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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명유지를 위한 몸부림

최근 박근혜의 측근졸개인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부정부패사건에 깊숙이 개입된 사실들이 련이어 드러나 남조선 각계층을 더욱 경악케 하고있다.

세상사람들은 괴뢰집권층내에서 부정부패사건이 터질 때마다 박근혜가 《깨끗한 정치》니, 《부정부패척결》이니,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그 덩어리를 들어내라.》느니 하고 열을 올려댔으니 이번에는 결말이 있을것이라고 추측하였다. 특히 《꼬리자르기식 위기모면수법》에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능수 박근혜인지라 민정수석비서관이 응당 제물이 될것이라고 예언했다.

하지만 결과는 어떠했는가. 

박근혜는 야당과 각계층의 강력한 비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전혀 《근거가 없다.》느니, 《어떠한 비난에도 굴하지 말아야 한다.》느니, 《당당히 소신을 지켜가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제 수하졸개를 계속 끼고돌겠다는것을 공언해나섰다.

우병우의 부정부패행위가 엄연한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로골적으로 두둔해나서는 박근혜의 뻔뻔한 처사에 남조선 각계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우병우가 청와대 민정수석이라는 권력을 람용하여 진경준과 같은 아첨분자들을 괴뢰검사장자리에 올려앉혀놓고 막대한 뢰물을 받아 처먹다못해 제놈의 처가집까지 동원시켜 해마다 수십억원의 돈을 비법적으로 긁어모은것은 부정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며 이는 열백번 심판대에 세워야 마땅한것이다.

그런데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 불씨가 튀는데 대해서는 무자비하게 제거해버리던 박근혜가 왜 이번에는 우병우를 그토록 감싸돌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최악의 통치위기에 허덕이는 박근혜로서의 궁여지책의 산물이다.    

지금 박근혜는 집권 3년반동안에 저지른 반인민적, 반민족적죄악으로 하여 사상최악의 통치위기에 몰려 《국정》운영도 제대로 할수 없는 《식물대통령》신세에 처하였다.

가뜩이나 통치위기에 시달리는 처지에 이제 몇 안되는 심복졸개들마저 다 떼버리면 박근혜는 그야말로 집권유지조차 할수 없게 되여있다.     

언제 뒤집힐지 모르는 폭풍우의 쪽배신세에서 우병우와 같은 심복졸개만이라도 어떻게하나 끼고있어야 남은 임기를 채울수 있다는것이 바로 박근혜의 속궁냥이다.

특히 우병우로 말하면 사법, 검찰 등 주요권력기관들을 담당하고있고 주요권력자들에 대한 《인사권》까지 행사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청와대의 《실세중의 실세》로 손꼽히고있다.

이러한자를 떼버린다면 괴뢰정보원과 사법, 검찰 등 권력통치기관들을 《정보정치》, 《공안정치》에 내몰려는 박근혜의 통치계획이 수포로 돌아갈수밖에 없게 되여있다.

때문에 박근혜는 제년의 잔명을 유지할수만 있다면 강도질을 했든, 성폭행을 했든, 부정부패행위를 했든 어떻게하나 제 수족으로 계속 남아있게 하려 하고있는것이다.

결국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어떻게하나 벗어나보려는 박근혜의 단말마적몸부림에 의해 만사람의 지탄을 받는 부정부패의 범죄자가 박근혜의 치마폭속에 그대로 남아있게 되였다. 

집권기간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반민족적, 반통일적죄악을 덧쌓고 남조선을 부패의 왕국으로 전락시킨 박근혜의 특등죄악에 비하면 우병우의 죄과는 그 발뒤꿈치에도 못간다.

이번 사건을 통해 비리를 저지른 놈이나 그러한 놈을 끼고도는 박근혜나 다 한바리에 실어 내버려야 할 부정부패무리라는것이 낱낱이 드러났다.

남조선민심의 항거와 요구는 아랑곳없이 또다시 독단과 전횡을 일삼으며 범죄를 두둔해나서는 박근혜의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망동은 민심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키고있다.

박근혜가 제 졸개들의 부정부패행위를 감싸도는것으로 무너져가는 잔명을 부지하려고 한다면 그보다 더 가소로운 일은 없다.

박근혜와 같은 부정부패의 왕초, 민족의 재앙거리는 하루빨리 들어내야 한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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