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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0
    내 손톱의 건강
    한울타리
  2. 2007/03/20
    손톱으로 보는 내몸상태
    한울타리
  3. 2007/03/19
    엽기 고양이
    한울타리
  4. 2007/03/18
    "한미FTA, 온 국민이 반대에 나서야 한다"
    한울타리
  5. 2007/03/18
    박물관에 가다
    한울타리
  6. 2007/03/18
    외식(1)
    한울타리
  7. 2007/03/15
    블로그라.....(1)
    한울타리
  8. 2007/03/15
    차별을 가르치는 경총
    한울타리
  9. 2007/03/15
    놓아버리고...
    한울타리
  10. 2007/03/15
    민투위 이상욱 후보 당선
    한울타리

용의 눈을 보다.

할일이 없어 인터넷을 뒤지다가 눈을 보았다.

강렬한 눈!

바로 용의 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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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바탕으로 깔아?!!!

강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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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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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톱의 건강

예부터 손톱의 색깔이나 모양은 사람의 건강을 알려 주는 척도로 생각돼 왔다. 동맥과 정맥이 만나는 민감한 부위이면서도 워낙 움직임이 많아 다치기 쉬운 손가락 끝에는 ‘갑옷’구실을 하는 바로 손톱이 있다.


손톱의 색깔이나 모양을 보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고 들 하는데...
손톱은 단백질이 여러 층으로 겹쳐진 구조를 가지는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다. 손톱은 매달 약 2.5mm씩 자라는데 오른손잡이의 경우엔 오른손의 손톱이, 왼손잡이의 경우에는 왼손의 손톱이 더 빨리 자라고,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빨리 자란단다.

내 손톱을 보니 세로 줄이 나있다. 이건 내몸의 어디에 건강 이상이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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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보다는 단백질 섭취가 더욱 중요하다. 손톱 건강에 좋은 단백질 음식으로는 쇠고기, 우유, 달걀 등이 있다. 하지만 손톱에서 몸의 질환이 의심되는 징후가 발견된다면 손톱에 좋은 음식을 찾는 것보다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1. 눌러 봐서 통증이 있으면 이상신호
손톱을 눌렀다 떼면 흰색에서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는데 보통 3초 이내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리거나 누를 때 심한 아픔을 느낀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2. 투명한 분홍색이 건강한 손톱
부드럽고 광택이 나는 투명한 분홍색 손톱이 건강한 손톱이다. 몸에 이상이 생길 때 손톱 색깔이 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에 주의 깊게 살피도록 하자. 손톱이 백색일 때는 빈혈, 말초 혈액 장애 등을 청백색일 때는 심장이나 폐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손톱 가운데의 하얀 점이나 하얀 세로줄은 손톱 바닥이나 손톱판이 손상되면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손톱이 자라나면서 없어진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오랫동안 손톱 색깔이 짙은 녹색이나 검정색을 띠는 경우 손톱의 색깔이 손가락마다 제각각이면 건강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3. 손톱의 모양으로 영양상태를 알 수 있다
손발톱의 중앙이 푹 들어가는 것은 철결핍성 빈혈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손톱이 둥굴게 말린다면 폐 계통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손톱이 얇고 끝이 휘어진 일명 달걀껍질 손톱은 영양 상태가 안 좋을 때 나타난다.

4. 손톱의 반달은 건강과 무관하다
손톱의 반달은 딱딱한 손톱이 되기 전 단계의 손톱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손톱이 건강하게 자라날 것이라는 표시는 될 수 있지만, 이것의 크기로 건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건강과 관계없이 반달이 아주 작거나 아예 없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5. 부서지는 손톱에는 보습이 우선
손톱이 자꾸 부스러지는 것은 몸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거나 손이 건조할 때다. 손을 씻긴 후 핸드크림이나 로션을 계속 바르면 건조함으로 인한 손톱 부서짐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단백질과 비타민 C와 D를 많이 섭취하고 손가락 끝을 자주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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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보는 내몸상태

예부터 손톱의 색깔이나 모양은 사람의 건강을 알려 주는 척도로 생각돼 왔다. 동맥과 정맥이 만나는 민감한 부위이면서도 워낙 움직임이 많아 다치기 쉬운 손가락 끝에는 ‘갑옷’구실을 하는 바로 손톱이 있다.


