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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29
    20070929 -- 신문사진보기
    땅의 사람
  2. 2007/09/10
    20070909 -- 민주노동당 서울경선대회
    땅의 사람
  3. 2007/08/29
    20070829 -- 신문사진보기(1)
    땅의 사람
  4. 2007/08/25
    20070825 -- 나쁜기업 이랜드 불매운동 문화제
    땅의 사람
  5. 2007/08/18
    20070818 -- 해돋이(1)
    땅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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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5 -- 자주통일 범국민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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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7/08/12
    20070812 -- 도락산 산행
    땅의 사람
  8. 2007/08/11
    20070811 -- <시사 IN> 창간 선포식(1)
    땅의 사람
  9. 2007/08/06
    20070806 -- 신문사진보기
    땅의 사람
  10. 2007/08/01
    20070801 -- 신문사진보기(5)
    땅의 사람

20070929 -- 신문사진보기

-기자정신-

버마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에 군인과 경찰이 총을 쏴서

여러 사람이 죽고 다쳤습니다.

16년동안 군정을 실시해서 경제는 낙후해졌고 군부는 부패했고

빈부격차는 날로 벌어져 결국 민중봉기가 일어난 것이죠.


신문들을 들여다 보니 차이가 있습니다.


10개의 일간신문(경향, 국민, 세계, 조선, 동아, 중앙, 한겨레, 서울, 문화, 한국)에서

버마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지면 배치라든지 기사의 질이 다릅니다.


8개 신문의 1면에서 버마 관련 사진과 기사가 실렸지만 중앙과 동아에는

없습니다.

중앙(43판)에서는 1면에 "노대통령에 대한 불만 미국, 우회적으로 표출"이 머릿기사고

과학화 전투경연대회 사진과 기사가 실렸습니다.

버마기사는 따로 특집면에서 다루지만 1면에 실릴 기사는 아니라고 보나 봅니다.


동아(45판)에서는 "인터넷 사이트 친북 게시물 1660건 28일까지 삭제안하면 형사고발"이

머릿기사입니다.

왜 이 기사제목을 보고 웃음이 나오는지....

이게 1면 머릿기사인지....

사진기사는 청계천 축제사진이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버마기사는 국제면에서 다루고 있구요.


국민(7판)에서는 버마의 민중봉기의 원인을 민생파탄으로 아예 정의하고 있습니다.

신문기사가 독자가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 주어야 하건만 스스로 판단한 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제라고 봅니다.


조선에서는 1면에 어제밤 서울 광화문에서 있었던 버마의 민주화를 촉구하는

촛불시위(촛불문화제인데...) 사진을 실었습니다.

그나마 기특하게도...


모든신문에서 버마 시위도중 사망한 일본인 사진기자의 "기자정신"에 대해 칭송을

아끼지 않습니다.

물론 안타깝게 생각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모든 신문에서는 수십명씩 죽어나간 버마 민중의 모습은 없습니다.

큰 사고나면 사망자나 부상자의 국민이 알 필요없는 것까지 알려주는 언론이

수십명씩 죽어나간 사람들에 대한 보도는 없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모든 신문들이 도쿄나 홍콩의 특파원들이 외신을 모아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버마엔 가지도 않으면서...
죽으면서도 카메라를 들고 있는 "기자정신"을 칭송하던 언론은 국정홍보처의
취재선진화 방안을 비판할 때만 "기자정신"을 찾는 건 아닌지...

경향신문만 버마와 미얀마의 명칭중에서 버마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미얀마는 군부세력이 집권후에 바꾼 명칭으로 아직도 버마 민주화진영에서는

미얀마명칭사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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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9 -- 민주노동당 서울경선대회

당원은 아니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좋은 사람이 정치 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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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9 -- 신문사진보기

-이미지조작-

아프간니탄에서 피랍된 인질에 대하여 전원 석방 합의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입니다.

모든 신문에서 이 기사를 다루며 잘 된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면합의가 있지 않겠느냐고 슬슬 연기를 피우는 신문도 있습니다.


신문사진을 보다가 조금 의아한 사진이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같은 사진을 서울신문에서는 자사 사진기자 이름을 올렸고 세계일보에서는

연합뉴스라고 캡션을 달았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적어도 하나의 신문사는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TV화면은 YTN의 화면인데 요즘의 방송사는

CF빼고는 전부 프로그램 상단에 자사의 이니셜을 넣고 있는데 사진을

아무리 눈 크게 뜨고 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지 조작입니다.

물론 내용과는 별로 상관없는 일이지만 이미지 조작을 서슴없이 하는 우리나라 언론사

관행의 한 단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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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5 -- 나쁜기업 이랜드 불매운동 문화제

이랜드...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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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8 --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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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 자주통일 범국민대행진

815 자주통일 범국민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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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 도락산 산행

날씨 때문에 해남 달마산에서 단양 도락산으로 일정을 바꿔 도락산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올 줄 알았는데 잠깐 흔날리기만 했지 산행은 잘 했습니다.

얄팍한 생각이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 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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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1 -- <시사 IN> 창간 선포식

거짓된 자본에 저항하던 기자들이 새로운 매체로 태어났습니다.

 

사실 상대적으로 가장 왼쪽에 있다고 하는 한겨레신문 또한 구독료 수입보다 광고료 수입이

절반 이상이고, 나아가 그 광고료 수입에서 삼성의 광고가 다수라 합니다.

쉽게 말씀드려 삼성이 맘만 먹으면 한겨레신문을 망하게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열악한 신문잡지시장에서 자본에 굴하지 않고 편집권을 지킨다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시사 IN 또한 그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 처음의 마음을 끝까지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사 IN 창간 선포식

장소 : 명동성당 꼬스트 홀

사회 : 최광기 권해효

문정우 참언론 실천 시사기자단장

오프닝 공연 : 허클베리핀

축하공연 연영석, 서유석, 꽃다지, 원희룡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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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 신문사진보기

-양심불량-

어제 그제 오락가락 게릴라성 폭우로 산간 계곡에 고립된 사람들이 많았는데

소방서에서 잘 구조를 했습니다.

그런데 신문에 사용된 똑같은 한 장의 사진은 제천소방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동아, 한겨레, 국민, 한국, 세계, 서울, 조선일보에서 사용했는데 중요한 건

소방서에서 제공받은 사진을 사용했지만 몇몇 신문(국민, 서울신문)은 사진의 출처를

연합뉴스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추측해 보면 제공받은 사진을 쓰면 신문의 권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한 이유일 것입니다.


양심불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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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1 -- 신문사진보기

-해법은 없고 해산만 있다. -

 

어제밤 PD수첩 보셨나요?

이랜드 문제와 비정규직문제를 다룬 프로그램 보면서 내내 진정한 언론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쪽에 치우치지도 않고 나름대로 양쪽의 주장을 잘 다루었습니다.

이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밝게 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신문을 보았습니다.

거의 200명 가까이 연행되었는데 모든 신문에서 다루긴 했지만 시각차이가 보입니다.

그중에서 서울신문의 사진이 가장 절절하게 마음에 와닿고 기사의 제목 또한 잘 뽑았습니다.

그리고 중앙, 세계, 한국일보는 사진없이 단신으로 처리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역시 다릅니다.

노조원의 점거로 이틀동안 문을 열지 못했지만 이렇게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아마 이랜드 홍보팀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사진을 찍은 듯 싶습니다.

같은 사진쟁이로 생각하건데..

사진 참 쉽게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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