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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언리설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 국장이라는자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남조선을 행각하였다.

행각기간 이자는 괴뢰국방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싸드>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포함되거나 련동되지 않는다. 주변국들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조선반도범위에서만 사용될것》이라느니, 《100%성공률을 보였기때문에 북미싸일을 타격할 능력을 갖추었다.》느니, 《주변환경과 공기, 토양, 동식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면서 《싸드》의 《우월성》에 대하여 장광설을 늘어놓았다. 그 말들을 쥐여짜면 《싸드》가 남조선사람들에게 그 어떤 해도 되지 않기때문에 그 배치를 반대하지 말라는것이다.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반대하는 각계층의 강력한 투쟁에 당황한 나머지 어떻게 해서나 그를 무마시켜 저들의 흉악한 목적을 달성해보려는데로부터 출발한 간교한 술책이 아닐수 없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남조선괴뢰들을 압박하여 《싸드》배치를 결정하도록 해놓고는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 그것은 남조선에서 《싸드》배치결정에 대한 비난여론이 한동안 끓다가 저절로 가라앉을것이라고 타산하였기때문이다.

그런데 성주군주민들을 비롯한 남조선각계층의 반발이 갈수록 더욱 거세여지고 《국회》안에서도 야당들이 합세하여 《국회동의》를 강하게 요구하고있는데다가 괴뢰집권층내부와 《새누리당》안에서까지 동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특히 《싸드》배치결정에 대한 주변국들의 반발이 전례없이 강해지는 가운데 박근혜는 사회각계의 항의에 밀리워 제입으로 《싸드》배치지 재검토가능성까지 뱉아놓지 않으면 안되였다. 

판이 이렇게 되자 미국은 팔짱을 끼고 지켜보다가는 《싸드》배치가 흐지부지될수 있다는 위구심으로부터 저들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서게 되였다. 올해말 비공개로 남조선을 행각하게 되여있던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 국장을 급파한다, 무슨 륙군참모총장을 서울로 보낸다 하면서 《싸드》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력설해대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괜한 수고이다. 목에 피대를 세우며 고아댄 《싸드》의 《우월성》에 대한 이자의 궤변은 오히려 《싸드》배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더욱 고조시키는 결과만 초래하였다. 실지로 이자가 괴뢰국방부청사에서 《간담회》를 끝낸후 남조선인터네트들에는 《시링, 너는 누구냐. 독약을 보약이라고 우기려고 왔느냐.》, 《미국역시 우리를 개, 돼지로 취급한다. 누구에게도 납득이 되지 않을 궤변을 계속 뇌까리는 꼴은 박근혜일당과 일맥상통하다.》, 《성주는 농사짓기 좋은 땅이니 청와대앞마당에 <싸드>를 설치하라고 박근혜에게 지시해라. 그럼 네말을 믿겠다.》 등의 비난글들이 수많이 오르고있다.  

그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싸드》가 얼마나 유해롭고 위험한 무기체계인가에 대해서는 이미전에 미국방성 무기운용시험평가국장이 미상원군사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서도 명백히 드러난바 있다. 

-《요격미싸일과 레이다에 결함과 약점이 많은것으로 하여 <싸드>요격체계의 실전능력이 요구수준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싸드〉는 완성된 무기체계라고 볼수 없다.》

-《〈싸드〉를 다루는 미군병사들이 초보적인 기술제원도 파악하지 못하고 유사시 작전태세준칙도 잘 모르고있는것이 가장 큰 문제》

... ... ...

그런데 이런 결함투성이인 《싸드》를 두고 미국의 미싸일방위국 국장이라는자가 《100%성공률을 보여주었다.》느니, 그 무슨 《미싸일타격능력을 가지고있다.》느니 뭐니 하는 궤변들을 늘어놓았으니 왜 사람들이 온갖 야유와 조소를 보내지 않겠는가.  

미국이 군부우두머리들을 줄줄이 남조선에 보내여 《싸드》배치결정을 어떻게 해서나 실행하려고 획책하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취약성과 유해성이 낱낱이 드러난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합리화하고 분노한 남조선민심을 눅잦히며 식민지하수인들이  《싸드》배치결정을 철회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자는데 있다. 또한 《싸드》배치를 계기로 남조선괴뢰들을 미국과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에 더 바싹 끌어들이고 아시아판 《나토》인 《3각군사동맹》을 구축하며 기어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 흉심도 깔려있다.

하지만 그것은 세계와 현실을 너무도 모르는자들, 멸망에 직면한자들의 최후발악에 불과하다.  

미싸일방위국 국장을 비롯한 미국의 시정배들이 아무리 남조선을 들락날락하며 온갖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아도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과 주변국들의 반발과 우려를 조금도 눅잦힐수 없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싸드》배치책동에 매여달릴수록 그를 반대하는 내외의 항거는 더욱 거세여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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