손톱의 색깔이나 모양을 보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고 들 하는데...
손톱은 단백질이 여러 층으로 겹쳐진 구조를 가지는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다. 손톱은 매달 약 2.5mm씩 자라는데 오른손잡이의 경우엔 오른손의 손톱이, 왼손잡이의 경우에는 왼손의 손톱이 더 빨리 자라고,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빨리 자란단다.

내 손톱을 보니 세로 줄이 나있다. 이건 내몸의 어디에 건강 이상이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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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고양이

인터넷을 뒤졌다.

그래서 찾아냈는데 그게 '엽기고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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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온 국민이 반대에 나서야 한다"

정태인 성공회대 겸임교수  
 
 
  한미FTA 공식 협상이 모두 끝나고 이제 몇 번의 고위급 회의를 거쳐 타결만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타결이 한미FTA 협상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석달 후 있을 체결 서명과 내년까지 갈 국회 비준 과정 등 아직도 기나긴 일정이 남았고, 이에따라 반대 싸움도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목소리가 오히려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한미FTA 협상의 내용을 알면 국민들이 나서서 반대할 것"이라고 주장해온 정태인 성공회대 겸임교수(전 청와대 국민경제 비서관)는 "이제 미국의 요구는 다 밝혀졌고 한국 경제와 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분명해졌으니, 한미FTA를 일단 중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FTA 협상은 완전히 실패했다."    
  정 교수는 한마디로 "미국이 원하는 것은 다 됐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하나도 안됐다"며 "이제 협상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고 국민에게 알려 국민의 합의를 이끌어낼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애초에 우리 측이 '얻어낼 목표'라며 국민 앞에 약속한 것들, 무역구제, 개성공단, 전문직상호인정 등 중에서 얻은 것은 사실상 하나도 없다. 오히려 미국의 신약 특허를 연장해주고, 저작권 보호기간을 70년으로 연장해주는 등 미측의 요구만 모두 수용되었다. 쇠고기, 스크린쿼터 등은 협상 시작도 하기 전에 다 내주었다.    
  특히 의약품 특허 연장과 같은 것은 미국의 초국적 기업의 이익을 위해 한국의 법과 제도를 바꾸는 미국형 FTA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생명 연장을 위해 막대한 돈을 치르고 미국 신약을 사먹어야 하는 환자들, 미국 약의 특허가 끝난 후 제네릭(복제의약품)을 만드는 국내 제약회사들, 비싼 약 때문에 보험료 재정을 확대해야 하는 정부 모두가 한미FTA의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초기에 한미FTA로 인한 국내 정책 변경을 강하게 반대했던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나중에 꼬리를 내리고 나온 것은, (한미FTA 체결이라는) 대통령의 뜻을 무시할 수 없는 입장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정 교수는 말했다. 결국 유 장관도 '대통령의 남자'니까 별 수 없었던 것이다.    


  "가장 심각한 것은 투자자 국가소송제(ISD)입니다. 특히 건설교통부가 부동산 정책이 다 걸리게 생겼으니까 반대했지만 소용없었죠. 지금 서울 시내가 전부 투기지역으로 설정돼있는데, 만약 미국 기업이나 투자자가 서울에 땅을 갖고 있었으면 다 보상해주어야 합니다. 기대되는 이익이 규정때문에 손해봤으니까."    
  이밖에 환경보호구역 등 공익을 위해 만들어진 대부분의 공공정책이 다 ISD에 걸린다. 공기업 민영화, 규제완화를 추진하는 것이 미국형 FTA의 속성이고, 결국 한 국가의 공공정책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유시민도 결국 '대통령의 남자', "끝까지 버틸수는 없었을 것"    
  "한미FTA 체결의 전략적 판단은 이미 알려졌듯이 2005년 9월에서 11월 사이에 청와대 내부에서 결정된 겁니다. 이 판단의 의미는 바로 중국 봉쇄죠. 한국이 미국의 보조 동맹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북한이 중국에 끌려가는 상황에서, 이렇게 되면 (외부 상황에 끌려) 자연히 남북한 관계도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처럼 말하는 사람이 늘어날까봐 대통령이 나서서 자꾸 한미FTA는 안보를 고려 안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건 누가봐도 그런 거죠."
  
