- 독재정권 타도하자

50만명이든 70만명이든 좋고
한 수 높은 비폭력의 아름다운 모습도 좋고
주장만 있는 집회가 아닌 난장의 축제도 좋습니다.


하지만,
요구하지도 않은 내각총사퇴니 인적쇄신이니 뭐니 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구걸하는 사람에게 언 발에 오줌 누듯 찔끔 찔끔
밥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한 달 넘게 촛불을 들었지만 돌아온 건 말바꾸기 입니다.


2MB 참 질깁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605 -- 독재정권 타도하자-3

20080605 촛불문화제
20080606 촛불문화제


2MB는 참 여러사람 힘들게 한다.
일이 손에 안 잡혀 인터넷을 못떠나게 한다.
이것에 따른 경제손실도 한 번 생각해 봐라..
2MB야..  



#1



#2



#3



#4



#5



#6



#7



#8



#9



#10



#11 이 여학생을 보고 눈물날 정도로 기쁘다.
빨대로 스노클을 만들고 water proof라고 푯말을 달았다.



#12



#13



#14



#15



#16



#17 광화문사거리는 축제 문화의 거리가 되었다.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돌아다니며 청소하는 사람도 있고 쓰레기가 쌓인 곳을 정리하는
사람도 있다.



#28



#29



#30 경찰의 불법채증..
여태 몰랐는데 이순신장군 동상이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다.
과연 지하에서 무슨 생각을 하실까...



#31 이젠 경찰도 전경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 정말 낯설다.



#32



#33 -- 20080606 촛불문화제



#34



#35



#36



#37 어제부터 뻔히 눈에 보이는 계산을 가지고 시청광장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있는 사람들.



#38 철수를 하면서 시민들과 충돌이 있었고 시민부상자도 있다.



#39



#40



#41



#42 소방차도 못가게 막아두었다.



#43



#44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603 -- 독재정권 타도하자-2

오늘은 꼭 가자.
아침부터 결심을 하고 고민을 했다.

비가온다고 했는데 큰 카메라를 가지고 가야하나
작은 카메라를 가지고 가야하나...

남들이 보면 고민같지 않은 고민으로 갈등하다가
결국 작은 카메라를 가지고 갔다.

맨날 큰카메라를 들고 무대에서 혹은 선두, 선미에서
난 다른 일을 한다는 이상한 특권의식으로 왔다갔다 했었다.
그러다 갑자기 손바닥보다 작은 카메라를 들고 우산과 손팻말을 들자니
그 어색함이란...

그리고 아는만큼 피곤해진다고...
촛불도 들지못하고 조명도 없는 어두운 곳만 찾아서 서 있었다.
마치 사복경찰처럼...
왜? 이상하게 사진 찍는건 좋은데 사진 찍히는 건 싫어서..


#1



#2 비가 온다.



#3 촛불이 빗물에 꺼지지 않게...



#4 비에 젖어, 물에 쩔어...건포도같은 손가락



#5 경찰청 앞에서...어청수는 물러가라.



#6 서대문 경찰서 앞에서...경찰이 새롭게 달라지겠습니다...제발 좀 달라져라.



#7 광화문은 해방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0531 -- 독재정권 타도하자!

2008.5.31부터 다음날 까지 이어진
촛불문화제와 거리행진


시민과 소통하지 못하는 정부는 독재정부입니다.
물대포와 진압봉과 군화발이 난무하는 사회...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누군가 장미꽃을 가져왔습니다.



#18



#19



#20



#21 새벽 4시경 대화는 없고 진압이 시작되었습니다.



#22 사진아래부분에 바닥에 넘어진 사진기자를 발로 밟고 있습니다.



#23



#24



#25 부상당한 국민주권



#26 방패로 찍고



#27 다리를 걸고 넘어뜨리고 있습니다.



#28 진압봉을 휘두르다 행진대오를 조롱하는 전경



#29



#30



#31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