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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3/23
    20080322 -- 운하를 넘어 생명의 강으로
    땅의 사람
  2. 2008/03/23
    20080320 -- 김진숙지도위원 강의(2)
    땅의 사람
  3. 2008/03/16
    20080315 -- 삼성규탄
    땅의 사람
  4. 2008/03/10
    20080309 -- 도봉산 산행(2)
    땅의 사람
  5. 2008/03/02
    20080227 -- 속초에서
    땅의 사람
  6. 2008/02/20
    20080217 -- 지리산 이현상 근거지 산행(1)
    땅의 사람
  7. 2008/02/11
    20080211 -- 숭례문이 불에 탔습니다.(1)
    땅의 사람
  8. 2008/01/22
    20080122 -- 신문사진보기
    땅의 사람
  9. 2008/01/20
    20060429 -- 친구의 결혼(4)
    땅의 사람
  10. 2008/01/13
    20080113 -- 금수산 산행 (3)
    땅의 사람

20080322 -- 운하를 넘어 생명의 강으로

운하를 넘어 생명의 강으로

 

대운하를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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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앞에서는 이른바 관제데모가 진행중이였습니다.

***한반도 대운하 공약실천촉구 결의대회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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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 김진숙지도위원 강의

소금꽃 나무의 뜻을 알고나면서부터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에

도저히 지하철에서 볼 수 없게 만드는 노동자 이야기.

 

그 이야기를 쓰신 분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게 지극히 평범한 일이면서도 그것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세상

 

어쩌면 그 세상속에 살아가야한다는게 자신을 한없이

부끄럽게하고 무기력감에 빠져들게 하지만....

 

그러나 물어물어 이런 곳까지 찾아와서 강의를 듣는, 세상에 막 나온 친구들의

건강한 마음에 위안을 가져봅니다.

 

누군가 그랬죠..

희망은 찾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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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안건모 작은책 편집장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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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 삼성규탄

삼성아!

부끄럽지 않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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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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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9 -- 도봉산 산행

뒷동산에 오르듯 도봉산에 갔다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말마따나 줄서서 산을 올랐습니다.

혹시 산이 몸살이 나지 않을까 걱정도 해 봅니다.

 

 

 

**** 잠깐!....돌발퀴즈****

 

눈이 녹으면 뭐가 되는지 아시나요?

 

물이라고요? 아닙니다.

 

봄입니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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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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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 속초에서

일때문에 속초에 갔다가 미시령을 넘어 서울로 왔습니다.

오는 길에 차안에서 똑딱이 캠으로 너무 예뻐서 몇장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눈 쌓인 설악산 자락은 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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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7 -- 지리산 이현상 근거지 산행

지리산에 갔다왔습니다.

이현상의 근거지를 돌아보고 지리산 자락의 연곡사에 들렀다 왔습니다.

 

그렇게 이름 없이 쓰러져간 이들이 안타깝고 비참한 최후만큼이나 역사적 소외를 받았지만

진정 그들의 뜻과 민중의 눈으로 바라보는 역사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올바른 평가가 있으리라 봅니다.

 

#1

 

#2 빨치산을 소탕하기 위해서 군경의 토벌대들이 이용하던 작전도로입니다.

이 길은 토벌대들이 걸었을 것이고 빨치산들에게는 제일 먼저 경계해야 할 길이 였겠지요.

 

#3

 

#4 아직 산에는 눈이 30cm 정도 쌓여있습니다. 멀리 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5

 

#7 몇 번 지리산에 갔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지리산에서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못 본듯 합니다.

그저 완만한 골과 능선이 많았던 기억입니다. 그러니 민족의 산이라고들 하나 봅니다.

 

 #8

 

#10 산에서 내려오다 보니 어두운 대나무숲 사이로 빛이 갈라집니다.

 

#11

 

#12 연곡사입니다. 산이 절을 포근하게 안고 있는 듯한 형세입니다.

 

#13 통일신라 시대의 부도입니다.

 

#14

 

#15 제가 가장 놀란 부분입니다.

균형미도 일품이지만 한 덩어리의 돌을 나무 깎듯 깎은 기술이 대단합니다.

 

#16

 

#17

 

#18

 

#a56 안재성님 이현상 평전의 저자입니다.

산을 내려오고 나서 저자와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혼자의 생각이지만 평전이라는 장르뿐만 아니라 만화, 영화, 다큐등으로 제작되기를 바래봅니다.

 

 #a57

 

#a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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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1 -- 숭례문이 불에 탔습니다.

숭례문이 불에 탔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근데 떠도는 웃긴 이야기가 있는데 유홍준씨가 없어서 초기대응에 부실했다고 합니다.
정말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또 웃긴 이야기를 하는 시민을 보았습니다.
유홍준씨가 문화재청장으로 있어서 숭례문이 불에 탔다고 합니다.
참...할 말이 없더군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더 웃긴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대통령당선인이 청와대 문양에서 봉황을 없애서 숭례문에 불이 났다고 합니다.
참 가지가지입니다.

 

근데 맨 마지막 우스개소리가 제일 웃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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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 신문사진보기

어제(20080121) SBS 8시뉴스와 MBC 9시 뉴스를 보니 온통 삼성관련 뉴스다.