  중국을 봉쇄하면서 동시에 아시아에 미국의 핵심 가치를 퍼뜨리기 위한 한미FTA를, 한국은 4대 선결조건까지 바치면서 추진했지만, 미국 의회의 비준을 받는 일조차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일단 한미FTA를 타결짓더라도 3월 말에 하는 것은 법적 효력이 없는 가서명이다. TPA법에 따르면 3개월간 미 의회가 협정 내용을 검토해서 서명가능 여부를 알려주면 체결을 할 수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6월에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FTA를 체결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끝은 아니다. 이후 미 행정부가 의회에 '이행법안'을 제출해야 하고, 대략 3개월이 지나야 의회의 비준 절차에 들어간다. 더구나 지난 미-중미FTA(CAFTA)가 겨우 두표 차로 비준이 통과되었던 것처럼, 의회 내에서도 FTA에 대한 찬반 논란이 팽팽하기 때문에, 한미FTA의 운명도 어떻게 될지 속단하기 어렵다.    
  지난달에 공개된 아미티지 보고서는 '한국 내의 정치적 반대'를 지적하며, 미 의회의 불만 등으로 인해 한미FTA 통과가 낙관적이지 않다고 전망했다.    
  우리 쪽은 상황이 더 복잡하다. 국회는 2008년에 선거가 있고, 대선이 연말이니 한미FTA가 최고의 쟁점이 될 수밖에 없다.
  
  "이미 대선 주자들이 한미FTA를 입에 올리기 시작했죠. 한나라당 주자들은 한미FTA 자체는 찬성이지만, 현재의 FTA 내용까지 찬성은 못할 겁니다. 결국 총론은 찬성이되, 각론은 반대로 갈 것 같고. 또 선거를 눈앞에 두고 한나라당 농촌 출신 국회의원들이 한미FTA에 찬성하는 것은 자살행위일테니 내년 총선 때까지는 비준을 안하려고 할 겁니다."    
     
