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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고 뺨맞는 천하등신
절하고 뺨맞는 천하등신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현 남조선당국일것이다.
하내비처럼 믿던 미국에게서 따돌림을 당하다 못해 이제는 일본섬나라족속들에게서까지 비난을 받아야 하는 형편이니말이다.
지금 일본은 자국언론들을 통해 《트럼프가 북에 대화를 구걸하는 <한국>을 거지같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한국>의 <대북지원>결정에 화를 냈다.》, 《문재인의 <대북정책>이 실패로 끝났다.》 등의 현 괴뢰당국을 비난하는 보도들을 계속 내보내고있다. 그런가 하면 현 괴뢰당국이 일본군성노예피해자추모의 날을 지정하는 법안을 채택한것과 관련해서도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이것은 현 괴뢰당국의 대미, 대일굴종외교가 초래한 응당한 귀결이다.
현 괴뢰당국자가 초불민심의 대변자로 자처하며 집권전부터 그 무슨 《자주외교》에 대해 큰 소리를 쳐왔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요설이였다.
집권후 남조선의 현 당국자는 력대 괴뢰대통령들중 제일 선참으로 미국으로 달려가는 《신기록》을 세웠을뿐아니라 미국땅에 발을 들여놓기 바쁘게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했다가 황천객이 된 고용병들의 《기념비》라는것부터 기신기신 찾아가 《숭고한 희생》이니, 《미국용사들이 없었더라면 나의 삶은 시작되지 못했을것이다.》느니 하는 넉두리까지 해대며 미국상전의 눈에 들기 위해 별지랄을 다 부리였다.
지어 남조선내부는 물론 주변나라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상전의 강박에 순응하여 미국의 《싸드》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이며 갖은 아부굴종을 다 하였다.
현 괴뢰당국자가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섬나라족속들과 놀아댄 꼴은 더욱 역겹다.
지난 7월 현 괴뢰당국자는 일본수상 아베를 만난 자리에서 《북의 핵 및 미싸일능력이 고도화되였다.》느니, 《<한>일이 <북핵문제>해결을 최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느니 하며 일본반동들에게까지 구차스레 반공화국대결을 구걸하였는가 하면 《<북문제>에서 공조해야 한다.》, 《치밀하게 공조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회담하고 협력해야 한다.》, 《<북핵>의 완전페기를 달성하기 위해 <한>미일이 강하게 협력하는 자세를 명백히 보여주어야 한다.》느니 하며 미국의 요구를 그대로 내리먹이는 아베의 강박에 일언반구 대꾸질도 못하였다.
한때는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운운하며 《<북핵문제>해결의 운전자역할》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던 현 괴뢰당국이 이제 와서는 여기저기에서 몰리우고 배격당하다 못해 미국상전은 물론 지어 일본에게서까지 구박과 괄세를 받고 외면당하고있는 형편이다.
이런것을 두고 개밥에 도토리신세라고 한다.
미국이 저들의 손아귀에 명줄이 잡힌 괴뢰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하찮게 여기였으면 일본까지도 괴뢰들을 쓴오이보듯 대하겠는가.
미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무슨 《동맹》이니, 《핵심축》이니 하고 괴뢰들의 등을 두드려주군 하지만 그것은 주구들을 더 잘 부려먹기 위한 얼림수에 불과하다. 일단 저들에게 불리하다고 여겨지면 아무리 충실한 주구라고 하여도 지체없이 제거해버리는 사나운 상전이 바로 미국인것이다.
현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지금 미국은 일본과 공모결탁하여 자기와 엇박자를 내고있는 현 괴뢰당국에게 로골적인 압박을 가하고있다.
일본까지 동원하여 괴뢰들을 다불렀다세우는 상전의 속심은 현 괴뢰당국을 저들에게 더욱 충실한 노복으로 만들어 써먹다가 철이 지나면 박근혜와 같이 헌신짝처럼 차버려도 상관없다는것이다. 또 일본것들은 그들대로 이판에 끼여들어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이런것도 모르고 현 괴뢰당국은 아직까지 그 무슨 《동맹강화》를 떠들어대며 미일상전의 눈밖에 나보지 않으려고 안깐힘을 쓰고있다.
주대가 없이 남에게 매여살면 그 신세가 가련할수밖에 없다.
현 괴뢰당국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민족을 욕되게 하는 굴욕적인 대미, 대일추종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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