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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수작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의 주범인 박근혜년이 《헌법재판소》의 출석요구에 끝내 응하지 않고 지난 2월 27일에 열린 최종변론재판에 제년이 직접 작성했다는 이른바 《의견서》라는것을 제출하였다. 년은 그 《의견서》라는데서 《단 한순간도 개인의 유, 불리를 따지지 않고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느니, 《국민행복, 문화륭성, 통일기반조성 등을 위해 모든노력을 다 해왔다.》느니, 《최순실을 경계했어야 했다.》느니 뭐니 하며 제년의 범죄를 전면부정해나섰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파렴치한 궤변이고 부질없는 앙탈질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남조선민심은 역도년이 자기의 죄과를 인정하고 민심의 준엄한 심판대에 올라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년이 어벌이 크게 황당무계한 거짓말들을 쏟아내면서 오늘까지도 특대형죄악을 부정하고있는것은 아직도 제년이 남조선인민들을 《개》, 《돼지》로 여기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낸셈이다.

그래 남조선사회를 인간생지옥, 민주주의페허지대로 만들어놓고도 《국민행복》이니, 《문화륭성》이니, 《최선을 다했다.》느니 하는 따위를 입에 올릴 체면이 있는가.

남조선인민들의 생활이 어떻게 되든 제년의 퇴임후 부귀향락을 위해 《미르, K스포츠재단》설립비용 등의 명목으로 삼성, 롯데, SK 등 대기업들에게서 1억US$의 자금을 옭아낸 사실, 2015년 7월에는 삼성전자 부회장 리재용의 경영권장악에 절실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성사시켜준 대가로 4 000여만US$를 갈취한 사실, 현대자동차, KT그룹을 강박하여 최순실이 소유한 KD회사로부터 100여만US$분량의 물품을 구매하도록 하고 KT그룹이 최순실의 《플레이그라운드》광고회사에 약 1 350만US$분량의 광고제작을 주문하도록 한 사실, 《하남스포츠체육복합단지》건설비용으로 700만US$의 자금을 뜯어내고 그것을 《K스포츠》재단운영자금으로 횡령한 사실, 박근혜가 《포스코그룹》과 《한국관광공사》산하의 《그랜드코리아제저》를 강박하여 최순실이 운영하는 《더블루K》에 격검경영권을 넘겨주도록 한 사실 등 역도년의 부정부패행위를 렬거하자면 시간이 모자랄 판이다.

그런데도 박근혜가 《단 한순간도 개인의 유, 불리를 따지지 않았다.》느니 뭐니 하는 파렴치한 수작을 쏟아낸것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을 모독, 우롱하는 철면피의 극치라 하지 않을수 없다.

박근혜역도가 4년동안 탐욕과 부화방탕, 뢰물갈취, 협잡질에 미쳐돌아가는 사이에 남조선의 《국가채무》가 력대 최고인 1조 1 700억US$로 치솟고 실업자수는 집권첫해에 비해 23.3% 늘어난 450여만명에 이르렀으며 반실업자수는 무려 1 000여만명, 청년실업률은 34.6%로서 사상최고수치를 기록하고있다. 전체 주민세대의 47%인 850여만세대가 세방, 쪽방, 비닐집, 판자집, 짐함 등에서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고 최저생계비조차 마련하지 못한 570여만명의 절대빈곤층이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으며 자살자가 꼬리를 물고있다. 바람난 암개처럼 얼굴주름살을 편다며 수백명의 어린 생명들이 차디찬 바다속에 수장되는것도 방관시하였는가 하면 반인민적통치로 말미암아《메르스대란》,《가습기살균제사건》등이 일어난것으로 하여 인간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박근혜역도의 반인륜적실체, 무지무능의 정체가 여지없이 드러났다. 또한 역도년이 최순실년으로부터 문화예술부문의 《좌파》실태에 대해 얻어듣고 김기춘, 조윤선 등과 작당하여 《요시찰명단》을 작성해놓고 9 00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을 박해해온 사실은 온 남조선땅을 분노로 들끓게 하였다.

박근혜년이 그 무슨 《통일기반조성》이니 뭐니 하며 북남관계를 완전 결딴내고 평화통일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한 제년의 죄악을 정당화해나선것이야말로 도저히 용납 못할 망언이다.

박근혜년은 《2017년 또는 2018년 북붕괴도래》라는 선무당의 점괘에 혼맹이가 빠져 청와대에 들어앉자마자 《한반도신뢰프로세스》니, 《드레즈덴선언》이니 하는 체제대결, 《흡수통일》야망이 내포되여있는 《대북정책》을 흔들어대다 못해 《대박》이라는 저속하고 뜻도 모르는 낱말로 민족의 신성한 통일념원을 모독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역도년은 리명박역도도 감히 손을 대지 못했던 6. 15의 옥동자인 개성공업지구를 완전히 도륙내는것으로써 북남관계의 마지막명줄마저 무참히 끊어버리고 《북선제타격》, 《평양진격작전》, 《북수뇌부제거》와 같은 무분별한 《작전계획》까지 로골적으로 공언하며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려고 발광하였다.

이것이 바로 이른바 《통일기반조성》속에 내포된 박근혜년의 대결적속심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년이 자기의 범죄행위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모든 죄를 최순실년에게 넘겨씌우려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하기 짝이 없는 추태이다.

박근혜년이 최순실의 꼭두각시노릇을 해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박근혜년은 자기를 각근히 돌봐준 최태민놈의 딸년을 신주처럼 섬기며 년의 조종에 따라 《대통령》가면극에 출연하였다. 박근혜년이 독신인것으로 하여 응당 없어졌어야 할 청와대의 제2부속실이 항간의 일개 아낙네를 보좌하기 위해 뻐젓이 존재해왔다. 지어 최순실은 박근혜옆방에 제 침대까지 들여다놓고 일당들과 함께 마음대로 드나들며 별의별 추악한짓을 다 저질렀다. 《문고리3인방》이라고 불리운 박근혜의 측근졸개들은 만사를 최순실년에게 먼저 보고하고 그 결론을 박근혜에게 전달해주는 심부름군에 불과하였으며 모든 관직임명과 정책결정이 최순실의 손끝에서 이루어졌다.

박근혜와 같은 머저리를 《대통령》으로 둔덕에 남조선인민들이 당해온 수난과 고통은 이루다 헤아릴수 없다.

이렇게 놓고 볼 때 박근혜년이 제출한 《의견서》라는것은 철저히 파쑈독재와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을 비롯하여 집권전기간 저지른 제년의 추악한 범죄행적을 전면부인하고 그것을 일개 촌아낙네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또 그것으로 민심의 분노를 어떻게 해서나 눅잦히고 력사의 심판에서 벗어나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더러운 목숨을 건지기 위해 비루한 죄악의 몸뚱아리에 분칠까지 해대면서 민심을 우롱하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는 박근혜년의 망동은 내외각계의 분노와 증오를 더욱 폭발시키고있다.

력사와 인민대중을 롱락하려드는 반역아들의 운명은 언제나 비참하게 끝났다.

박근혜가 아무리 발버둥질하면서 제 목에 걸려있는 죄악의 올가미를 벗어던지려고 발악해도 그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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