  "한미FTA 반대싸움, 지금부터 시작이다"    
  물론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도시출신 의원들이 날치기 통과를 시도할 가능성마저 없지는 않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천정배 의원이 반대를 표시했고, 송영길, 강재섭 의원 등은 18대 국회에서 비준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정 교수는 한미FTA 반대 진영이 협정 폐기 싸움으로 가야한다고 본다. 이 모든 사회적 논쟁을 뒤로하고 한미FTA를 폐기한다고? 하지만 폐기는 하고자하면 그리 어렵지도 않다. 아마도 차기 대통령의 역할이 되겠지만, 폐기하겠다고 통보만 하면 6개월 후에 폐기하도록 되어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미FTA에 우리 사회가 적응하는 기간이 지나버리면 폐기도 어렵기 때문에 서둘러야 합니다. 멕시코에서도 오브라도르가 나프타(NAFTA) 재협상 이야기를 꺼냈었지만, 이미 나프타 체결 후 10년이 지났기 때문에 성사되기 어려웠습니다. 우리가 한미동맹에 의문을 제기하면 불안해하는 것처럼, 나프타를 폐기하면 멕시코 경제는 어떻게 되느냐며 멕시코인들이 불안해했던 것이죠."    
  "지금 한미FTA에 대한 여론조사가 찬성이 40%, 반대가 40%, 모르겠다가 20%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정부가 지난한해 엄청난 홍보비를 쏟아붓고 농민들 광고도 못내게 하면서 여론작업 해서 만든 것이 겨우 그만큼이잖아요. 사실 한미FTA가 어떤 것인지 알면 상위 20%를 제외하고는 반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 여론이 50%를 넘어가는 순간, 국회의원들이나 대선주자 그 누구도 한미FTA를 내놓고 찬성하지 못할 것이다. 때문에 국민에게 한미FTA의 내용을 제대로 알리고, 국민의 반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제 한미FTA는 국민이 막아야 합니다."    
  "한미FTA 반대운동 하러 심상정 캠프 온 것"    
  한때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을 담당했던 그는 "참여정부가 조금 잘 한 것이 있어도 한미FTA가 워낙 마이너스가 컸다"면서 "분배쪽 정책을 많이 하려고 했는데 관료주의에 부딪혀 다 실패해버렸다. 한미FTA로 양극화를 왕창 심화시켜놓고 사회정책 보완하려 해봐야 돈은 돈대로 들고 양극화는 더 심화되고 대중의 불만은 더 커진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정책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민주노동당의 한미FTA 분석 작업에 참가하고 있다. 정 교수는 얼마전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심상정 의원의 경제 정책 자문역을 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6월에 대선 후보가 결정되니까 그 후보의 역할이 매우 클 겁니다. 사실 제가 심 캠프에 들어온 것은 한미FTA 반대를 위해서입니다. 한미FTA를 막으려면 민주노동당 후보가 심상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미FTA 반대 싸움에서 범국본이 해온 일에 대해서는 자신이 평가할 부분이 아니라고 사양했다.    
  "범국본이 여태까지 매우 잘 해왔죠. 이제 국민투표로 넘기자는 주장을 펼칠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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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가다

전주 박물관에 갔다. 막내의 주말 학습과제 란다.

과제를 보니 가사일을 돕든 여행이나 견학을 하든 그날 일을 적어내라는 과제 같다.

토요일이 쉬는 날이라 맞벌이의 경우 학교로 가고 부모중 한명이라도 집에 있는경우 안나와도 되는 아이들에게 내준 숙제 갔았다. 난 이날 출근을 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로 하였다.

 

마침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 사람도 없이 한가했다.

어린이는 무료이고 성인인 나만 입장권을 구입해 들어갔다.

그런데 입구에 무슨 교육이라고 적힌 푯말이 있어 사인을 하고 들어가보니 박물관 지킴이라는 교육을 하고 있었다.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우리문화재를 가꾸고 지켜내자는 내용이었다.

^ 이곳은 체험 학습관이다. 체험도 하는 곳인데 석탑이나 처마 등 주요 기둥 조립하기와 주요 문화제의 그림퍼즐맞추기 표본뜨기 등이있었는데 의외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박물관 내부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되어서 찍지 않았다. 살포시 찍을 수도 있지만 애들 과제물인데 오버하고 싶지 않았다.  

 

아래는 휴게실인데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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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아이들과 밖에 나갔다.

돌아오는길에 근처 중국집에 들렀다.

꽤 고급음식에 속하는 집이지만 아니들인지라 자장면을 사주었다.

 

빠알간 식탁보가 식욕을 당긴다더니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도 입에 침이 돈다.

니들은 짜장먹을 거지? 난 복음밥이다.

 

 

크아~ 냄새 좋다. 종업원이 짜장을 놓고 가자 마자 젓가락을 들어 버무리는데 나도 군침이 돈다.

맛있겠다. 맛있게 먹어라. 막내의 짜장을 가위로 한번 짤라 버물여 주고 나니 잠시후 내 복음밥이 나왔다.

 

 

먹기전 사진을 찍어두고 서둘러 먹었다. 아이들도 나도 외식의 기분에 빠져서 인지 맛도 좋다.

모처럼 아빠노릇 한거 같아 기분이 좋다.

