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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07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TPR
  2. 2017/07/07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TPR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지난 4일 우리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한 일대 장거이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세계적인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압박도수를 최대로 높여보려 하고있다.

명백히 하건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개발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전쟁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자위적인 선택이다.

이 세상에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가 여러개 있지만 우리에게 항시적인 핵위협과 공갈을 일삼는 나라는 오직 미국밖에 없다.

우리의 핵문제, 탄도로케트문제는 철두철미 조미사이의 문제이며 이번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다른 그 어느 나라도 아닌 바로 미국에 보내는 《선물보따리》이다.

력대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들가운데 우리만큼 그 개발과 시험발사를 투명성있게 한 나라는 없다.

우리는 가증되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에 대처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개발한다는것을 공식선포하고 발동기연소시험으로부터 지상분출시험, 시험발사에 이르는 모든 공정들과 전술기술적제원, 기술적특성과 같은 예민한 문제들까지 다 공개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다른 나라들을 불의에 들이치는 방법으로 공격하여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야망밑에 극비밀리에 개발하고있는 미국의 침략전쟁장비들과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른 철저한 핵전쟁억제력이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을 《세계적인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그를 막기 위한 《전세계적인 행동》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남을 희생시켜 제 리속을 차리려는 트럼프식 《미국제일주의》의 적라라한 표현이다.

자기의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한 주권국가를 반대하는데 온 세상을 동원시키겠다는 강도적심보는 제정신을 가진 사람, 자주적인 나라들에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우리 국가핵무력의 전쟁억제효과는 비할바없이 커졌으며 이로 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은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될수 있게 되였다.

우리가 미국의 심장부를 마음먹은대로 타격할수 있다는것이 물리적으로 과시됨으로써 미국은 감히 우리를 들이칠 엄두를 내기 힘들게 되였다.

바로 여기에 우리가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박과 제재속에서도 새로운 병진로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위력한 핵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져온것이 가지는 세계사적의의가 있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오늘의 엄혹한 세계에서 자기를 지키고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는 길은 오직 이 길뿐이다.

이제는 우리를 보는 미국의 전략적시각이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하며 미국은 지체없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고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도로케트를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것이며 우리가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미국이 비상히 높아진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그 무슨 제재압박으로 허물어보려 할수록 우리는 미국에 크고작은 《선물보따리》들을 계속 보내주게 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7월 7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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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자주의 새 세상, 민주의 새 정치를 실현하려는 남조선로동자들의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최근 남조선에서 로동권보장과 보수적페청산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총파업투쟁이 날로 거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6월 하순에 시작된 이번 투쟁은 지금 각 부문별파업투쟁으로 계속 확대되여 6월 30일에는 서울에서 민주로동조합총련맹소속 로동자 6만여명이 참가한 총파업집회가 열리였으며 여기에 교직원로동조합의 합법화를 요구하는 교원들과 청년학생들, 농민들을 비롯한 광범한 계층이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그들은 남조선당국에 비정규직의 정규직에로의 전환과 최저임금인상, 반인민적로동정책청산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남조선로동자들의 이번 총파업은 집권기간 반인민적악정을 일삼으면서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로동권과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아온 박근혜역적패당의 모든 악페를 완전히 청산하고 로동자들의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정의의 투쟁이다.

지난 9년간 리명박, 박근혜보수《정권》은 특권족속들인 재벌들을 위한 경제정책을 공공연히 강행하면서 성과년봉제도입과 같은 로동악정을 실시하여 로동자들을 대량해고시키고 민생을 더욱 악화시킴으로써 남조선인민들의 생존을 벼랑끝으로 내몰았다.

이에 항거하여 로동자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은 반박근혜, 반보수의 홰불을 추켜들고 사상류례없는 전민항쟁에 일떠서 괴뢰보수역적패당을 파멸의 나락에 몰아넣고 보수《정권》이 저지른 모든 적페들을 청산하는데 나서고있다.

현 남조선당국은 초불민심의 《대변자》로 자처하면서 집권전부터 《적페청산》을 공약으로 내들었지만 집권한지 근 2개월이 되는 오늘까지도 로동악페청산을 주장하는 로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상생과 양보》를 운운하면서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하고있다.

이것은 괴뢰보수패당의 로동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겠다는것으로서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배신이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모든 반인민적인 악페를 쓸어버리고 초보적인 로동권과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해 떨쳐나선 남조선로동자들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남조선인민들이 괴뢰보수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하였지만 사회전반에서는 보수《정권》에 의해 쌓이고 굳어진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파쑈독재의 적페가 여전히 악취를 풍기고있다.

지금 남조선각계층속에서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사회현실은 변한것이 하나도 없다.》는 저주와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총파업에 나선 남조선로동자들이 로동권보장과 함께 《종속적인 남조선미국동맹페기》, 《동족대결반대》, 《싸드철페》 등을 투쟁구호로 내들고 미국대사관을 포위하며 격렬하게 투쟁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정권》이 바뀌였다고 하여 로동의 권리가 저절로 보장되지 않으며 사회의 자주화, 민주화가 이루어질 때에만이 로동자들의 진정한 생존권이 실현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보수《정권》의 반인민적악페를 단호히 청산하려는것은 초불민심의 요구이며 시대와 력사의 전진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것은 로동계급의 사명이다.

남조선로동자들은 계급의 주먹을 억세게 틀어쥐고 일치단결하여 보수의 잔재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기 위한 정의의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감으로써 로동자들이 주인된 자주의 새 세상, 민주의 새 정치를 반드시 실현해나가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7월 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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