에버랜드 압수수색, 삼성특검, 기름유출 중과실 판단유보, 삼성 배상책임등등...

 

아주 삼성이 나라를 뒤흔드는 구먼...

 

오늘 아침신문에는 사과문이 실려있다.

(조선 2면, 한국 2면, 세계 2면, 동아 2면, 서울 2면, 경향 2면, 중앙 3면, 국민2면---9개 중앙일간지중)

근데 유독 한겨레만 빠져있다.

한겨레 신문 독자에게는 사과 못하겠다는 뜻인가??

그리고 1면에는 사과 못 하겠다 이건가?? 

 

하여튼 삼성은...

광고가지고 장난 좀 그만쳐라.

 

그나저나 중과실에 대해선 판단유보한다네.

이거 참!

태안 기름유출사고에도 특검들어가야하나???

 

 

 

경향신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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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9 -- 친구의 결혼

* 2005년 대학로 웨딩샾앞에서 촬영

 

어릴 적 치기어린 마음에 세상이 어떻고 나라가 어떻고

논쟁하면서 밤새도록 이야기하던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생각해 보면 20년도 더된 친구다.

중학생 시절에 교회를 같이 다니면서부터 녀석은 나와 같이 붙어 다녔다.

남성의 성기모양처럼 유난히 못생겼던 녀석이라 별명도 성(姓)을 합쳐서 “조+대가리” 라고

불렸던 녀석이다.

짓궂은 나도 심심찮게 부르며 장난을 치곤했다.

하지만 녀석은 화내기는커녕 끼손가락으로 코를 후비며 능글맞게 웃던 녀석이다.


녀석은 중간정도의 학교 성적 였지만 이것저것 아는 것이 많아서 가끔 나를 놀라게 했다.

내가 어쩌다 TV에서 주워들은 내용을 아는 척 하면 녀석은 해박한 지식과 책이나 신문을

고 알았던 내용으로 앞뒤 상황설명을 해 주고는 똑바로 알라고 면박도 주었다.


녀석의 집안은 무척 가난했다.

부모님이 두 분 다 생존해 계셨지만 어찌된 일인지 어머니만 반찬가게를 하면서 힘겹게 살았다.

우연찮게 녀석의 집에 갔다가 네 식구가 단칸방에 사는 것을 보고 가난에 익숙하지 않은 내가

어색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녀석은 가난에 주눅 들지 않고 엉뚱하면서도 때로는 짓궂은 장난도 많이 쳤다.

무더운 여름날 밤늦은 시간에 버스가 신호대기로 춰서면 열린 창문으로 젖은 휴지를

여학생에게 던지고는 냅다 도망치기도 했고, 3년 동안 펜팔을 한 여학생을 만난다고

나를 끌고 2시간을 걸어 여학생 집을 찾아 헤맨 적도 있다.


사람들이 그렇듯이 졸업을 하고 군 생활과 직장생활하면서 소원해진 관계는 가끔씩

만나면서 안부나 묻고 살아가고 정도였다.


그 무렵 녀석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밤에는 시장야간경비를 보면서 학비를 벌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대학생 이후에 집에서 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가 소식이 끊기고 몇 년 뒤에 들리는 소식으로는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한다고 들었다.

나도 내 생활에 파묻혀 살다보니 잊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녀석은 다른 친구를 통해 내게 연락을 해왔다.

한국에 들어와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생활한다고 한다.


모처럼 죽마고우를 만나서 동성애 연인마냥 웃고 떠들면서 오랜만의 친구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

서해안의 해넘이를 보면서 해변도 거닐어 보고 밤  늦도록 논쟁도 하면서 이야기도 해 보았다.

녀석은 해외선교를 목적으한국에서 결혼과 선교자금을 준비중이였다.


하지만 오랜만의 만남은 오랜만에 서로가 가진 가치관의 확인이기도 하다.

녀석이 하고자하는 뜻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종교관에 있어서 보수적인 신앙과

내가 가진 사회참여 의식을 가진 신앙관 사이에는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었다.


결국 종교관의 차이로 서로 심하게 다투고 연락을 끊기로 했다.


그런 녀석에게서 한동안 연락없이 지내다가 뜬금없이 손전화 문자로 e-메일주소를 물어왔다.


며칠 후, 내게 날아온 e-메일 한 통.

하루 열 몇 시간 씩 컴퓨터를 접하고 있지만 낯설기만한 e-청첩장.

죽마고우의 결혼이 기쁘기 보다는 섭섭한 마음만 가득하다.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하고선 “결혼한다”고 “예식장에 꼭 와 달라”는 그렇고

그런 친구를 만난 느낌이다.


매일 몇 번씩 먹어대는 식사도 같이 한번 못해보고, 신부 얼굴도 모르고 예식장에 가려니

발걸음이 무겁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그래도 어쩌랴.... 친구인 것을...

 

- 2008. 1. 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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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3 -- 금수산 산행

충북 제천, 단양 금수산(1,016m) 산행

 

신기하고 오묘한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한번 본 사람은 평생 잊지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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