애들도 기분이 좋은거 같아 괜히 우쭐 해 진다.

 

디카를 scn에 들어가 음식을 찍는 표준에 맞춰 찍어서 인지 더 맛있게 나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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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라.....

블로그가 무슨 뜻이냐면 일종의 인터넷 일기로서 요즘은 블로그보담 UCC가 인기다.

다시말하면
웹(web) 로그(log)의 줄임말로, 1997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하였는데 새로 올리는 글이 맨 위로 올라가는 일지(日誌)-log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일기·칼럼·기사 등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출판·개인방송·커뮤니티까지 다양한 형태를 취하는 일종의 1인 미디어이다.

한편 UCC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ser created contents, 使用者制作-] 의 약어로서

인터넷 사업자나 콘텐츠 공급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유통하는 콘텐츠. 사용자가 질문하고, 사용자가 각종 지식과 경험을 댓글해 주는 포털의 지식 검색 서비스나 위키(wiki) 사전 등이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의 효시라 할 수 있다. UCC는 텍스트에 이어 최근 이미지·동영상·음악 등 멀티미디어로 분야를 확대해 가는 추세이다. 

근대 난 블로그에 퍼올린 글이나 심심풀이글을 써 볼뿐 UCC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나이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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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가르치는 경총

비정규직 차별을 가르치는 사람들
 
 

올해 7월부터 비정규직 관련법이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년 뒤 정규직화’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기업들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법률적 허점을 낱낱이 분석한 책을 만들어 기업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여러 착한 세력들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기업 경영자들은 그 반대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관련법들이 만들어졌을 때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양산을 위한 법”이라고 크게 반발했지만, 상당수 국민들은 ‘그래도 조금 나아지지 않겠냐’고 기대했습니다. 정부에서 “2년 이상 비정규직으로 일하면 정규직이 된다”고 선전했고 언론도 그렇게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경총은 “부담이 너무 크다”며 엄살을 부렸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면 ‘정규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비정규직으로 2년 이상 일하면 그 뒤에는 함부로 해고할 수 없다”는 것뿐입니다. 그러니까 “2년 이상 비정규직으로 일하면 계속 비정규직”이라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경총은 그 ‘영구 비정규직’ 조항마저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을 기업들에게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노동자를 계약직으로 2년에서 며칠 모자란 720여 일 동안만 고용하고 한두 달 쉰 뒤에 다시 고용하는 방식을 반복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경총은 또 비정규직을 4년 동안 연속해서 활용할 수 있는 신출귀몰한 방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파견 노동자를 2년 동안 사용하고나서 직접고용 의무가 발생했을 때 ‘계약직’으로 고용하라는 것입니다. 파견 노동자의 경우 2년 뒤 직접고용 의무가 발생하지만 반드시 정규직으로 고용하라는 규정은 없다는 것을 간파한 것입니다. 참 머리 좋은 사람들입니다.

아울러서 혹시 2년 뒤에 정규직으로 고용하더라도 ‘우리은행’처럼 고용안정은 보장하지만 임금 등 근로조건은 기존의 정규직과 차이를 둘 수 있는 방법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으로 2년 뒤 정규직이 되는 노동자의 근로조건에 대해 아무런 규정이 없는” 법의 맹점을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을 보장한다”는 알량한 법 취지는 완전히 실종되고 맙니다. 노동자들이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의 원칙에도 어긋나는 이 부끄러운 일에 대해서 경총은 “법을 정확히 이해한다는 차원에서 법률적 자문을 받아 내부용으로 만들었다”며 떳떳해하고 있습니다. 더 한심한 사람들은 돈을 받고 이 책의 내용을 열심히 만들어줬을 공부 많이 한 지식인들입니다. 어느 시대에서 그런 ‘지식 장사꾼’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비정규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법 개정을 밀어붙인 사람들과 “비정규직 양산 및 고착화를 위한 법”이라고 반대한 노동자들 중에서 누구 말이 옳았는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이제라도 빨리 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하종강 홈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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